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6. 12:13

아이유 일본진출은 소시, 카라와는 또 다른 성공 신화이다

아이유가 일본 진출을 확정지었네요. 이미 지난주부터 일본 현지에서 아이유의 광고 사진들이 화제가 되더니 드디어 일본 시장을 공략하러 나섰네요. 그녀의 일본 진출이 기존 걸 그룹들과 비교되는 이유는 노래로 승부하는 솔로 여가수이기 때문이에요.

소시, 카라와 달리 아이유의 진출은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알려 주는 계기




소녀시대와 카라는 일본에서도 최정상에 올라선 존재들이에요. 그녀들의 가창력이라는 측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중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그들의 노력을 폄하해서는 안 될 거에요. 비록 거대한 기획사의 힘 등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성공한 경우이지만 그녀들의 활약은 분명 대단한 일이기 때문이에요.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경우는 아이돌들이 대부분이지요. 엔카 가수로 변신해 성공하는 경우들도 있기는 했지만 한류 붐이라는 대세 속에서 일본에서 성공한 가수들은 아이돌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여기에 일본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는 카라와 소녀시대라는 점에서 이견을 보이는 이는 없을 거에요. 한국 시장에서는 소녀시대가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본 시장에서는 카라의 인기가 좀 더 높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는 하지만 이들의 활약과 성과는 정말 대단하지요.

다른 아이돌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한 그녀들은 일본 음악 시장의 트랜드를 바꿀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우리보다는 일본에서 더욱 익숙할 듯한 걸 그룹들이 역습을 하듯 일본 시장을 공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잘 훈련된 모습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지요. 

일본 최고의 아이돌이라는 AKB 48 역시 실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소시와 카라보다는 못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에요. 다만 그들이 일본 부동의 아이돌로 자리할 수 있는 것은 독특한 시스템이 한 몫을 한다고 하지요.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게임에 익숙한 그들에게는 마치 육성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기도 하니 말이에요.

AKB 48과 비교해보면 소시와 카라는 완벽한 프로의 모습이지요. 고난이도 댄스와 노래를 들려주는 그녀들의 매력은 완성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분명한 변별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만큼 한계도 명확한 셈이지요. 언제까지 그녀들이 현재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일본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그들의 성장이 항상 최고일 수 없다는 것은 약점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에요.

국민 여동생 가수로 불리는 아이유가 새로운 음반 발매를 앞두고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어요. 이미 일본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기에 놀랄 일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시장 개척을 한다고 하니 기대 반 우려 반이기도 하네요. 우리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가 과연 일본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느냐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더욱 싱어 송 라이터 형의 가수가 아이돌과 단순 비교할 수 없기에 수치적인 성공에서 기존 아이돌 그룹들과 비교될 수밖에 없기에 불리한 측면들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만 하네요.

아이유는 아이돌 그룹들과는 다른 행보를 시작부터 보여주고 있네요. 그녀가 일본 파트너로 계약 한 EMI MUSIC JAPAN은 우타다 히카루, 시이나 링고, 마츠토야 유미 등 최고의 솔로 여가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곳이에요. 일본 최고들과 한 소속사에 속해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유의 일본 진출은 더욱 기대되네요.  

"오는 11월 말 발매되는 정규2집 활동을 진행한 후 내년 1월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에서의 첫 공식 행사를 진행하며 내년 2월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2월 한국어 베스트 음반을 내고 2월 정식 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하니, 11월 말 국내 발매되는 정규 2집 활동을 시작으로 아이유는 바쁜 일정을 보낼 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이미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2집에 일본 활동까지 이어지는 아이유로 인해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지요. 

"아이유는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귀여운 외모, 신비로운 존재감을 큰 매력으로 가지고 있다. 아이유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목소리를 일본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  - 日 오키타 프로듀서

"아이유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독특한 매력으로 한국의 팬들을 사로잡았듯이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일 양국에서 아이유가 펼쳐나갈 도전에 많은 성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  - 조영수 프로듀서

한 일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밝히는 아이유에 대한 기대는 팬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요. 아이유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열정과 신비로운 존재감이 보여주는 매력을 일본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 없지만 아이유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은 그만큼 그녀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특별하기 때문 일거에요.

아이유의 일본 진출을 돕는 프로듀서의 면모만 봐도 그녀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지요. '잔소리', '좋은 날'등 현재의 아이유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조영수 프로듀서와 우타다 히카루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오키타 히데노부, 시이나 링고를 발굴한 나가이 신야 프로듀서 등 한일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아이유 음반을 공동 제작한다는 점에서 그녀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질 수밖에는 없지요.

일본에서 비교불가라는 시이나 링고나 미국 시장까지 점령했었던 우타다 히카루를 프로듀싱했던 이들이 아이유의 음반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을 듯하지요. 소녀시대와 카라가 화려한 안무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일본 시장을 점령했다면 아이유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감성과 실력으로 일본 시장을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아이유의 일본 시장 성공을 쉽게 단언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기대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녀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일본 최고라 불리는 프로듀서들까지 탐을 낼 정도라는 점은 아이유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크게 해주고 있지요.

소녀시대, 카라 등 일본에서 성공한 아이돌과 달리, 어린 나이이지만 그 어떤 가수와 비교해도 대단한 능력을 갖춘 국민 귀요미 아이유는 한국의 음악 시장이 넓고 깊다는 점을 일본인들에게 알려줄 수 있을 거 같아 더욱 기대되네요. 그녀의 성공은 이제 시간문제일 테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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