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2. 08:02

엠카 애프터스쿨 노는 언니들의 화려한 복귀는 민망한 섹시 무대?

리더 가희가 나간 애프터스쿨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네요. 어린 걸 그룹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 뇌쇄적인 퍼포먼스는 애프터스쿨만의 장점으로 다가왔네요.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그녀들의 안무는 섹시미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 무대였네요.

 

애프터스쿨 섹시미로 무장한 화려한 복귀 반갑다

 

 

 

 

 

엠카에서 원더걸스를 누르고 에프엑스가 새로운 1위가 되었네요. 뭐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라는 점에서 크게 놀랄 일도 아니지요. 재미있었던 것은 형돈이와 대준이가 이들과 함께 1위 후보로 올라섰다는 점이지요. 집계 방식이야 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고 있기에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재미있는 구조이기는 하네요.

 

 

지난주까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인피니트의 뒤를 이어 누가 1위를 차지할 것인지는 새로운 곡을 발표한 아이돌들에게는 관심 대상이었지요. 더욱 지난 주 공중파에서 원걸이 싹쓸이 1위를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주까지 원걸이 싹쓸이를 차지한다면 완벽하게 여왕의 귀환을 알리는 무대가 될 수 있었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주 컴백 무대를 선보였던 에프엑스가 1위를 차지하며 공중파 무대에서도 원걸과 강력한 1위 경쟁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1위 경쟁 못지않게 관심을 가진 존재는 컴백 무대를 가지는 애프터스쿨이었어요. 리더였던 왕언니 가희가 졸업을 하고 새로운 멤버가 보강된 애프터스쿨이 정말 오랜만에 컴백 무대를 가지기 때문이에요. 그동안 멤버들의 외부 활동과 유닛 활동 등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애프터스쿨 팬들에게는 무척이나 기다려지던 무대였지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준비를 했는지는 첫 무대에서부터 확실하게 드러났네요. 'Rip Off'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무대는 역시 애프터스쿨이다는 찬사가 나올 정도였어요. 뮤지컬 퍼포먼스가 생각나게 하는 매혹적인 춤사위와 함께 매력적인 의상까지 하나가 된 그녀들의 군무는 충분히 최고였네요.

 

섹시미를 강조하기보다는 과거 드럼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듯 지팡이 춤이 주는 매력은 애프터스쿨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무대였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혹적이었지요. 콘서트 무대에서 특별하게 준비한 스페셜 무대를 보는 듯 흥미로운 무대는 기존의 걸 그룹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무대였네요. 상대적으로 나이 많은 멤버들이 많아서 그런지 확실하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어요.

 

 

이어 검은색으로 통일한 의상으로 섹시함을 가득 담고 나온 '플래시백'은 노는 언니들의 복귀를 확실하게 알렸네요. 목소리마저 섹시함을 가득 담은 채 짧은 반바지로 각선미를 강조한 애프터스쿨의 모습은 섹시미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었지요.

 

안무에서 보여 지는 칼 군무의 매력과 의상과 안무, 그리고 노래가 주는 통일감은 그 모든 것을 섹시로 규정해주고 있었어요. 각각 등장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존재들이 하나로 모여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주는 애프터스쿨의 '플래시백'은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들이었네요.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성숙한 무대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애프터스쿨의 복귀가 반갑기만 할 듯하네요. 등장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그녀의 모습이 매혹적인 안무와 노래가 함께 한다고 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으니 말이지요. 걸 그룹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들의 무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롭지요. 

 

원더걸스 특유의 매력이 잘 살아나 있는 '라이크 디스'에 에프엑스 다운 '일렉트릭 쇼크'처럼, 애프터스쿨 역시 이들과는 전혀 다른 성숙미를 무기로 '플래시백'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네요. 전혀 다른 듯한 이들이 함께 하는 무대는 그만큼 다양함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네요.   

 

1위 순위보다도 전혀 다른 이들의 무대를 보는 재미가 톡톡했던 엠카 무대에서 원걸이 싹쓸이 1위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애프터스쿨의 화려한 복귀는 흥미로움으로 다가왔네요. 노는 언니들의 화려한 복귀는 애들은 가라를 외치듯 그녀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확실하게 장악했네요.  

 

그녀들의 무대는 민망한 섹시함만 강조한 무대로 보기는 힘들지요. 만약 에프엑스가 애프터스쿨과 유사한 퍼포먼스를 보였다면 전혀 다른 문제이지만 애프터스쿨이기에 충분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무대가 될 수 있었으니 말이지요. 민망함이 아니라 뇌쇄적인 무대를 선보인 애프터스쿨의 활동이 흥미롭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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