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4. 07:10

이승기 솔직해서 더욱 아름다운 청년 이었다

이승기가 명동에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이승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그의 인기는 곧 광고 시장에서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걸 보니 대세 이승기의 존재감은 대단할 뿐이지요. 한밤에 출연해 명동에 나선 이승기의 인기는 여전히 대단했어요.

이승기 광고 3년 연속 재계약으로 인기도 증명했다




이승기가 명동에 나선 이유는 SBS '한밤의 TV연예-파워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였어요. 많은 스타들이 명동을 찾아 인기를 실감하고 인터뷰를 하는 방식을 취한 이 프로그램의 특성은 이승기에게는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을 듯도 하네요. 최근 2년 만에 내놓은 앨범이 인가에서 소녀시대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는 등 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연일 상승 중이니 말이지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이승기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네요. 훤칠한 키에 환한 미소를 머금은 그의 모습은 언제나 매력적이기는 하지요. 인터뷰를 하러 나온 리포터도 덩달아 행복해할 수밖에 없는 모습은 이승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갑작스럽게 나선 명동 거리에서 그를 맞이하는 많은 팬들 앞에서 망설임 없이 노래를 부르고 포옹을 해주는 이승기의 모습은 보기 좋았네요. 그의 모습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던 것은 본격적인 인터뷰를 하면서 그가 밝힌 솔직함 때문이었어요.

어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을 보고 이승기는 자신도 놀랐다고 하지요. 추석 날 아침에 분리수거하고 집 앞에 청소도 하고 하는 모습을 봤다는 말에 "역시! 이승기"라는 댓글과 함께 찬사가 줄지어 올라왔다고 하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요. 엘리베이터에서 어색해하는 팬을 만나 먼저 사인을 권했다는 글이 올라오자마자 찬양 글이 줄지어 올라온 것을 봤지만 이 역시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어요.

굳이 방송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좋았음에도 솔직하게 밝히는 이유는 자신을 그저 자신으로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 것이겠지요. 팬들의 사랑이 너무 좋고 감사하지만 너무 바른 생활 사나이 이승기로만 바라보는 것은 어쩌면 그에게도 부담스러운 일일 수도 있었을 거에요. 과도한 찬양보다는 인간 이승기의 다양 함들도 사랑해줄 수 있기를 바라는 솔직한 이승기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요.

자신은 그렇게 착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말로 자신의 안에도 '나쁜 남자'가 숨겨져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할 정도로 솔직한 사람이 악한 사람은 없다는 점에서 이승기의 착한 근성은 다시 드러난 셈이지요. 연예인들에 대한 사건 사고와 비난이 주를 이루는 요즘 같은 세상에 자신이 나서서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는 사건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중재를 하는 모습은 이승기가 아니면 하기 힘든 이야기이지요.

칭찬 받고 싶어 의도적으로 상황을 만드는 이들이 태반인데 반해, 팬들이 만들어준 이야기마저 부정하고 나서며 자신은 그렇게 착하기만한 사람은 아니라며 환하게 웃는 이승기의 모습은 정말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모습이었지요.

가수라서 행복했던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가수는 나 혼자 설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이승기는 진정한 프로였어요. "연기는 소통이고, 예능은 어울려서 버무리는 양념과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승기는 진정 자신이 하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를 아는 프로였어요.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연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게 하는 그의 입담도 최고였어요. 댄스와 록까지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이야기하는 승기는 리포터의 춤 부탁에 춤은 유료라며 콘서트 가격은 모두 춤 값이라며 능숙하게 넘기는 그는 진정 노련한 방송인이었네요. 이승기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 속을 뒤지던 리포터가 연습장에 쓰여 진 글들 중 습작으로 적어 놓은 가사가 발견되자 놀라는 그의 모습은 귀엽기까지 했네요.  

마지막으로 30년 후 자신의 모습이 어떨 것 같냐는 말에 그는 가장 이승기다운 답변을 해주었네요. 55세의 이승기는 "연예인도 장인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30년 후에도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최전방에서 하고 있을 듯합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해주었어요.

연예인도 장인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이승기이기에 하는 일마다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저 돈을 벌기 위해 혹은 인기를 얻기 위해 하는 행위들이 아닌 자신이 택한 직업에도 장인 정신이 깃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그는 진정한 연예인인가 보네요. 30년 후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최전방에서 하고 싶다는 이승기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가 보네요.

최근에는 3년 연속 전속모델 계약을 했다는 기사까지 화제가 되었지요. 단발 혹은 1년 광고도 하기 힘든 세상에 3년 연속 회사를 대표하는 전속모델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만큼 회사의 이미지와 매출에도 대단한 공헌을 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광고 모델은 단순히 인기가 있다고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요. 스타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현실 속에서 대중들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일치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것이 광고모델이지요.

사건 사고가 일상이 되어가는 연예계에 반듯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이승기의 모습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상품일 수밖에 없지요. 기업으로서는 그런 이미지를 살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출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승기의 성품은 자신이 택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서도 이렇게 빛을 발하는 이유로 작용하는 듯하네요. 연예인도 장인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이승기. 30년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는 이승기는 역시 매력적인 존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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