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2. 07:03

옥세자 7700만명 시청의 힘은 박유천이란 존재가 만든 기록이다

박유천의 인기는 '옥세자'가 끝나니 더 인기가 높아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네요. 국내에서 방송이 끝나자 이제는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로 '옥세자'는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중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까지 이어지는 '옥세자' 사랑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하네요.

 

박유천 중국 7700만, 대만 시청률 1위의 위염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으며 마무리된 '옥세자'의 인기가 중화권에서 엄청난 수준의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네요. 중국에서는 아직 정식 수입되어 방송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 최대동영상사이트 유쿠에서 무려 77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하지요.

 

대한민국 총인구수를 넘어서는 숫자가 '옥세자'를 봤다는 것은 신기하지요. 물론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구를 가진 곳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인구수가 많다고 항상 이런 대단한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숫자만으로도 놀랄 수밖에는 없지요.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이유는 다양하게 유추해볼 수가 있겠지요. 이미 한류에 흠뻑 빠져 있는 중국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을 했을 듯하지요. 다양한 아이돌 스타들이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을 듯하네요.

 

여기에 조선과 대한민국이라는 300년의 시공을 오가며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감칠 맛나게 그려졌다는 점 역시 중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을 듯하지요. 시간을 거슬러 이어지는 사랑은 언제나 매력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으니 말이에요. 여기에 박유천과 한지민이라는 선남선녀가 만나 보여주는 매력적인 사랑 이야기가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힘으로 다가왔을 듯하네요.

 

'옥세자'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재미가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존재는 바로 박유천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이지요. 이미 동방신기 시절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던 박유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는 점을 간과할 수가 없지요. JYJ의 인기 역시 대단한 상황에서 박유천이 애절한 사랑을 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중국 팬들에게 '옥세자'는 특별한 작품일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에요.

 

 

박유천이 나오는 '옥세자'가 공식적으로 판매되어 방송을 시작한 대만은 실질적으로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하지요. 대만 GTV에서 방송을 시작한 옥세자는 2년 동안 방송되었던 한드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니, 대만에서 '옥세자'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가 있지요.

 

시청률 1.46%라고 하는데 우리가 집계하는 방식과는 다르니 단순하게 이 수치로 판단을 할 수는 없겠지요. 핵심은 대만에서 방송된 2년 동안 최고의 시청률이라는 점이 중요한 것이니 말이에요. 중국과 대만에서 엄청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옥세자'의 인기는 아직 시작 단계라고 할 수밖에 없지요. 

 

7월부터 일본에서도 방송을 시작한다고 하니 본격적인 인기몰이는 일본 방송 이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아무래도 아시아 대중문화 시장을 장악해왔던 일본이라는 점과 시청자들과 팬들의 충성도가 그 어느 곳보다 높은 곳이라는 점에서 일본에서 '옥세자'의 방송은 아시아 전역에 본격적인 인기 몰이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봐도 좋다는 점에서 7월 일본 방송 시작은 '옥세자'와 함께 박유천에 대한 관심은 극대화될 듯하네요. 

 

중화권보다 더욱 열정적인 팬들이 많은 곳이 일본이라는 점에서 '옥세자' 방송이 시작되는 7월에는 일본에 박유천에 대한 인기는 대단해질 수밖에는 없을 듯하네요. 김재중이 '닥터진'에도 출연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일본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공연장이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 일본 팬들은 JYJ를 만끽하게 될 듯하지요. 

 

국내에서는 억압의 상징이 되어버린 JYJ이지만 외국에서는 최고의 스타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지요. 국내 거대 기획사에 의해 정상적으로 방송 활동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대단한 능력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단한 반항을 일으키며 아이돌 출신이라는 어설픈 꼬리표가 부적절한 완벽한 연기자로 자리 잡은 박유천의 인기는 상상을 불허할 정도네요. 7700만 명의 시청자, 대만 시청률 1위 등 아직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옥세자'가 과연 얼마나 대단한 기록들을 세울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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