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4. 07:02

닉쿤 음주운전 사고, 스스로 몰락을 자초한 한심한 범죄 행위

태국 왕자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던 2PM의 닉쿤이 심야 음주운전 추돌사고로 경찰에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선명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많은 이들이 이 사실에 대해 실망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더욱 며칠 전 방송되었던 해피 투게더와 런닝맨 등에 출연했던 그가 이런 모습으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심야 음주운전, 죽음을 부르는 범죄 행위에 성역은 없다

 

 

 

 

 

닉쿤의 심야 음주운전 사고 소식은 새벽 실시간으로 중계되듯 SNS를 장악했습니다. 현장에서 닉쿤을 목격한 이들이 곧바로 SNS를 통해 소식을 나르며 삽시간에 화제가 되었던 이 소식은 처음에 많은 이들은 꾸며낸 소식 정도로 인식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 정식 기사화되며 그 실체가 드러나며 더 이상 소문이 아닌 진실이 되어버렸네요. 새벽에 떠돌던 그 사진들과 소문들은 모두 사실이었고,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닉쿤은 한 순간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얼마 전에도 알렉스가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며 모든 활동이 멈추기도 했지요. 더욱 카레이스를 즐기던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비난을 받았던 알렉스 역시 좋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던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당혹스러웠지요. 음주운전이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제를 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연예인이라는 특수신분인 그들에게 음주운전은 큰 문제가 아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주운전 도주사건으로 유명했던 권상우 사건만 봐도 연예인이라는 특수 직업군이 얼마나 큰 특혜인지는 알 수 있으니 말이지요. 음주운전을 하고 경찰차를 들이박고 도망쳤음에도 도주 3일 후 등장해 음주운전을 부정하고 특별한 제재도 받지 않았던 권상우는 곧바로 드라마 촬영을 하며 음주운전이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음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음주운전 추돌사고라도 현장에서 잡히지만 않으면 상관없다는 권상우 사례는 일반인들에게 반면교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권상우 사례는 이후 수많은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고로 이어지며 도덕불감증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지요. 현재도 엄청난 부를 쌓으며 자신을 무조건 옹호하고 떠받드는 팬들 사이에서 왕처럼 살아가는 한심한 연예인의 모습은 참 한심하기만 합니다.

 

닉쿤은 24일 새벽 3시 30분경 강남구 학동사거리 이면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56%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추돌한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결과 만취상태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음주 사실은 분명했다는 점에서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기록될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단순한 추돌사고이고 쌍방이 다친 것은 아니지만 운전자가 음주 중이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 사고가 아무리 가벼운 접촉사고이고 사고 당사자들 모두 부상이 없었다고 해조 이는 돌이킬 수없는 범죄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은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자동차 사고는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음주운전은 운전대를 잡는 순간 자신이 누군가를 죽이겠다는 의도와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큰 문제입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이는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으로 부당하게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결코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음주운전은 그 누구라 해도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는 점에서 닉쿤의 음주운전은 그 만이 아니라 그를 사랑했던 많은 팬들에게도 절망과 같은 순간일 것입니다. 더욱 그의 소속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그의 음주운전은 단순하게 정리될 수준이 아닐 듯합니다. 최근 태국에서 영화 촬영까지 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던 닉쿤으로서는, 돌이킬 수 없는 한 번의 실수가 자신이 그동안 쌓아 놓았던 모든 것을 무너트리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할 듯합니다. 

 

왕자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닉쿤이지만 음주운전은 옹호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음주운전은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점에서 닉쿤의 음주운전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건은 아닙니다.

 

닉쿤의 팬들 역시 무조건 옹호하고 자신들이 스타를 지켜야 된다며 어설픈 옹호를 하게 된다면 닉쿤을 더욱 몰락의 길로 이끈다는 사실도 알아야만 할 겁니다. 옹호할 사안이 있고 조용히 반성을 해야만 하는 사건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음주운전은 그 누가되더라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는 없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 역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어렵게 연예인이 되고 최고 스타로 군림해 수많은 사람들의 우상이 된 닉쿤은 자신이 쌓아올린 모든 것을 음주운전 한 번으로 모두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기는 하지만 사고의 크기로 음주운전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옹호할 수 없는 범죄 사실은 아쉽기만 합니다, 착하고 멋진 이미지의 닉쿤이 다시는 그런 이미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의 실망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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