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0. 15:04

김준수 솔로2집 JYJ 영원한 우정과 팬들 사랑 보답 약속, 이러니 반할 수밖에 없지

JYJ의 김준수가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JYJ와 시간이 흘러도 영원한 우정을 나누고 싶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힘겨운 시간들을 함께 보냈던 그들에게 우정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것일 겁니다.

 

SM이라는 거대 기획사에 의해 노예 계약을 해야만 했던 그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유를 위해 길고 험한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그 누구도 하지 못했고, 해낼 수 없었던 거대 기획사의 횡포에 맞서 싸우는 그들은 정말 무모해 보이기만 했습니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갖 힘겨움 속에서도 버티며 결국 이긴 그들은 대단한 존재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JYJ가 거대 기획사에 맞서 투쟁을 선언하며 대한민국의 아이돌 기획사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표준계약서를 일반화하고 소속 연예인들에게 인간적인 대우를 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모든 변화의 시작은 JYJ가 아이돌의 문제를 공론화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변화였습니다. 국내에서 법적인 성공을 거두고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해졌지만, 오랜 시간 공고화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견고해진 벽을 아직 허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쉽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팬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JYJ는 행복한 존재들입니다. 팬들의 흔들림 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그런 힘이 결국 부당함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팬과 스타가 만들어낸 이 아름다운 반란은 여전히 그들에게는 힘겨움으로 남겨져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위대한 발자국으로 남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경험들은 앞으로 30, 40대, 그리고 남은 삶의 방향을 좌지우지 할 배움의 시간들이다. 음악적으로도 나만의 색깔을 지키면서 나이가 먹어서도 그 시대가 원하는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JYJ 멤버들과도 더욱 끈끈하게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남아있을 것이다"

 

김준수는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10년의 경험은 곧 배움의 시간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수는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지켜가며 나이가 들어도 시대가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신의 음악만이 아니라, JYJ 멤버들과도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남을 것이라는 확신을 보였습니다. 그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친 형제들 이상으로 단단함으로 뭉쳐진 그들에게 현재보다는 앞으로가 더욱 특별해질 수밖에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팬들이 항상 함께 할 것이라는 사실 역시 변하지는 않을 겁니다.

 

"1집 그 이상을 담은 앨범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 이번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를 담았는데 뜨거운 여름날 즐기는 파티 같은 앨범이 될 것이다"

"지금은 인기를 기대하고 음악을 하기 보다는 JYJ로 활동하는 지난 4~5년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해 보답해나갈 차례라고 생각한다. 뮤지션 김준수, XIA일 때는 자기 자신을 희생해도 좋을 만큼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노래하고 싶다"

 

김준수는 곧 나올 2집에 대한 소개도 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울려 있는 음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파티 같은 앨범이 될 것이란 소개는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인기를 위한 음악보다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려 노력한다는 김준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스타들에게 팬들의 사랑은 당연하다고 이야기를 할지 모르지만, 팬들이 아니라면 자신들도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합니다.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그들이 보여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준수는 대단합니다. JYJ와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며,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한이 있어도 최고의 무대와 진심을 받친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는 김준수. 그의 새로운 앨범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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