2012. 2. 18. 07:05

장근석 아오이 소라? 일본 언론의 날조기사 강경대응만이 답이다

일본에서 최고의 존재감으로 불리는 장근석이 황당한 언론보도로 논란의 중심이 되었네요. 자신이 하지도 않은 말을 마치 그럴듯하게 꾸며 허위보도를 해 장근석 죽이기에 나선 황색언론의 현실이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입국하는 과정에서 뭘 먹고 싶냐 는 질문에 "스시(초밥)"이라고 답한 그에게 돌아온 기사는 "아오이 소라"라니 이보다 황당한 일은 벌어지기 힘들지요.

장근석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 강경대응이 절실하다




장근석에 대한 일본 현지의 견제가 심한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신 한류의 중심에 서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카리스마로 일본에서 최고의 존재감이 된 그에 대해 험한류들의 악의적인 비난들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었으니 말이지요.

이번 논란이 심각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저 일부 험한류들이 인터넷 공간에 남긴 악의적인 댓글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일본의 험한류 매체들이 만들어낸 황당한 주장을 국내 일부 인터넷 매체가 확인 과정도 없이 그대로 인용 보도하며 확대 재생산했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일본과 국내 일부 무분별한 언론이 문제가 될 수밖에는 없지요.

모든 것이 영상으로 남겨져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해보지도 않고 보도를 한 일부 인터넷 언론사들은 사과부터 해야만 할 거에요. 보도를 하기 전 최소한 소속사에 사실 확인만 해봐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장단에 춤추지 않았을 테니 말이지요.

아오이 소라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AV배우에요. 아무리 막장이 공개적으로 조장되는 일본이라고는 해도 장근석이 뭘 먹고 싶냐 는 질문에 AV 배우를 언급했을까요? 기본적으로 말도 안 되는 상황을 그대로 믿을 존재들은 험한류 밖에는 없을 거에요. 아니 험한류들도 그가 이런 말을 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거에요.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마치 그럴 듯하게 포장해 기사화했다는 사실이 황당할 뿐이지요. 이러니 많은 네티즌들이 기자들을 무시하는 발언들을 쉽게 하는 이유이기도 할 거에요. 

"무엇을 먹고 싶냐?"는 질문이나 "누구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한 오해가 문제가 아니라, 언급조차 하지 않은 '아오이 소라'를 명기한 이유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노골적으로 장근석과 AV배우를 연결해 그가 누리고 있는 일본 내 지위를 흔들기 위함이니 말이에요. 

'아시아의 프린스'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고의 존재감을 AV배우와 연결시켜 비아냥의 도구로 삼았다는 점에서 이는 문제가 클 수밖에는 없지요. 이런 식의 악의 보도들은 장근석만이 아니라 일본에 진출한 그리고 앞으로 진출을 앞둔 국내 스타들에게도 비슷한 방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지요.  

'아오이 소라'가 국내에 낯익은 것은 불법으로 유통되는 AV 배우라는 점과 함께 2년 전인 2010년 국내 게임업체가 게임 홍보를 위해 그녀를 초청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게임 광고에 일본 AV스타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황당했지만 이런 그녀를 마중나간 이가 당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MC 몽 회사에서 키우던 신인 달마시안이었어요.

데뷔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전략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직접 공항까지 가서 그녀를 호위하고 꽃다발까지 전하는 모습들은 씁쓸하기만 했으니 말이지요. 케이블 방송 촬영이 함께 진행되었다고 알려진 그날 퍼포먼스는 당혹스럽기만 했네요. '아오이 소라'는 최근 중국에도 진출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니 이제는 아시아권에서 알아주는 AV 스타로 발돋움 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문제는 장근석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아오이 소라를 엮어서 장근석을 비난하는 언론의 행태에요. 틈을 보이면 집요하게 비집고 들어와 잔인하게 짓밟는 그들의 습성을 알고 있다면 최소한 국내에서라도 이런 악의적 보도를 걸러내려는 노력 정도는 해야만 할 거에요.

올 상반기에는 국민 남동생 여동생인 이승기와 아이유가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할 예정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이미 일본에서 최고 존재감인 장근석이 황당한 공격을 당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에요. 장근석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비난 기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그들이 이승기와 아이유라고 예외는 아닐 테니 말이에요.

일본의 험한류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면 최소한 국내 언론만이라도 사실 보도를 하려 노력해야만 할 거에요. 물론 대다수의 언론들은 의문을 품고 실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확인해 사실무근을 밝혀내기도 했지만, 다수의 언론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잘못된 기사를 옮겨 확대재생산하는 일은 지양되어야만 할 거에요.

안녕하세요. 배우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입니다.

먼저, 최근 일본의 일부 언론이 배우 장근석을 대상으로 날조한 기사를 보도한 것과 이와 관련하여 확인 되지 않은 사실을 자극적으로 인용한 국내 언론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그 동안 확인되지 않은 허위보도가 나올 때마다 속상하고 화도 났지만 사실이 아닌 허위 내용이 마치 사실인양 호도되고 있는 이 같은 상황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어 공식적인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본 현지의 혐한 매체는 장근석이 8월 일본 입국 당시 현지 언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라고 묻는 질문에 '아오이소라'라는 답을 했다는 악의적인 보도를 하였고 이 같은 악의적인 기사가 중국 포털사이트를 거쳐 국내 한 언론 매체가 인용 보도하면서 허위사실이 기사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오보로서 장근석은 일본 입국 당시,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명확히 "스시(초밥)"라고 대답했으며, '아오이소라'는 언급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이는 당시 현장 영상으로도 명백히 증명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일본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기사 보도에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처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실 여부를 확인 하지 않고 잘못 인용 보도한 국내 언론 보도 역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향후 이 같은 허위 사실 보도될시 명예훼손으로 강력하게 법적 조처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이런 식의 사실 확인 없는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 이런 악의적이고 왜곡된 보도로 장근석을 비롯한 한류를 대표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상처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배우 장근석을 믿고 따라주시며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믿음을 끝까지 지켜드리는 배우 장근석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자신과 상관도 없는 사실무근에 장근석이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며, 소속사가 이런 말도 안 되는 것들에 대응해 보도 자료를 내는 일도 더 이상은 없기를 바라네요. 장근석 팬이 아니더라도 화가 날 수밖에 없는 날조 기사와 이런 황당무계한 기사를 아무런 검수 없이 그냥 퍼 나르는 일부 인터넷 언론의 문제는 시급히 고쳐져야만 하는 고질병이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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