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3. 10:02

정글의 법칙 전혜빈과 박정철 의외의 존재들이 주목되는 이유

김병만을 완벽한 존재로 만들어준 '정글의 법칙'이 새로운 곳인 마다가스카르로 향했습니다. 신비한 자연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는 그곳에서 그들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알 수 없지만 새로운 이들과 함께 하는 그들의 도전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네요.

 

정글의 법칙 W에서 보여준 전혜빈의 능력, 기대된다

 

 

 

 

 

'정글의 법칙'은 족장 김병만의 존재감이 절대적인 프로그램이지요. 야생에서도 살아남는 존재감인 김병만의 활약상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미라는 점에서 이번 도전 역시 김병만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어요.

 

과거 달인을 함께 진행했던 노우진과 류담이 함께 하게 되면서 김병만으로서는 좀 더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득이 될 수밖에는 없어 보이네요. 여기에 시작부터 함께 해왔던 리키 김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밖에는 없지요. 이런 상황에 마다가스카르에 함께 하는 세 명의 출연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만 갑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는 길은 결코 쉽지는 않았어요. 48시간 넘게 비행기와 차를 타고 그곳에 도착한 이들의 도전은 결코 쉬울 수가 없었지요. 남한의 6배 크기이고 동서남북 가지고 있는 것이 모두 다른 이곳은 다양한 동물의 천지라고도 알려져 있지요. 수많은 동식물들이 분포되어 있는 이 곳에서 그들이 어떤 도전을 하고 생존해나갈지는 그 어느 곳보다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네요.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르'에도 등장했던 수많은 동식물들이 실제로 눈앞에서 뛰어 다닌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일 듯하지요. 사막과 숲이 우거지고 우리가 싶게 볼 수 없었던 많은 동식물들을 화면을 통해서라도 볼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네요.

 

이런 그들의 여정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하는 참가자들의 면면이지요. 김병만 족장이야 '정글의 법칙'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라 특별하게 말할 이유도 없겠지요. 그보다 중요하게 다가온 것은 바로 새롭게 도전에 참가한 세 명이네요. 정진운과 박정철, 그리고 전헤빈으로 이어지는 이들의 조합은 의외로 흥미롭게 다가왔네요.

 

정진운은 기존의 아이돌 광희를 대신한다는 점에서, 전혜빈은 여자 참가자, 박정철은 새로운 멤버를 대신한다는 점에서 기본 틀을 유지하고 있네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온 것은 바로 전혜빈이라는 존재이지요. 이미 유사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W'에서 김병만 족장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녀의 참가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바랐던 존재이기도 했어요. 

 

예쁜 외모와는 상관없이 거침없는 성격의 그녀는 완벽한 존재감이 될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광희가 허약한 존재감으로 매번 부상과 하차가 이야기되었던 것과 달리, 2AM의 정진운은 차원이 다른 존재감으로 다가올 듯하네요. 우선 강한 체력을 지니고 있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되지요. 막내이지만 든든한 존재감으로 다가올 수 있는 정진운의 존재감은 최소한 광희와는 비교불가의 존재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네요.

 

의외의 인물은 바로 박정철이었어요. 그에 대해 관심도 없었지만 첫 등장부터 엉뚱함을 폭발시킨 박정철이라는 존재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날카로운 인상과 드라마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과는 달리,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감을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박정철이라는 인물은 의외의 발견이자 재미의 중요한 축이 될 수밖에는 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하고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역시 여자 김병만 전혜빈이네요. '정글의 법칙 W'를 보신 분들이라면 전혜빈이라는 존재에 대한 잘 알고 있을 테니 말이에요. 나무를 거침없이 올라가고 야생에서 그 누구보다 잘 적응하는 전혜빈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요. 

 

등장부터 활발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던 그녀는 장시간의 비행에서도 달인 못지않음을 보여주었네요. 긴 비행시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그 어떤 공간에서도 두려움보다는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반갑기만 했네요. 육체적으로 남자들보다 못할 수는 있겠지만 그 누구보다 단단한 그녀의 활약은 '정글의 법칙-마다가스카르'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수밖에는 없어 보이네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을 하는 이들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지만 최강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이번 마다가스카르 도전은 단순한 도전을 넘어선 최고의 가치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네요. 김병만과 전혜빈.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흥미로운 '정글의 법칙'이 과연 어떤 결과들을 가져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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