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8. 12:19

김재중 공개된 닥터진 사진 무느님 잊고 경탁앓이 시작할 때다

5월 말 방송이 시작되는 '닥터진'에 출연하는 김재중이 처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네요. 전작인 '보스를 지켜라'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걸출한 스타들과 함께 출연하는 김재중이 '무느님'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김재중에게 이번 작품이 중요한 이유

 

 

JYJ의 멤버인 박유천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옥탑방 왕세자'가 연일 화제를 낳으며 순항 중인 상황에서 같은 멤버인 김재중이 출연하는 '닥터진'이 월말 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사진들을 공개하기 시작했네요. 이미 많은 팬들이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주말 드라마에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진 '닥터진'은 이미 절반의 성공을 한 느낌이네요.

 

'닥터진'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출연진들만이 아니라 이미 성공한 작품이라는 점이에요. 일본에서 10년 넘게 연재되고 있는 작품의 완성도가 우선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오네요. 만화왕국답게 다양한 만화들이 양산되는 일본에서도 10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완성도나 재미가 뛰어나다는 의미이지요.

 

만화의 성공은 곧 드라마 제작으로 이어졌고 드라마 역시 시즌제로 이어지며 대대적인 성공을 이끌었다는 점 역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으로 다가오지요. 일본 드라마의 단순함을 넘어서 시공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는 매력적이기만 했지요. 그런 원작의 힘을 그대로 가져와 멋진 배우들이 함께 한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지요.

 

송승헌, 박민영, 이범수에 김재중까지 함께 하는 주요 배우들의 라인업은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여기에 진이한, 이소연에 명품 조연인 김응수까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밖에는 없게 하지요. 이 정도의 배우들을 가지고도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잘못된 것이 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배우들의 면면만 봐도 '닥터진'의 성공은 당연하게 다가오네요.

 

원작의 탄탄함과 한국판에 등장하는 주연배우들의 면면이 탁월하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는 한없이 높아지고 있기만 하네요. 문제는 연기력이 약하다는 송승헌이 얼마나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줄 수 있을지가 문제이지요. 분명 송승헌이 대단한 존재임은 분명하지만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그의 연기는 분명한 한계를 보였기 때문이에요. 그나마 능글맞게 연기를 잘하는 이범수가 중요한 역할로 송승헌과 지속적으로 함께 한다는 점에서 '닥터진'은 최소한의 안정 장치는 해놓았다고 할 수 있지요.

 

여주인공인 박민영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대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는 점에서도 이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기만 하네요. 안정감을 주는 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박민영 특유의 장점들이 많다는 점에서 '닥터진'에서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더욱 사극 연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것 역시 당연하게 다가오네요.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관심을 두는 것은 역시 김재중이지요. 과연 김재중이 두 번째 출연작에서 어느 정도의 존재감을 부여하느냐는 점이에요. 일본에서 드라마 출연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첫 드라마 출연을 했던 그로서는 이번 작품은 중요하게 다가와요.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국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 출연했던 '보스가 보인다'에서 냉철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열혈 로맨티스트로 등장했던 김재중의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어요.

 

무느님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성공적인 국내 연기자 데뷔를 한 김재중이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 존재했지요. 아직은 연기의 안정감이 부족하고 그런 불안함은 아쉬움으로 다가왔지요. 물론 이런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그런 점에서 김재중의 이번 출연은 무척이나 중요해요.

 

김재중이 이번 작품에서 전작에서 얻은 무느님 이상의 찬사를 받게 된다면 그의 연기자 생황을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밖에는 없지요. 아무리 많은 이들이 김재중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연기력에서 문제가 드러난다면 지속적으로 사랑을 보여줄 수는 없으니 말이에요. 전작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김재중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자 김재중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만들어줄 필요성이 있어요.

 

김재중에게 '닥터진'은 본격적인 연기자 김재중으로 자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밖에는 없을 거에요. 두 작품 모두 최강의 스타들이 출연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한다는 점은 중요해요. 김재중만을 위한 드라마가 아니라 극중에서부터 경쟁을 해야만 한다는 점에서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에게는 기회이기도 하네요.

 

그가 무느님을 넘어 다시 한 번 경탁앓이를 이끌게 된다면 연기자 김재중의 성공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래 게 하는 김재중이 탁월한 연기력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존재감을 자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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