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4. 11:20
논란을 위한 논란 만들기에 익숙한 '슈퍼스타 K2'를 이끄는 진정한 힘은 장재인과 김지수인거 같아요. 예선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그 둘이 마지막 10인에 들어서기 위해 맞대결을 벌여야 하는 순간은 바로 '슈퍼스타 K2'의 하이라이트였으니 말이지요.
짜증 김그림이 아니라 진정한 스타가 중요
유명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요. 대중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것이지만 정반대의 경우에는 문제가 클 수밖에는 없어요. 더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야 할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이가 논란의 중심에서 여전히 헤매고 있다는 것은 문제이죠.
지난주 방송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극한 이기주의 김그림은 여전히 눈앞의 성과에만 눈이 먼 이기적인 행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에는 한계가 명확함을 보여주었어요. 뛰어난 외모도 가창력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이기심만 극대화하는 꼴이란 '슈퍼스타 K2'가 만들어낸 최악의 캐릭터가 아닐 수 없네요.
팀워크를 통해 팀원들과 어떻게 화합하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은 심사위원들의 선택의 또 다른 모습일 뿐 팀워크와는 상관없는 선택일 뿐이었어요. 팀워크가 엉망이어도 뽑힐 사람들은 뽑히고 좋아도 떨어지는 사람들은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간 그들이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평가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채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으로 평가한다면 굳이 그룹을 지어서 연습을 시킨 이유를 모르겠네요.
허각과 존박이 있는 조는 웃기게도 참가자 다섯이 모두 24명이 겨루는 단계까지 오르게 되었죠. 그룹미션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탈락했던 존박, 김그림, 현승희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합류하게 되는 모습은 '슈퍼스타 K2'가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었죠.
존박은 무조건 톱10 안에는 들어가야 한다는 간절함이 분명하게 보였고 논란을 몰고 다니는 김그림은 논란 마케팅을 위해서도 필요한 존재였어요.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톱10에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마지막까지는 무조건 김그림을 전면에 내세울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었지요.
방송 편집마저도 논란이 있었던 김그림 조를 마지막으로 돌리고 다른 조의 모습들을 내보내는 것 역시 철저하게 이를 이용하겠다는 것일 뿐이었지요. 방송 자체가 몇몇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진행이 된다는 것은 공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최악일 수밖에는 없어요.
물론 경합을 하다보면 누군가는 더욱 부각이 될 수밖에는 없지만 편집을 달리하면서까지 특정 참가자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조작에 가까운 것이지요. 흥미를 이끌기 위함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도 김그림이라는 존재를 도드라지게 이끄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패자 부활전까지 치르며 톱10에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비슷한 이들이 경합을 해서 한명이 올라가는 형식을 취했어요. 추가로 4명이 참여했기에 원칙과는 달리 한쪽으로 쏠리는 상황들이 벌어질 수도 있게 되었어요. 사회자가 이야기 한 "두 사람이 합격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은 사실일 수가 없게 된 셈이지요.
톱 10에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역시 '김지수와 장재인'조와 '존박과 허각'조 였어요. 모두 톱 10에 올라간다 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예선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그들이 대결을 해야 한다는 것은 가장 힘든 결정이 아닐 수 없지요.
의외로 평가되는 카이스트 출신의 김소정은 과연 그곳까지 올라올 실력이 되었나 하는 의문도 들기는 했어요. 함께 대결을 해야 하는 이보람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앞설 수밖에는 없어보였네요. 학력으로 오디션의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력과 오디션은 의외의 기사들을 만들어내기에 제작사들에게는 필요할 듯하네요.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완벽하게 편곡해 자신들만의 곡으로 만들어낸 김지수와 장재인은 심사위원들 모두 감탄할 정도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많은 이들이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는 이들이기에 그들의 경쟁은 '슈퍼스타 K2'의 하이라이트일 수밖에는 없었어요.
존박과 허각이 벌이는 대결 역시 관심을 가질 수밖에는 없죠. 이미 원조인 '아메리카 아이돌'에서 가능성을 검증 받았던 존박의 존재는 대중들에게 '슈퍼스타 K2'를 돋보이게 만들어주었어요. 당연하게도 참가자들 역시 존박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그의 존재감은 제작진들에게도 소중한 존재일 수밖에는 없지요. 다양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존박에 비해 노래는 좋지만 스타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허각은 아쉽게 다가올 수도 이을 듯하네요.
가장 논란이 되어왔던 김그림은 여전히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해야 하는 자기중심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어요. 더욱 문제는 심사위원 앞에서 자기를 포장하는 기술만 배운 그녀가 통과가 되었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고 철저하게 논란을 부추겨 기사화 시키겠다는 '슈퍼스타 K2'의 전략의 산물이기도 했지요.
연습 과정에서도 자신보다 나이어린 김보경에게 상의가 아닌 자기 위주의 파트 선정으로 철저하게 자신만이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는 이를 시청하는 많은 이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네요. 모두가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김그림만이 이기적으로 보이는 것은 그녀가 문제인거죠.
누군들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안 하는 이들이 있을까요? 김보경이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하듯 답답하게 순서를 자기 위주로 편의로 맘대로 바꾸는 모습은 어땠을지 상상이 될 정도였네요. 자신만 불만이 없다고 생각하는 김그림은 철저하게 타고난 인기주의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네요.
끝나고 나서 포옹도 하지 않고 말도 하지 않을 정도면 김보경이 느꼈을 짜증이 어느 정도인지는 충분히 알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상의해서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결정을 한 것이라는 김그림은 톱 10에 들어서 더욱 밉상 캐릭터를 키울 뿐이었네요.
그나마 '슈퍼스타 K2'를 볼만 하게 만들었던 장재인과 김지수의 모습은 그들 말대로 둘 중 하나가 떨어진다면 톱 10에 들어서지 않고 스타가 되는 최초의 일이 만들어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만들었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숨겨진 보석들이 부각되고 환영받아야겠죠.
짜증 김그림이 아니라 진정한 스타가 중요
유명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요. 대중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것이지만 정반대의 경우에는 문제가 클 수밖에는 없어요. 더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야 할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이가 논란의 중심에서 여전히 헤매고 있다는 것은 문제이죠.
지난주 방송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극한 이기주의 김그림은 여전히 눈앞의 성과에만 눈이 먼 이기적인 행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에는 한계가 명확함을 보여주었어요. 뛰어난 외모도 가창력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이기심만 극대화하는 꼴이란 '슈퍼스타 K2'가 만들어낸 최악의 캐릭터가 아닐 수 없네요.
팀워크를 통해 팀원들과 어떻게 화합하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은 심사위원들의 선택의 또 다른 모습일 뿐 팀워크와는 상관없는 선택일 뿐이었어요. 팀워크가 엉망이어도 뽑힐 사람들은 뽑히고 좋아도 떨어지는 사람들은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간 그들이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평가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채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으로 평가한다면 굳이 그룹을 지어서 연습을 시킨 이유를 모르겠네요.
허각과 존박이 있는 조는 웃기게도 참가자 다섯이 모두 24명이 겨루는 단계까지 오르게 되었죠. 그룹미션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탈락했던 존박, 김그림, 현승희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합류하게 되는 모습은 '슈퍼스타 K2'가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었죠.
존박은 무조건 톱10 안에는 들어가야 한다는 간절함이 분명하게 보였고 논란을 몰고 다니는 김그림은 논란 마케팅을 위해서도 필요한 존재였어요.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톱10에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마지막까지는 무조건 김그림을 전면에 내세울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었지요.
방송 편집마저도 논란이 있었던 김그림 조를 마지막으로 돌리고 다른 조의 모습들을 내보내는 것 역시 철저하게 이를 이용하겠다는 것일 뿐이었지요. 방송 자체가 몇몇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진행이 된다는 것은 공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최악일 수밖에는 없어요.
물론 경합을 하다보면 누군가는 더욱 부각이 될 수밖에는 없지만 편집을 달리하면서까지 특정 참가자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조작에 가까운 것이지요. 흥미를 이끌기 위함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도 김그림이라는 존재를 도드라지게 이끄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패자 부활전까지 치르며 톱10에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비슷한 이들이 경합을 해서 한명이 올라가는 형식을 취했어요. 추가로 4명이 참여했기에 원칙과는 달리 한쪽으로 쏠리는 상황들이 벌어질 수도 있게 되었어요. 사회자가 이야기 한 "두 사람이 합격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은 사실일 수가 없게 된 셈이지요.
톱 10에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역시 '김지수와 장재인'조와 '존박과 허각'조 였어요. 모두 톱 10에 올라간다 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예선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그들이 대결을 해야 한다는 것은 가장 힘든 결정이 아닐 수 없지요.
의외로 평가되는 카이스트 출신의 김소정은 과연 그곳까지 올라올 실력이 되었나 하는 의문도 들기는 했어요. 함께 대결을 해야 하는 이보람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앞설 수밖에는 없어보였네요. 학력으로 오디션의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력과 오디션은 의외의 기사들을 만들어내기에 제작사들에게는 필요할 듯하네요.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완벽하게 편곡해 자신들만의 곡으로 만들어낸 김지수와 장재인은 심사위원들 모두 감탄할 정도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많은 이들이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는 이들이기에 그들의 경쟁은 '슈퍼스타 K2'의 하이라이트일 수밖에는 없었어요.
존박과 허각이 벌이는 대결 역시 관심을 가질 수밖에는 없죠. 이미 원조인 '아메리카 아이돌'에서 가능성을 검증 받았던 존박의 존재는 대중들에게 '슈퍼스타 K2'를 돋보이게 만들어주었어요. 당연하게도 참가자들 역시 존박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그의 존재감은 제작진들에게도 소중한 존재일 수밖에는 없지요. 다양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존박에 비해 노래는 좋지만 스타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허각은 아쉽게 다가올 수도 이을 듯하네요.
가장 논란이 되어왔던 김그림은 여전히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해야 하는 자기중심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어요. 더욱 문제는 심사위원 앞에서 자기를 포장하는 기술만 배운 그녀가 통과가 되었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고 철저하게 논란을 부추겨 기사화 시키겠다는 '슈퍼스타 K2'의 전략의 산물이기도 했지요.
연습 과정에서도 자신보다 나이어린 김보경에게 상의가 아닌 자기 위주의 파트 선정으로 철저하게 자신만이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는 이를 시청하는 많은 이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네요. 모두가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김그림만이 이기적으로 보이는 것은 그녀가 문제인거죠.
누군들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안 하는 이들이 있을까요? 김보경이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하듯 답답하게 순서를 자기 위주로 편의로 맘대로 바꾸는 모습은 어땠을지 상상이 될 정도였네요. 자신만 불만이 없다고 생각하는 김그림은 철저하게 타고난 인기주의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네요.
끝나고 나서 포옹도 하지 않고 말도 하지 않을 정도면 김보경이 느꼈을 짜증이 어느 정도인지는 충분히 알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상의해서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결정을 한 것이라는 김그림은 톱 10에 들어서 더욱 밉상 캐릭터를 키울 뿐이었네요.
그나마 '슈퍼스타 K2'를 볼만 하게 만들었던 장재인과 김지수의 모습은 그들 말대로 둘 중 하나가 떨어진다면 톱 10에 들어서지 않고 스타가 되는 최초의 일이 만들어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만들었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숨겨진 보석들이 부각되고 환영받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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