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9. 17:19

손호준 김소은 삼시세끼와 우결 산체와 송재림 예능과 현실의 괴리감

손호준과 김소은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곁들인 열애 기사는 하루 종일 많은 이들에 의해 하제가 되었습니다. 젊은 남녀 배우의 열애는 언제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고, 더욱 손호준의 경우 최근 출연한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산체를 너무 사랑하는 손호준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차승원과 유해진의 아들이 되어 함께 생활하는 그의 모습은 큰 관심으로 다가왔습니다. 불평 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손호준의 이런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그에게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김소은 역시 꾸준한 연시 생활을 하면서 '우결'에서 송재림과 함께 가상 부부 역할을 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가상의 부부로서 연기를 하는 이들의 모습은 가장 핫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워낙 진짜처럼 연기하는 그들로 인해 '우결'에 대한 관심을 불러왔습니다.

 

"손호준과 김소은이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들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7일 밤 손호준이 자신의 차량으로 김소은을 데릴러 간 뒤 청담동 소재 퓨전주점에서 3시간 정도 데이트를 즐겼다"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이들의 열애설은 사진과 함께 기사화되었습니다. 더 팩트 측은 사진과 함께 손호준과 김소은이 최근 들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연인이 된 그들은 손호준의 차량으로 청담동 주점에서 3시간 정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손호준이 김소은의 어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둘의 관계가 가깝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상대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에 갈 정도면 둘의 관계가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이 정도면 이 둘이 연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보이니 말입니다.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이른바 '썸'을 타는 사이도 아닌 걸로 알고 있다. 한 달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이제 막 친해지는 단계다"

"이번 보도에 손호준 씨는 물론 회사 관계자들도 굉장히 난감해하고 있다. 열애설 이후 사실과 다른 보도가 계속 나오면서 향후 대응에도 고심하고 있다"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호준과 김소은의 열애 사실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호준의 소속사 측은 서로가 '썸'을 타는 것도 아니고 그저 한 달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다 이제 막 친해지고 있는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열애설 보도 후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까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향후 대응도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손호준 측에 이어 김소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열애설의 진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현재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다"고 밝히 있습니다. 김소은 측은 몇 언론과는 결코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주장과 다른 언론에서는 현재 공식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호준 측은 최근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김소은 측은 이와 관련해 그 어떤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둘의 관계가 어떤지 알 수가 없습니다. 둘이 전혀 관계없는 사이인지 아니면 둘이 소위 말하는 '썸'을 타고 있는 관계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김소은이 손호준뿐 아니라 유연석과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란 걸 평소에 이미 알고 있었고, 김소은에게 확인하니 손호준과 교제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한다"

김소은이 출연 중인 '우결' 피디가 보다 적극적으로 둘의 관계를 정리하고 나섰습니다. 김소은 소속사 측이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과 달리, 우결 측은 김소은과 직접 확인을 통해 손호준과 교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손호준이 유연석과 친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고, 김소은이 이런 둘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선혜윤 피디의 적극적인 해명이 방송을 위함인지 진짜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상의 결혼 관계가 핵심인 '우결'에서 김소은이 손호준과 실제 연인 관계라는 사실이 확실하다면 가상의 결혼은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이준 오연서 사건과 유사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결'을 통해 이준과 오연서가 진짜 연인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리얼했던 이들은 오연서가 이장우와 실제 연인 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당시에도 사진과 함께 둘이 연인 관계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번과 달리 당시에는 오연서 측은 인정했지만 이장우 측이 부정을 하면서 둘의 관계는 그 순간 끝났고 오연서는 '우결'에서 하차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소림 커플'이라는 별칭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열애설은 '우결'은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만큼 리얼함이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상상력을 방해하는 이런 열애설은 결국 결혼 버라이어티의 가치를 떨어트린다는 점에서 '우결'에 대한 폐지론이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둘이 서로 연인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쉽게 넘어갈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손호준은 지난 주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연인과 헤어진 지 1년이 좀 안 되었고, 연말에도 혼자 있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런 그의 발언이 이번 김소은과의 열애설로 인해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각 소속사의 입장발표에서도 손호준 측은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지만 김소은 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 밝히며 그저 손호준 홀로 김소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산체와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는 손호준과 송재림과 가상 결혼이라는 틀로 러브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김소은. 그들의 방송 속 모습과 현실은 다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괴리감은 언제나 시청자들이 감수해야만 하는 현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결'에 대한 존재감은 더욱 혼란스럽고 고민이 될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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