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2. 08:41

조권과 가인, 우결이 아닌 실제 결혼도 가능할까?

오늘 방송된 우결에서는 조권과 가인의 실제 키스가 화제네요. 발리에서 진행된 그들의 웨딩 사진 촬영은 그들이 실제 결혼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닌가란 착각을 하게 하네요. 과연 그들은 실제 결혼에 대한 욕심도 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결이 아니라 실제 결혼도 가능할까?




용화와 서현은 씨엔블루의 새집들이를 위한 김치 담그기가 진행되었어요. 언제나 철두철미한 서현은 어머니에게 배운 것들을 모두 적어 용화와 함게 김치 담그기를 시작했어요. 이론에는 강하지만 실전이 부족한 서현은 역시나 이번에도 일을 벌렸어요.

양념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적량임에도 불구하고 종가 집 며느리같이 통 큰 손은 고추 가루와 소금의 과도한 투하로 인해 소태가 되어버렸어요. 그런 상황을 중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은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하지만 쉽지 않았고 서현 어머니 도움을 통해 겨우 한고비를 넘기게 되었지요.

문제는 부추를 넣으라고 했는데 쪽파와 부추를 구분하지 못한 그들은 파를 썰어 넣는 특별함을 보이기까지 했어요. 어찌되었든 이를 통해 조금은 중화된 양념을 통해 나름의 김치의 모양을 낸 그들은 힘들게 준비한 김치를 들고 새롭게 이사한 씨엔블루 숙소로 향합니다.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면허 시험장에 들린 닉쿤과 빅토리아는 능숙한 닉쿤과는 달리 생초보인 빅토리아의 엉뚱한 운전연습이 재미있었어요. 지난주부터 나왔던 닉쿤의 조바심은 오늘도 계속 이어졌지요. 내 여자의 노출 패션을 극도로 싫어하는 닉쿤의 모습은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지요.

처음 만나 그들이 함께 했던 약속 열쇠를 누군가가 가져가서 닉쿤은 그들만의 약속을 위해 남산을 찾았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가며 빅토리아는 '꽃보다 남자'를 촬영했던 장소에서 그대로 재현을 해보고 싶어 했지만 닉쿤은 드라마를 보지 않아 내용도 알지 못해 엉뚱한 상황만 만들었지요.

상황은 두 명의 금잔디를 만들어 낼 뿐이었어요. 어쩔 수 없이 빼든 것은 다름 아닌 아담부부가 했던 반지 그리기였어요. 여전히 서로를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은 그들은 닉쿤의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죠. 애교가 없다는 그가 애교가 넘치는 빅토리아와 호흡을 하려니 쉬울 리가 없죠. 

오늘 가장 웃겼던 건 닉쿤이 그려준 반지를 빅토리아도 그려주고 그 반지를 인식하지 못한 채 삐친 연기를 하다 볼에 자국이 그대로 남겨진 상황이었어요. 닉쿤은 모르고 빅토리아는 그 모습을 보고 웃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지요.

빅토리아가 알아서 선택하라며 여러 가지 열쇠들과 함께 거대한 열쇠를 준비해온 닉쿤의 배려 심은 대단하지요. 63빌딩에서 사라진 그들의 서약을 강하게 담아두기 위함이었어요. 로맨티스트 닉쿤과 애교쟁이 빅토리아의 절묘한 결합은 그렇게 즐거움으로 다가오네요.

발리로 웨딩 촬영을 하러간 아담부부는 전날 민낯의 가인을 보며 조권이 이야기했던 자신들만의 결혼식을 진행했어요. 장난스럽게 진행된 그들의 결혼식은 과거 웨딩드레스를 맞추러가서 예행연습을 했었지요. 장난과 능글, 지지함이 교묘하게 합해진 그들의 결혼식은 의외의 멋지게 이어졌어요.

조권이 직접 부른 그만의 축가 '다행이다'는 진지함과 장난이 교묘하게 결합된 그만의 축가였어요. 너무나 절묘하게 가사와 닮은 그들의 여정은 진정 그들이 결혼을 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게 했어요. 촬영 소품이었지만 발리 식 결혼 증명서에 직접 사인함으로서 그들의 결혼은 대미를 장식했어요.

뒤이어 나온 조권과 가인의 인터뷰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어요. 의도적인 편집의 문제도 있겠지만 권이는 자신 외에는 어울리는 여자 없다고 단언하는 가인의 모습을 통해서도 그들이 실제 부부가 되는 것은 아닌가란 착각까지 들게 했어요.

잡지를 위한 촬영을 끝내고 그들은 자신의 새집에 걸어 놓은 웨딩 사진을 찍었어요. 장동건과 고소영을 패러디한 웨딩 촬영과 장난 끼 다분한 사진 등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그들만의 웨딩 사진 촬영은 시작되었어요. 잡지용이 아닌 자신들을 위한 촬영은 더욱 자연스럽게 이어졌지요.

발리 웨딩 촬영의 하이라이트는 그들의 키스였어요. 키스 신 1초 전을 연출해달라는 작가의 말에 거부하던 그들은 결국 용감한 신부 가인이 일을 냈어요. 결코 리드하지 못하는 권이를 대신해 깜찍 키스를 해버린 가인으로 인해 그들의 키스는 최고의 이슈가 되었어요.

이질적이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고 재미있었던 그들의 키스는 우결 역사상 가장 특별한 사진이었어요. 모든 촬영을 마치고 둘 만의 시간을 해변가 식당에서 보내던 모습은 실제 부부의 모습이었어요. 진짜 진주라는 말에 선뜻 구매를 하는 그들과 그들을 축하하기 위해 몰려드는 악사들의 모습 속에 진짜 부부를 바라보게 된 건 당연했겠죠.

가인 어머니가 진짜 조권을 좋아하고 챙겨준다는 이야기와 실제 자연스럽게 연락들을 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가감 없이 쏟아내는 그들의 이야기들 속에는 진짜 결혼을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정말 그들이 우결이 아닌 실제 결혼을 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그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