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8. 14:03

김준수 환대 받은 태국 공연이 반가움보다 아쉬움이 큰 이유

김준수가 자신의 솔로 앨범을 들고 아시아 투어의 시작인 태국에서 첫 공연을 했네요. 첫 시작부터 4,000명의 팬들이 가득한 채 열광 속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방송 출연은 고사하고 정상적으로 활동하기도 힘겨운 상황에서 해외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사실을 마냥 즐거워 할 수는 없지요.

 

폐쇄적인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준수 그래서 슬프다

 

 

 

국내 연예계가 소수의 권력을 가진 이들에 의해 법이 정한 활동까지도 막는 상황은 황당할 뿐이지요. 오직 자신들의 논리만이 진실이고 자신들의 틀 안에서 하지 않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심보가 만든 이 황당한 논리는 현재 대한민국의 연예산업을 휘어잡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해도 음원도 제대로 정리가 안 되고 음악 방송에서도 김준수와 JYJ의 활동 자체를 수용하지 않는 상황은 황당하지요. 집계마저도 하지 않아 순위조차 만들어지지 않는 이 당혹스러운 상황은 그저 기득권을 가진 존재들이 자신들의 힘자랑을 하는 것 외에는 없지요.

 

마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그림자' 취급하는 것으로 자신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비겁한 짓은 없는데 이런 상황을 뻔뻔하게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현재 케이팝 열풍이 불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기까지 하네요.

 

그저 자신들이 좋아하는 팬들만 사랑할 뿐 케이 팝 전체를 사랑하지 못하는 기획사 팬덤이 더욱 큰 문제로 다가오는 듯 하네요. 아집과 고집만이 남아 철저하게 비하하고 비난하는 것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팬들이 우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우매함을 가지고 있는 이상 케이 팝이 더욱 크게 성장하기는 힘들겠지요.

 

국내에서 거부한 김준수는 앨범 사전 예약 판매 10만 장에 빌보드 월드 차트에 10일 만에 10위에 오를 정도로 대단한 성과를 거뒀지만 국내는 철저하게 김준수의 새로운 앨범을 외면했어요. 불합리함을 이야기하고 제대로 된 계약을 요구하며 거대한 기획사와 싸운 그로 인해 오직 자신들의 부를 쌓기에 여념이 없던 기획사마저 새로운 표준 계약서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JYJ의 노력은 중요했지요. 이런 상황에 JYJ는 위대한 일을 해냈지만 배신자로 낙인을 찍어 그들을 욕하는 거대 기획사 팬덤의 악행은 여전하고 그런 황당함은 그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기만 하지요.

 

이런 악조건에서도 JYJ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첫 앨범으로 세계 투어를 성공시켰고 음악 방송 출연이 안 되는 상황에서 그들이 택한 외유는 그들의 존재감만 더욱 크게 만들어주었지요. 박유천과 김재중은 연기자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었고 김준수는 드라마 연기가 아닌 뮤지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어요. 음악 방송에 출연을 하지 못하지만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서 최고의 존재감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가치는 대단하기만 하지요.

 

국내에서 제대로 된 활동도 하지 못하던 김준수는,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지인 태국에서 그를 맞이하는 많은 팬들과 100여 명의 취재진들로 그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 존재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지요. 국내에서는 철저하게 그림자처럼 취급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김준수와 JYJ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증명된 일이기도 하지요.

 

 

다른 동료들이 연이어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안 솔로 음반을 내고 태국을 찾은 김준수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지요. 그가 입국하는 공항에 1,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그의 태국 공연을 환영하는 모습은 부듯할 수밖에는 없었지요.

 

"어제 김준수가 태국에 입국할 당시 공항에 1000여 명이 운집해 있었다. 앞서 아티스트가 VIP 통로를 통해 움직일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환호 하기 위해 정말 많은 팬이 나와 관계자들이 혀를 내둘렀다"

 

태국 공연 프로모터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홀로 공연을 하기 위해 태국에 온 김준수를 위해 이렇게 대단한 관심을 보인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공연장 티켓 4,000장이 발매와 함께 동이 날 정도로 그에 대한 태국 팬들의 사랑이 대단하다는 사실만으로도 한국에서의 서러움을 씻고도 남았을 듯하네요.

 

"태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하게 돼 기쁘다. 첫 단추를 잘 끼고 싶다. 이번 음반은 시아 아이덴티티(XIA Identity)의 모든 것이며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는 리더로서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기 위한 포부에서 시작됐다"

 

김준수는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란 솔로 앨범은 들고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지인 태국 방콕 로얄 파라곤에서 'XIA 1st Asia tour in Bangkok'을 성대하게 시작했어요. 100여 분간 무대를 수놓은 음악과 춤 등 열정적인 공연에 많은 팬들이 환호한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렇게 무대에 서고 싶고 팬들과 만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한국의 현실이 팬들이나 가수 본인에게는 얼마나 당혹스럽게 힘든 일일까요? 그들이 마약을 하거나 살인을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방송 출연이 암묵적 동의에 의해 출연이 거부되고 있다는 사실은 황당할 뿐이지요.

 

"60일간의 아시아투어 대장정이 시작 됐고 첫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음반을 발매 하면서 방송이나 물량 홍보가 있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매 순간 혼신을 다하는 아티스트 김준수의 역량과 진심이 가진 힘이라고 볼 수 있다"

 

 

60일간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첫 시작인 태국에서 이렇게 환대를 받으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는 것은 가수 김준수의 존재감이 여전히 매력적이고 대단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준 셈이네요. 정작 국내에서 제대로 프로모션도 하지 못하고 앨범 홍보도 하지 못한 채, 거대 기획사 팬덤들의 말도 안 되는 비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가 이렇게 가수로서 활동에 집중하는 것은 단순하지요. 그는 가수이고 가수로서 무대에 서서 팬들과 만나는 것이 가장 행복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그들에게 이전 소속사가 문제를 삼고 그들의 활동 자체를 막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는 사실은 답답하기만 하네요. 그런 그들의 스타 파워에 방송국도 덩달아 JYJ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사실상 금지를 시켜놓은 상황은 외국에서 보면 황당할 뿐이지요. 

 

아마도 많은 이들이 김준수의 태국 공연의 성공을 보면서 기쁘면서도 아쉬웠던 것은, 자신이 태어나고 활동하는 주 무대인 한국에서는 제대로 활동도 하지 못하는 현실 때문일 거에요. 누가 봐도 황당한 이 현실은 케이 팝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점이 더욱 씁쓸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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