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9. 12:02

강호동 광희 무릎팍 도사 발탁이 현명한 선택인 이유

강호동이 1년 만에 복귀하며 그의 파트너로 광희를 선택했네요. 우선 가장 주목을 받았던 복귀 작인 '무릎팍 도사'에서 올밴의 역할을 광희가 대신한다고 하네요. 논란 속에 하차 선언을 하고 1년이 흘러 복귀하는 만큼 많은 고민을 했을 강호동이 광희를 선택했다는 사실은 흥미롭지요.

 

성형 아이돌로 입지를 다지고 '정글의 법칙'을 통해 본격적인 예능에 도전했던 광희는 최근 출연하기 시작한 '우결'에 확실한 자신의 입지를 다기지 시작했지요. 정법이 그에게 어울리지 않았지만, 우결은 그에게는 가장 적합한 예능이 되었으니 말이에요. 떠오르는 예능돌이 되어가는 광희에게는 강호동이라는 큰 존재는 중요하게 다가오네요.

 

강호동의 남자된 광희, 확실한 입지 다지는 계기 될 수 있다

 

 

 

 

 

시끄러운 아이돌 광희가 강호동의 남자로 낙점이 되었다는 소식은 의외로 다가오네요. 둘의 접점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물론 '스타킹'과 '강심장'을 통해 MC와 패널로 만남을 가진 것이 전부라는 점에서 약간은 의외의 선택처럼 다가오기는 하네요.

 

최근 '우결'에 출연하며 새로운 예능돌로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강호동의 남자가 된다는 사실은 광희에게는 중요하지요. 아직도 광희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이 구축한 독특한 캐릭터가 '우결'을 통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강호동 복귀작에 함께 한다는 사실은 큰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노래와 춤을 추지 못하면서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한 광희는 사실 도드러진 존재감은 아니지요. 하지만 스스로 자신이 성형을 통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주목을 받았어요. 그리고 특유의 목소리와 당당함이 대중들의 호응을 받으며 독특한 아이돌로서 자신의 입지를 완벽하게 다닌 인물이지요.

 

정법에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가 힘겨웠지만, 우결에서는 분명하게 광희가 잘 할 수 있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흥미롭지요. 광희와 선화와 벌이는 가상의 결혼 이야기는 황당해서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좀처럼 인기를 얻기 힘든 캐릭터처럼 다가오지만 대중적인 코드와 잘 맞는 다는 점은 흥미롭기도 하지요.

 

성형에 대한 솔직함과 은근히 드러내는 가족이야기와 엉뚱한 예능감이 호감으로 자리잡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요. 물론 여전히 광희라는 존재에 의아해하는 이들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방송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은 '우결'만으로도 충분히 검증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런 광희가 강호동의 복귀작에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사실은 그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이라는 이야기일 겁니다. 강호동으로서는 1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그 누구보다 함께 할 수 있는 인물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을 테니 말이지요. 그동안 방송 모니터링을 하면서 자신을 살려주며 프로그램 전체에 매력을 집어넣을 수 있는 인물에 대한 고민을 했고, 그 결과가 광희라는 사실은 그에게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니 말입니다. 

 

강호동이 빠지며 이특과 붐이 함께 진행하던 '스타킹'에도 이특을 대신해 광희가 투입된다는 사실은 중요하지요. 강호동이 광희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에요. 강호동 복귀로 확정된 '스타킹'과 '무릎팍도사'에 광희가 함께 한다는 사실은 그만큼 광희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크다는 의미겠지요.

 

강호동으로서는 1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 모두 기존에 자신이 진행하던 방송이었다는 점에서 부담이 있었을 듯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과감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중요하게 다가왔을 텐데, 기존에 하던 방송을 다시 한다는 것은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약점으로 지적되지요.

 

기존에 안주하는 강호동의 선택이 많은 이들에게 비난받는 이유 역시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워진 강호동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당혹스러울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1년 만에 복귀하는 강호동으로서는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제대로 방송을 하지 못했던 그로서는 큰 무리수를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변화를 택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동안 잃었던 방송 감을 찾고 어느 정도 방송에 자신감을 찾게 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광희를 선택했다는 사실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정신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유세윤과도 비슷한 형식의 광희는 강호동에게는 중요하니 말입니다. 완벽한 MC의 자지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서브로서 제 몫을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광희를 선택한 것은 현명해 보입니다.

 

쉽게 꺼내기 힘든 말도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광희는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여기에 의외의 예능 센스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간만에 복귀하는 강호동에게는 적절한 선택이니 말입니다. 물론 실제 강호동과 얼마나 좋은 호흡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현재 여건 속에서 강호동의 남자로 간택된 광희는 서로에게 윈 윈이 되는 좋은 결과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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