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하지원의 킹투허츠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된 다

이승기와 하지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킹투허츠>에 대한 기대는 날이 가면 갈수록 높아져만 가네요. 지난 번 공개되었던 첫 번째 대본 리딩 사진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하게 했지요. 대본 리딩 사진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던 <킹투허츠>가 이번에는 군복을 입은 이승기와 하지원의 사진을 공개해 15일 남은 방영을 애타게 만들고 있네요.

킹투허츠 이승기 하지원의 사진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입헌군주제가 현재까지 이어진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진 드라마 <킹투허츠>는 주인공이 이승기와 하지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 시작했어요. 2년 동안 드라마 출연 없이 예능과 앨범 활동만 해왔던 이승기가 선택한 드라마라는 사실만으로도 <킹투허츠>는 이미 대박 예감을 하게 하지요.

더욱 최근 드라마와 일본 진출을 앞두고 <1박2일>에 이어 <강심장>까지 하차를 결정하면서 집중하는 만큼 그의 새로운 드라마인 <킹투허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하네요. 그가 출연하고 진행하는 두 예능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는 대단한 선택이 아닐 수 없지요. 국민 예능이라고 불리는 <1박2일>은 출연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정적인 예능이에요. 그런 예능에서 과감하게 하차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는 그의 모습은 아직도 어리지만 대단하기만 하지요. 

예능 MC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새롭게 각인시켰던 <강심장>의 경우도 그가 욕심만 낸다면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과감한 결단이 돋보이지요. 안정적인 시청률에 단독 MC라는 장점은 그에게는 큰 의미를 가지게 하니 말이지요. 예능 MC로 살아남거나 자리를 잡는 것이 무척이나 힘든 상황에서 이승기와 같은 존재는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이 주름잡던 예능 MC도 이승기라는 신성으로 인해 변화가 가능하겠다는 이야기들이 나올 정도였지요. 이승기의 능력을 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기대였고 그렇기 위해서는 <강심장>을 올 해까지 진행해도 좋았을 거에요. 

자리를 잡고 이승기 특유의 매력적인 진행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하차를 할 이유는 전혀 없었으니 말이지요.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한 혼란을 탁월한 능력으로 채워냈던 이승기가 <강심장> 하차를 결정하자 후속 MC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강호동의 복귀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이승기의 존재감은 대단하기만 하지요.

여전사 이미지가 강렬한 하지원은 다채로운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최고의 여배우중 하나이지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최고의 존재감으로 자리 잡은 그녀가 2010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시크릿 가든>이후 복귀 작이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는 <킹투허츠>라는 점은 당연히 반가울 수밖에는 없지요. 전작에서 보여준 로코 주인공으로서 색다른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매력이었어요. 

예쁜 얼굴에 실제 스턴트우먼을 능가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그녀는 기존의 여배우들이 가지지 못하는 건강함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여배우지요. 횟수로는 2년 만이지만 <시크릿 가든>이 1월에 종영이 되었으니 1년 만의 안방 드라마 나들이가 될 이번 작품은 그녀의 매력이 더욱 강렬하게 드러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해요.

전작인 '시가'에서 현빈과 최고의 호흡을 맞추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이승기라는 절대지존과 함께 연기를 한다는 점에서 여성 팬들의 집단 부러움을 받고 있지만 남성들에게는 그녀의 등장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점에서 <킹투허츠>는 이미 절반의 성공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첫 방송이 보름 남은 상황에서 공개된 사진은 지난 번 리딩 사진과는 달리 이승기와 하지원이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을 담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어요. 남한의 왕자와 북한의 최정예 여군의 만남은 매력적이지요. 그리고 그들이 전략 결혼이 결정되며 가지게 되는 러브 스토리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는 상상만 해도 행복해질 정도에요. 여기에 최강의 배우로 부를 수 있는 윤제문이 강력한 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은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해주지요. 

이순재, 윤여정 등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이들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도 균형감 있는 재미로 다가올 듯하네요. 남과 북으로 나뉜 대한민국에 입헌군주제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질 다양한 이야기의 재미는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지요. 통일에 대한 염원과 이를 두려워하는 외부 세력의 간섭 등은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해요. 

공개된 몇 개의 사진만으로도 이렇게 기대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승기와 하지원이라는 스타가 가지고 있는 힘이겠지요. 그동안 그들이 보여주었던 행보와 능력이 대중들에게 충분하게 큰 평가를 받았고 그런 평가는 자연스럽게 커다란 기대감으로 다가오는 것이니 말이에요. 아직 보름이 남은 <킹투허츠>는 이미 시작이라도 한 듯 떠들썩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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