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9. 07:04

싸이와 저스틴 비버의 만남 신한류의 미국 침공의 시작이다

싸이 열풍이 식을 줄을 모릅니다. 무더운 열대야보다 더욱 뜨겁게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퍼져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싸이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유튜브 조회수가 1900만을 넘어설 정도로 빅히트를 하고 있는 싸이가 강제 미국 진출 일보직전에 와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기만 하네요.

 

B급 아저씨 싸이와 전 세계 누나들의 로망 저스틴 비버의 만남

 

 

 

 

 

쉬운 멜로디 중독성 강한 싸이 스타일은 미국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많은 이들이 패러디 하기에 여념이 없는 '강남 스타일'은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대구부터 시작해 수많은 패러디들이 양산되더니, 미국에서도 패러디 열풍이 이어지고, 가까운 일본에서는 발음이 유사한데서 힌트를 얻어 '건담 스타일'이 만들어질 정도로 글로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CNN에서 핫이슈들을 다루며 시작된 싸이의 언론 언급은 이후 다양한 매체들에서 앞다퉈 다루기 시작하며 붐이 일고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는 진행자가 직접 싸이의 말춤을 추며 환호하는 모습은 신기하기까지 했지요. 현재까지 CNN, LA 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같은 유명 언론사에서 싸이 뮤직 비디오에 대해 다뤘고, 티페인, 로비 윌리엄스 등 세계적 가수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싸이으 '강남 스타일'에 대한 찬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지요.

 

어디에서는 언론과 스타가 주목하는 것은 쉽게 대중 속으로 전파된다는 점에서 싸이 열풍은 미국에서도 충분히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어 보이네요. '강남 스타일'에서 보여지는 특이한 행동들과 코믹함이 전 세계인들을 자극하고 웃게 만들었다는 점은 중요해요. 단순히 웃겨서 싸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는 모르겠지만 즐겁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은 싸이의 음악이 통할 수 있다는 의미이니 말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저스틴 비버 측에서 연락을 해왔다는 사실은 고무적이지요. 세계적 아이돌 가수인 저스틴 비버 측에서 싸이에게 직접 연락을 할 정도로 현재 싸이의 주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그들이 그저 자신들이 봤던 '강남 스타일'이 재미있어 전화를 해온 것은 아닐 거에요. 그 누구보다 상업적인 촉각이 곤두서있는 미국 엔터테인먼트에서 싸이와 같은 신세계를 그냥 놔둘리는 없으니 말이지요. 

이미 한국 시장을 장악했고, 조만간 일본 진출을 본격적으로 할 싸이. 아시아 시장 확보가 가능한 싸이가 만약 현재 미국에서 불고 있는 열풍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세계적 히트 상품이 될 수 있음을 그들이 모를 리가 없지요. 어떤 식으로 싸이와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알 수는 없지만 저스틴 비버라는 세계적 스타를 거느리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네요.

 

미국 진출을 하게 된다면 '강남 스타일'이 보여주듯, 코믹함 속에 익숙한 멜로디 라인의 결합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승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은 그만큼 커 보이지요. 유튜브 조회수가 많았던 이들이 그동안 미국 시장에 진출해 성공한 사례들이 많다는 점에서 1900만 조회를 넘어선 싸이 역시 충분히 성공 가능성을 점쳐 볼만 하지요.

 

대중들이 친숙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지도는 상당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런 시점에 미국 시장 공략에 최적화된 현지 프로모션이 적극적으로 합류해 싸이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의외의 대박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 보이니 말이지요. 다양한 언어로 자막이 만들어지고 이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싸이의 미국 성공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 보이네요.

 

현재로서는 저스틴 비버 측과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호기심 차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미 그 쪽에서는 구체적인 방식이 어느 정도 잡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지요.

 

무대 위에서 그 누구보다 흥겹고 재미있는 싸이가 과연 미국에 강제 진출되어 강제 대박을 낼 수 있을까요? B급 문화를 대중 문화를 만들어낸 이 요상한 아저씨의 성공시대는 진정 새롭게 시작될 것인지 기대가 되네요. 데뷔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진정한 고수 싸이의 미국 진출이 기대되는 것은 그라면 충분히 미국 시장에서도 잘 놀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함께 말춤을 추었던 현아를 중심으로 '현아 강남스타일2'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도 하지요. 현아 버전의 "오빤 딱 내 스타일"은 과연 어떤 반항을 불러 일으킬지 기대가 되네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전 세계 스타일'이 되는 날도 멀지 않은 듯합니다. 공개된 뮤직 비디오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대단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닐 수 없지요.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라도 싸이처럼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싸이 열풍은 반갑기만 하네요.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을 꾸욱 눌러 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추천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