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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승소, 에이벡스 SM과 손잡은 악랄함에서 자유를 되찾았다

디샤워's 2013. 1. 19. 07:14

JYJ을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한 SM과 에이벡스의 노력은 이제 모두 허사가 되었습니다. 악랄한 거대 기획사의 횡포의 정형을 보인 SM과 에이벡스의 행동은 이제 법으로 더 이상은 약탈적 행위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본력을 앞세워 슈퍼 갑 행세를 해왔던 SM과 에이벡스는 이번 JYJ와의 분쟁에서 그들이 얼마나 악랄한 존재들이었는지 잘 드러났습니다. 조폭들이나 다름없는 방식으로 방송까지 장악한 채 을의 위치에 있는 연예인을 속박하고 자신들의 멋대로 안 되면 연예계에서 사장시키려던 악랄함은 이제 모든 이들이 알게 된 수법이자 실체였습니다. 악랄하고 치졸한 그들의 행동의 경악스러움으로 인해 거대 기획사의 탐욕스러움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JYJ, SM과 에이벡스의 비열한 공격을 막아냈다

 

 

 

 

 

SM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곳을 나온 JYJ는 힘겨운 시간들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위 노예계약이라고 불리는 장기 계약에 대한 지적은 대단한 용기가 아니라면 결코 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동방신기라는 최고의 그룹이 벌인 이 역사적인 행위는 대한민국 연예계의 불합리함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사실만으로도 JYJ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철저하게 갑에게만 유리한 초장기 계약을 맺은 SM에 대항해 갑과 을의 관계를 좀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었던 JYJ의 도전은 3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방송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방송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것만이 아니라 거대 기획사의 힘을 이용해 그들을 비난하고 그들과 관련된 어떤 것도 할 수 없도록 악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 등도 치졸하고 경악스럽기만 했습니다.

 

JYJ의 존재감과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의 힘이 아니었다면 SM이라는 거대 기획사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수많은 팬들이 흔들림 없이 JYJ를 응원하고, 그런 응원에 힘입어 최악의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사실은 대단했습니다.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서 발군의 활약을 하고, 국내가 아닌 해외 투어를 통해 JYJ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그들의 고난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들의 투쟁은 결국 SM을 무릎 꿇리게 만들었습니다. 기고만장한 그들이 법 위에 군림하는 황당한 짓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입장만 대변하는 이익 단체들을 동원해 방송사를 압박하고, JYJ를 연예계에서 몰아내기 위해 안달이 났던 그들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JYJ가 일본에서 활동 수익을 포기하면서 길고 길었던 법적 투쟁은 JYJ의 완승으로 끝나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돈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기까지 했습니다. 일본에서 거둔 엄청난 수익을 포기할 수 없다는 거대 기획사의 옹졸함을 보란 듯이 비웃듯 돈을 포기하고 합의를 해준 JYJ는 완벽하게 승리를 쟁취해냈습니다.

 

 

SM의 일본 파트너인 에이벡스의 행동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한일 양국에서 거대한 힘을 가진 이들 기획사들의 억압으로 방송도 공연도 쉽지 않았던 JYJ는 이번 일본 법정의 승리로 인해 일본 활동에 제약이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일본 법률 대리인으로부터 승소했다는 짤막한 연락을 받았다. 구체적인 판결문 내용과 승소 내용을 정리해 보내주기로 해 이를 기다리고 있다"

길고 길었던 법정 소송에서 JYJ는 일본에서 승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쉽지 않았던 투쟁을 일본에서 당당하게 승리를 했다는 사실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 보자면 외국인인 JYJ가 에이벡스에게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는 점에서 이번 승리는 더욱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19일 도쿄 지방 재판소는 에이벡스에 대해 JYJ의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권을 주장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6억 6,000만 엔 (약 78억 원)의 손해배상금 지급, 씨제스 대표 개인에게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금 100만 엔(약 1,1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도 합니다.

 

78억 가까운 엄청난 손해배상금이 증명을 하듯 SM과 손잡고 오직 JYJ를 죽이기 위해 온갖 악랄한 짓을 서슴치 않았던 에이벡스는 혼쭐이 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연예 기획사가 벌인 악랄함이 법정에서 그대로 드러났다는 사실은 중요하니 말입니다. 


"에이벡스 매니지먼트 주식회사의 소속 아티스트인 준수/재중/유천(JYJ) 관련 에이백스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사이의 4건의 소송이 진행됐다. 오늘 2013년 1월 18일 이 4건의 소송에 대한 도쿄 지방재판소의 판결이 내려졌다. 에이백스 당사는 본 판결에 불복, 빠른 시일 내로 도쿄지방재판소에 항소할 것을 결정하였기에 이같이 보고한다"

일 법적의 판결에 대해 에이벡스는 즉시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더욱 가관은 에이벡스가 JYJ 멤버들을 자신들의 소속 연예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악랄하게 그들이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짓밟던 이들이 궁지에 몰리자 그들은 자신들의 소속 아티스트라고 주장하는 모습은 치졸할 뿐입니다.


국내에서 합의금을 주지 않기 위해 지독하게 법정 투쟁 기간을 늘리던 악랄함을 보였는데, 일본에서도 다를 바 없는 치졸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78억이라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에이벡스가 국내와 다름없이 돈을 주지 않기 위해 법적 문제를 몰고 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JYJ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거대 기획사의 횡포를 당할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물론 여전히 자신들이 가진 영향력을 행사해 보이지 않는 탄압을 할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법적으로 자유로워진 JYJ는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로 앨범 활동 등 다양한 행태로 팬들과 조우하던 이들이, 이제는 JYJ라는 이름으로 한일 양국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을 위해 활동을 시작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억압의 시대에 굴복하지 않고 갑과 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JYJ의 승리는 더 이상 유사한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힘겨운 투쟁에서 승리를 얻은 만큼 충분히 행복해도 좋을 JYJ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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