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0. 07:03

무더위 한 방에 날린 이승기와 팬이 함께 한 선풍기 기부가 아름답다

이승기와 그의 팬들이 함께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선풍기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한 이승기의 선행은 무더위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자신이 얻은 것들을 이렇게 마음껏 베풀 수 있다는 것은 쉬워 보이지는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을 실천하는 그들의 아름다운 선행은 보기 좋았습니다.

 

저소득 노인들에게 가장 절실했던 선풍기 기부

 

 

 

 

 

기부 등 선행에 앞장서는 스타들이 늘어가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팬들 역시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만 쏟던 애정을 스타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그 사랑을 나뉘는 행위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이런 흐름을 잡아가는 몇몇 스타들 중 하나가 이승기라는 점도 반갑기만 하지요.

 

가수로 데뷔해 연기와 예능, 예능 MC까지 그가 도전하는 것마다 대단한 성과들을 올리고 있는 그는 진정한 스타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남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이승기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따뜻하기만 하지요. 일부이기는 하지만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승기의 존재감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이승기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른 청년이라는 이미지입니다. 어린 시절 데뷔를 해서 그의 성장을 그대로 볼 수밖에 없었던 많은 이들에게 이승기라는 존재는 특별함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학생회장 출신의 이 청년은 성장하며 더욱 단단한 존재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참 건강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가수였던 그가 연기에 도전하고, 예능 프로그램 울렁증까지 극복하고 국민 예능이라 불리던 '1박2일'에서 명실상부한 황제 소리까지 들었던 이승기였습니다. 절대 강자 강호동의 낙점으로 더블 MC로 예능 MC로 데뷔한 이승기는 이후 승승장구하며 그가 어떤 존재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지요.

 

강호동이 갑작스럽게 하차하고 그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준 이승기는 그 어렵다는 예능 MC 자리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만들어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런 그가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1박2일'과 '강심장'에서 하차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은 대단함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의 인기를 유지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길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그의 모습은 대단할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연기자 이승기라는 이름을 얻게 해준 '더 킹 투하츠'로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났습니다. 하지원과 함께 연기했던 이 작품은 그 완성도라는 측면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그가 왜 이 드라마에 올 인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이승기의 연기와는 차원이 달랐던 연기로 인해 그를 싫어했던 이들마저 그의 연기를 인정할 수밖에는 없게 했다는 점에서 중요했습니다. 

 

광고시장마저 섭렵한 채 독주를 해오던 이승기가 그저 성공한 연예인으로 그치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그저 단발성 선행이 아니라 매년 꾸준하게 누군가들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승기의 선행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기업 광고를 하면서도 '2010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을 통해 SNS 동참자들이 늘면 늘수록 이승기가 출연한 광고 회사에서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세계 기아 아동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이승기의 선행은 그를 좋아하는 팬들이 함께 하며 더욱 큰 힘으로 다가왔습니다.  

 

DC이승기갤러리는 KBS강태원복지재단에 상시기부계좌를 만들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스타와 팬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년 데뷔 6주년을 기념해 1,666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2012년 6월 까지 KBS1TV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3,466만원을 후원했다고 하지요. 이 건강하고 바람직한 이들의 선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힘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해에는 2,100만 원이 넘는 기금을 KBS강태원복지재단에 맡겼고, 이 기금은 서울시내 24개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 및 어르신 부부 44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가장 시원하고 행복한 선물이 될 이 선풍기들은 스타와 팬의 긍정적인 힘이 만들어낸 기적이자 행복이었습니다.

 

그저 사회적 이슈를 쫓아 홍보를 위한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닌 꾸준하게 실천하는 기부와 나눔은 아름답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행복만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준 사랑을 다시 대중들에게 나눌 준비가 되어있는 이승기와 그런 스타를 더욱 행복하게 해주는 팬들의 나눔은 많은 이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자 더욱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그 무엇보다 반갑고 시원한 이승기와 팬들의 선풍기 기부는 시원하게 다가왔습니다. 조만간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될 이승기가 많은 이들과 좀 더 다양하게 소통하는 진정한 스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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