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4. 07:04

박유천 공익 판정에 흡연 논란 부추기는 일부 언론 황당하다

박유천이 신검 2년 만에 공익 판정이 내려졌네요. 신검 당시 천식으로 7급 판정을 받고 2년 동안 병무청에서 병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고 최종 판정을 내려 이번에 공익근무가 확정되었네요. 황당한 것은 이 판정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일부에서 떠도는 흡연 논란을 핑계로 의도적으로 공익을 받기 위해 흡연을 했다고 선동을 하는 부분이었어요. 이미 사생들의 편에 서서 JYJ 죽이기에 나섰던 그들이 이번에는 공익 판정에 앙심을 품고 비난을 하는 기사를 작성하는 모습에 경악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거대 기획사 아이돌들의 공익에 한 번이라도 관심 가져 본적은 있는가?

 

 

 

지난 해 거대 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공익 판정과 입소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판정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한 일은 있었어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철심을 박아 어쩔 수 없는 공익 근무라는 점에서 자연스러웠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 것은 그들에게는 일상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몸으로도 춤을 추고 그룹으로 활동을 지속하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되지요.

 

당시 그의 공익 근무에 이번처럼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트리며 비난을 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도 힘든 일부의 주장을 근거로 비난에 앞장서는 언론은 존재하지 않았지요. 천식으로 7급 판정을 받고 이후 병무청의 정밀 검진으로 최종 공익 판정을 받은 박유천을 두고 의도적으로 흡연을 해서 천식이 개선되지 않게 했다며 의도적으로 공익 판정을 받으려 노력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내보내는 모습에 경악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 기사의 내용이 기본적인 기사의 객관성도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을 근거로 담배 피는 장면에 몇 번 노출되었다며 그가 의도적으로 천식에는 가장 나쁜 흡연을 한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내세우는 것은 최소한 언론사로서 양심마저 저버린 행동이 아닐 수 없지요. 이미 사생들의 등에 업고 공격을 했던 전래를 보면 그 사생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가지고 공격했다고 볼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하지요.

 

"7급 재검 대상이라는 건 질병이 진행 중이거나 판정하기 애매한 병세 일 때 치유기간을 둬서 지켜본다는 의미다. 신체검사 당시 판정을 내릴 수 없어서 그 사이 병무청이 다시 불러 치유과정을 지켜보는 것. 질병을 치료를 해보고 몇 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하는 것이다. 최장 2년까지 그 과정이 반복될 수 있다"

 

박유천의 공익 판정에 관해 병무청에서 밝힌 내용이에요. 일부에서 그를 공격하기 위해 재검을 신청해 3번이나 받았다는 것과 달리, 질병에 의해 병무청에서 제시한 치유과정을 점검하는 과정이 반복되었다는 설명이지요.

 

"일부에서 박유천씨가 재검을 신청해 3차례 신체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 병무청에서 병세를 지켜본 후 확정 판정을 내리겠다고 했던 것. 지난 2년간 3차례 신체검사를 받았다. 지난 해 2월 첫 신검에서 천식으로 인해 7급 재검 대상자에 올랐고 그해 8월 재검에서도 7급 판정이 나왔다. 올해 진행된 마지막 신검에서 4급 보충역으로 확정된 것"

 

박유천을 비난하려는 이들이 악의적으로 퍼트린 소문과 달리 그가 병무청이 지정하고 안내한 방식대로 검사에 임했음은 이미 드러났지요. 현역 판정이 난 상황에서 뭔가 꼼수를 부리기 위해 재검을 신청하고 이를 통해 병역혜택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몇몇 병역을 피하려는 연예인들이 하던 방식대로 반복해서 재겸을 신청해 변화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처음 판정부터 천식으로 현역 입대가 아니라 재검 판정을 받았고 그에 따라 여러 번 병세가 호전되는지에 대한 검사를 받은 것이지요.

 

의도적으로 병역 근무를 피하기 위해 현역 판정을 뒤집기 위해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오도하며 분위기를 몰아가는 과정은 황당하기만 하네요. 이를 통해 박유천 흠집 내기에 여념이 없는 일부 네티즌들에게는 자신들의 억측을 그럴 듯이 포장해서 비난하는 일부 언론의 행태는 자연스러운 근거로 제시되기도 하니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확신도 없는 루머 같은 이야기를 근거로 그가 공익 근무를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흡연을 했다는 식의 보도는 황당할 뿐이네요. 얼마나 많이 흡연을 해야 공익 근무를 받는 상황까지 이어지게 될까요? 마치 현역 입영을 해야 하는데 의도적으로 흡연을 해서 공익으로 가게 되었다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만 하겠지요.

 

천식이 걸려서도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하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도 병원이 아니라 촬영장에 나가 드라마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그이 모습에 이런 식으로 비난을 하는 이들의 의식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이라면 범죄를 저질러도 환호를 하던 이들이 병무청에서 정밀하게 검사를 해서 공익 판정을 받은 박유천을 비난하기에 정신이 없는 모습을 보면 황당할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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