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4. 07:05

장윤정 강력대응, 합성사진 논란 일벌백계 유사사건 막기 위해 절실하다

장윤정 합성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방통위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했네요. 누군가에게는 유희일지도 모르고 누구에게는 그럴듯한 소문의 근거로 만들기도 했지만 스타라는 이유로 그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장윤정으로서는 얼마나 답답하고 황당했을까요?

스타들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음모는 이제 그만 되어야 한다




얼마 전 김정민이 자신의 이름을 사용한 동영상이 유포되어 논란이 일자 직접 셀프 카메라로 억울함을 토로해야만 했어요. 전혀 사실근거 없는 것이었음에도 일반인들은 보지도 않고도 김정민의 이상한 영상이 떠돌고 있다는 사실은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는 사실은 피가 거꾸로 쏠릴 일이지요. 얼마나 분하고 답답했으면 직접 해명 영상을 찍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을까를 생각해보다 씁쓸하기만 하지요.

 

김정민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트로트의 여신인 장윤정에 대한 논란이 시끄럽네요. 말도 안 되는 합성사진이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유포되는 상황은 당사자에게는 황당할 수밖에는 없지요. 그럴듯하게 꾸며진 정교한 합성사진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이는 곧 논란의 중심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김정민 사건처럼 논란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이지요. 


"현재 인터넷에 퍼진 장윤정의 누드 사진은 100% 합성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했다"

"누가 봐도 합성임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것조차 없는 일로 여겼으나, 각종 P2P 공유 사이트나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장윤정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에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강력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장윤정의 소속사에서는 더 이상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면 방통위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조사를 의뢰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요.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인터넷에 한 번 퍼지기 시작하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무분별하게 확산된다는 점에서 사전에 빨리 논란이 될 만한 것들을 잡아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소문이라는 것은 사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검증도 되지 않은 사실무근이 많다는 점에서 여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이상한 사진이 유포된다는 것은 치욕일 수밖에 없지요. 그게 진짜 사진이라도 당황스러울 텐데 전혀 자신과 상관없는 사진일 경우 느끼는 황당함은 더욱 클 거라는 사실은 직접 당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이지요.

이런 합성사진 논란은 장윤정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한심하고 씁쓸하지요. 2010년에도 소녀시대의 얼굴을 합성해 배포시킨 일이 논란이 되어 수사가 벌어지고 잡힌 이들이 대부분 초등학생들로 밝혀지며 충격을 주기도 했었지요. 너무 어려 그때는 처벌 불원서를 제출해 처벌을 원치 않고 마무리 되었지만, 최근에도 유사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처벌은 필요할거에요.

지난달에도 연예인 157명의 사진을 음란 사진을 합성한 30대가 불구속 기소되었고 13세 소년 두 명은 미성년자로 소년부에 송치되는 등 유사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장윤정의 대처는 현명하고 당연하다고 생각되지요.  

"(프로필)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BUT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

장윤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범인을 잡아 처벌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요. 이는 장윤정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유사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도 합성 사진을 만든 제작자와 유포시킨 이들까지 모두 법의 처벌을 받아야만 할 거에요. 

스타들의 경우 이런 피해를 입어도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기 힘든 것이 이미지로 살아가는 그들에게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용서를 해야만 하는 상황들이 주어지고는 하지요. 하지만 이런 식의 용서들이 피의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면 좋겠지만, 스타들에 대한 이런 식의 범죄는 언제나 솜방망이 처벌로 끝난다는 사실을 악용해 유사 범죄가 끝없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지요.

일벌백계로 강력한 처벌이 내려진다면 이후 유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난다고 해도 그 역시 강력한 처벌에 처할 수 있는 근거가 되지요. 누군가 시작하기가 망설여지지만 이런 식의 타인에 대한 온라인상의 무분별한 공격들은 선례를 잘 남기는 것이 중요해요.

김정민 사건도 현재 수사 중이고 장윤정 사건도 의뢰를 받아 수사 중이기에 조만간 범인은 잡힐 거에요. 그들이 강력한 처벌을 받아 앞으로 이런 유사한 형태의 사건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네요. 이런 것들을 만든 본인들은 얼굴을 가리고 이름도 공개하지 않은 채 모든 것이 공개된 스타들을 공격하는 것이 즐거웠을지는 모르지만 자신들의 신상명세와 얼굴을 이상한 사진과 합성 시켜서 배포했다면 어떻게 나올까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함무라비 법전의 인용구처럼 그대로 한다면 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스타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밖에 없는 모멸감이라는 점에서 그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은 당연하겠지요. 온라인상에서 익명성을 악용해 자신은 숨은 채 타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파렴치한 일들이 죄의식도 없이 무한 반복되듯 이어지는 일이 더 이상은 벌어지지 않아야겠지요.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처벌과 함께 우리 모두가 협력해 유사한 상황들이 더 이상 일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거에요. 대중들이 이런 일들에 동조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 설 자리가 없도록 만든다면 이런 말도 안 되는 것들은 차츰 줄어들며 사라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에요. 이런 일들에 대해 대중들이 호응을 하지 않고 이것이 범죄이고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는다면 절대 쉽게 나올 수는 없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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