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3. 10:08

JYJ 쌀 23톤 기부와 한지민의 선행 옥세자 커플의 사랑이 아름답다

이젠 끝난 드라마인 '옥탑방 왕세자' 커플의 훈훈한 선행 소식이 아름답네요. 옥세자가 끝나고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는데 이후 그들의 선행은 그들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끄집어내게 한다는 점에서 행복해지게 하지요. JYJ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부와 화상 입은 보조 출연자를 도운 한지민의 선행은 '옥세자'팬들을 더욱 뿌듯하게 만드는 소식들이었어요.

23톤의 쌀을 기부한 JYJ와 화상 입은 보조 출연자 도운 한지민의 선행

 

 

 

'옥세자'에서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만들어갔던 이각과 박하의 모습은 여전히 눈앞에 선하네요. 이각과 비글 3인방의 좌충우돌 적응기와 그런 그들을 보살피며 진정한 사랑을 만들어가던 박하의 모습은 잊혀 지지가 않으니 말이에요. 해피엔딩인지 새드 엔딩인지 알기 힘든 하지만 행복하기만 했던 둘의 마지막 장면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는 강렬함으로 각인되어 있어요.

 

 

드라마가 끝난 지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옥세자'를 돌려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팬들이 많을 정도로, 박유천과 한지민이 열연을 했던 '옥세자'는 매력적인 드라마였지요. 드라마에서 선하고 착한 그리고 아름답기까지 한 이들은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밀린 광고 등을 촬영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요. 

 

박유천은 그동안 밀렸던 광고 촬영에 짬짬이 친구들과 짧은 여행을 하는 등 드라마 이후 휴식 시간과 일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한지민 역시 최근 기존 자신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패션 화보를 찍는 등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이들의 일상은 여전히 바쁘기만 하지요. 이런 그들이 이런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는 소식은 그래서 더욱 반갑네요.

 

최근 한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한지민 사연은 역시 한지민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지요. '또 한 번 놀라는 한지민의 실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글은 그녀가 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인지를 잘 보여주었어요. '이산' 촬영 당시의 일화인데 보조출연자로 출연한 출연자의 언니가 올린 장문의 글은 단숨에 화제가 되었어요.

 

보조출연자로 촬영을 기다리며 불을 쬐다 피로로 졸게 되면서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게 된 동생을 주인공이었던 한지민이 직접 차를 태워 병원까지 데려가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는 사연은 감동이 아닐 수 없어요. 드라마의 주인공과 보조출연자는 만나기도 힘든 게 촬영장 현장이라 하지요. 주인공들은 그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고 모든 것을 도와주는 매니저들이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조출연자들과는 만날 방법도 없지요.

 

이런 상황에서도 한지민은 휴게실에서 화상을 입고 얼음찜질을 하며 대기하고 있던 그녀를 발견하고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며 자신의 벤에 태워 새벽 3시 상황에 병원으로 데려다준 한지민의 모습은 천사가 따로 없지요. 여기에 급하게 15만원을 화상 입은 보조출연자의 주머니에 넣어주고는 이후에도 전화로 안부를 묻는 한지민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지요. 

 

 

이런 그녀의 사연에 일부에서는 자작극이 아니냐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어요. 다른 연예인들도 이런 식으로 증명도 안 되는 거짓말로 관심을 유도한다며 한지민을 비난하는 이들이 나오기까지 했지요. 이런 상황이 되자 화상을 입었던 당사자가 사진까지 첨부해 자세한 내용을 다시 올리며 논란을 종식시켰지요. 타인의 선행을 그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며 비난만 앞서는 이들은 반성을 해야만 할 거에요. 뭔가를 바라지 않고 아무런 조건 없이 다가가 힘든 처지의 사람에게 따뜻한 손을 내민 한지민을 몰염치한 존재로 몰아가는 일부 네티즌들의 모습은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한지민의 선행은 그저 단순한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랜 시간 꾸준하게 해온 일이지요. 지난 5월에도 UN 국제구호단체와 함께 진행된 행사에 모금통을 들고 직접 시민들 앞에 나서는 그녀의 모습은 익숙한 일이니 말이에요. 직접 해외 구호활동도 병행하는 한지민의 모습은 과거나 지금이나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선행을 의심할 근거는 전무하지요. 

 

한지민의 선행 소식과 함께 JYJ의 선행 소식도 함께 전해지며 '옥세자' 커플의 동반 선행이 화제가 되었네요. 이미 수많은 쌀 화환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JYJ에게 이번 행사는 그저 일상적인 선행의 연장일 뿐이었지요. 그만큼 그들에게 선행은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는 이야기이지요. 

 

 

국내외 팬들이 지난해부터 JYJ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히 쌀 드리미 화환을 보내왔고, 그 양이 1년만에 총 64톤에 달했다고 하지요. 쌀 한가마니만 해도 그 양이 적지 않은데 64톤이나 기부를 위해 모였다는 사실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이번에 집행된 "드리미 23톤은 경상북도 군위군 성바오로안나의집(5톤) 경기도 양평군청(5톤) 부산사회공동모금회(2톤) 경기도 가평군 성가정의집(1톤) 서울 노원구 성모자애보육원(1톤) 결식아동지원(9톤) 등에 기부됐으며 경기도 양평군의 경우 관내 500명의 가정에 10kg 1포씩 각각 전달됐다."고 드리미 측은 밝혔지요.

 

JYJ의 선행은 항상 팬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지요. 함께 하면서 또 각각 각자의 일을 하는 이들은 JYJ 모두를 사랑하면서도 각 멤버의 활동을 지지하는 팬들이 많지요. 그들은 언제나 JYJ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며 응원하는데 집중을 하곤 하지요.

 

단순한 응원 정도가 아니라 스타를 위한 선물 공세가 아니라 스타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이 확연하게 다르지요. 스타를 진정한 스타로 만드는 것은 개념 팬들의 몫이라고, JYJ를 이렇게 대단한 존재로 만든 것은 어쩌면 그들처럼 열심히 그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팬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거에요.

 

 

끊임없이 그리고 꾸준하게 팬들과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JYJ이지만, 여전히 그들을 비난하기 위해 안달이 난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그들의 선행마저 비꼬기에 여념이 없지요. 한지민의 선행에 자작극이라고 비난을 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은 그저 한심하기만 할 뿐이네요.

 

'옥세자'가 끝났지만 여전히 현실에서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박유천과 한지민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네요. 누구의 칭찬을 원해서가 아니라 당연히 자신들이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여기고 일상처럼 실천하는 그들의 모습은 참 보기 좋네요. 이제 더 이상 옥세자 커플로 돌아오기는 힘들겠지만 언제나 이런 모습 유지하며 열심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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