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3. 12:07

예고편 공개만으로 관심 집중인 닥터 진, 김재중의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

5월 말 방송 예정인 '타임슬립 닥터진' 예고편이 깜짝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네요.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이렇게 화제를 불러 일으킬 수밖에 없는 것은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화제성 때문이지요. 원작이 가지고 있는 재미에 더해 출연진들이 가지는 스타성은 당연히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지요.

 

김재중 진정한 연기자로 올라서는 계기 만들까?

 

 

 

갑자기 등장한 예고편으로 벌써 많은 팬들은 '닥터 진'이 방송되는 날만 기다리게 되었네요. 내용은 너무 익숙하게 알려져 있기에 특별하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중요한 것은 그 배역을 누가 하느냐는 점이었어요. 예고편을 통해 보여준 비주얼은 이 드라마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충분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흥미롭네요.

 

연기는 조금 부족하지만 비주얼에서 최강인 송승헌과 연기 하나 만은 모두가 인정하는 이범수라는 조합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는 없지요. 여기에 등장하는 드라마마다 관심을 받고 흥행에 성공한 박민영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로 다가왔어요.

 

아직은 초보이지만 전작을 통해 충분히 매력적인 존재로 각인이 된 김재중이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존재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네요. 김재중이라는 존재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점은 그의 전작이자 국내 드라마 데뷔작인 '보스를 지켜라'는 잘 보여주었지요. 그에 대한 화제성은 그 누구와 비교해도 탁월했다는 점에서 드라마 제작 사들로서는 김재중의 출연이 즐거울 수밖에는 없지요.

 

분명한 것은 김재중을 이범수의 연기와 비교해 비판을 해서는 안 될 거에요. 그와 비교해본다면 결코 비교가 불가할 정로 차이가 나는 것은 분명할 테니 말이에요. 연기만 하는 전문 배우들과 비교해도 이범수의 연기가 탁월하다고 인정받고 있는데 아직 연기가 완벽하지 않은 김재중을 이범수와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이니 말이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그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는 점이에요. 이범수와 비교해보면 조금 아쉽게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 봐도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성장은 중요하게 다가오네요.

 

예고편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김재중의 비주얼은 역시 대단했네요. 짧은 예고편이라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힘들 겠지만 종사관 의복이나 대사 처리가 완벽하게 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다른 배우들에게 피해를 주는 배우라는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을 듯하네요.

 

송승헌이나 이범수, 그리고 박민영이나 진이한, 이소연 등이 전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과 비교해 봐도 김재중의 모습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은 중요하지요. 그가 보여준 비주얼은 비교불가의 존재감으로 다가왔고, 짧지만 그가 보여준 카리스마는 '보스를 지켜라'를 넘어서는 존재감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오기만 하네요.

 

 

2012년 최고의 천재의사 ‘진혁(송승헌 분)’이 150년 시공간을 뛰어넘어 조선시대로 이동, 그곳에서 펼쳐지는 상상 이상의 에피소드들이 연이어 펼쳐지게 된다는 이야기는 흥미를 끌 수밖에는 없지요. 일본 만화 원작이나 드라마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이런 소재와 재미는 충분히 흥미를 이끌 수밖에는 보이네요.

 

현재에서 150년이나 과거로 돌아가 의술을 통해 다양한 사건들과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은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에요. 그 주인공 의사 역을 맡은 송승헌의 존재감이 드라마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오네요. 그에 대한 평가의 공통점은 비주얼은 뛰어나니 연기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런 그가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어쩌면 송승헌과 가장 자주 나올 수밖에 없는 이범수가 그 아쉬움을 채워줄 수도 있을 듯하지요. 이범수야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그가 보여주는 특유의 연기력으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번뜩이는 연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듯하네요.

 

이런 쟁쟁한 배우들 속에서 연기를 해야 하는 김재중으로서는 분명 부담이 될 수밖에는 없을 듯하지요. '보스를 지켜라'에서 함께 연기한 지성, 최강희도 만만찮았지만 이번 작품에서 함께 하는 배우들 역시 대단한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연기에서는 아직 신인인 그가 이겨내야 하는 것은 하나 둘이 아니지요.

 

가장 중요하고 힘들게 다가오는 것은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시각이에요. 그렇기에 그런 시각을 떨쳐내기 위해서라도 그의 집중력은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지요. 이미 전작에서 그런 부정적인 시각을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최소한 이런 말도 안 되는 비난은 들을 이유는 없을 듯하네요. 이제 그가 고민하고 집중해야만 하는 것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의 틀이 아닌 진정한 연기자들과의 대결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연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에요.

 

같은 JYJ 멤버인 박유천이 완벽하게 연기자로 자리매김을 하는 것에 비교해보면 조금은 뒤쳐져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기는 하지만 김재중의 존재감이나 잠재력 역시 박유천에 뒤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그의 연기는 기대될 수밖에는 없네요. 과연 그가 이 작품에서 얼마나 성장한 연기자가 되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김재중 본인에게도 중요하게 다가오지만, 팬들 역시 그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임슬립 닥터 진'을 기대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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