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7. 08:14

윤은혜 런닝맨 소환 운동에 열광하는 이유

김종국과 윤은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토토가'로 인해 부쩍 김종국에 대한 관심이 많이지는 상황에서 나온 김종국과 윤은혜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되었던 '힐링캠프'에서도 김종국이 다시 한 번 윤은혜를 언급하면서 둘에 대한 관심은 과거에 이어 다시 한 번 화끈해지고 있습니다. 

 

10년 전 'X맨' 시절 이 둘은 모두가 부러워하고 인정했던 러브라인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당시 이 둘로 인해 'X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점에서 김종국과 윤은혜는 언제나 화제의 중심이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둘은 지금쯤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부쩍 관심이 늘어난 상황에서 김종국이 출연하고 있는 '런닝맨'에서 일을 벌렸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유재석이 틈이 날 때마다 윤은혜를 언급해왔다는 점에서 그녀의 출연은 '런닝맨'으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런닝맨'에 대한 위기론들이 언급되기도 했었다는 점에서 윤은혜는 반전을 위한 최강의 카드가 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윤은혜 런닝맨 소환 운동! RT 하고 윤은혜를 런닝맨으로 소환하자! RT 1만 개 달성하고 윤은혜를 런닝맨으로"

 

김종국과 윤은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상황에서 SBS는 지난 5일 공식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김종국과 윤은혜가 언급된 '런닝맨' 편집 영상을 게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이들의 노력은 확실한 결과로 다가왔습니다.

RT 1만명을 목표로 했던 이번 러브콜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메시지는 6일 오후 기준 약 2만2878건의 리트윗을 기록하면서 이미 목표치의 두 배를 훌쩍 넘기는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제작진들이 1만명을 설정한 것은 '과연?'이라는 의문문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윤은혜를 캐스팅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청자들의 지원을 간절히 바랬고,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만큼 현재 김종국과 윤은혜가 함께 하는 모습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10년 전 'X맨'의 히트 코너인 '당연하지'는 언제나 화제였었습니다. 윤은혜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냈던 김종국은 언제나 윤은혜를 위해 앞장서고 방어막이 되어주며 둘이 진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 둘의 '당연하지'는 당연하게도 'X맨'의 명장면 중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것도 당연했습니다.

 

"당시 녹화장 안에서는 내 여자다 생각하고 했다. 설정이 그렇게 돼있으니까 이 안에서 만큼은 다른 남자에게서 지켜야한다는 그런 마음 정도는 있었다"

 

 

최근 방송되었던 '힐링캠프'에서 김종국은 'X맨' 시절 러브라인을 구축하고 있었던 윤은혜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촬영을 하기 전에 김종국은 윤은혜가 내 여자라고는 생각을 하고 방송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런 최면과 같은 다짐을 하고 녹화에 들어가 완벽한 윤은혜의 남친이 된 그의 모습은 모두가 그렇게 볼 수밖에 없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런닝맨'에서 윤은혜가 출연하고 김종국과 예능에서 다시 재회를 하게 된다면 최근 불고 있는 과거를 추억하는 방송의 종결편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무도 토토가'가 만들어낸 수많은 후폭풍 중 하나가 될 김종국과 윤은혜 카드는 이미 대박 예감입니다.

'무도 토토가'를 통해 다시 한 번 터보에 대한 갈증을 키운 김종국. '힐링캠프'로 터보에 이어 이제는 윤은혜에 대한 관심까지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런닝맨'은 그저 풍문으로만 돌던 과거에 마침표를 찍으려 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윤은혜를 소환하려 합니다. 윤은혜로서는 손해 볼 수 없는 출연을 못이기는 척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시청자들로서는 김종국과 윤은혜라는 최고의 카드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런닝맨'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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