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9. 16:32

이하이 데뷔곡 1234 음원 올 킬. 케이팝 스타 출신 진검승부는 시작되었다

케이팝 스타에 출연했던 이하이가 가수로 데뷔를 했네요. 이미 에픽하이의 피처링을 하며 존재감을 보였던 이하이는 자신만의 이름으로 신곡 '1, 2, 3, 4'를 발표했네요.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의 이하이는 YG 스타일답게 꾸미고 등장했습니다.

 

YG의 수장인 양현석이 진두지위하며 심혈을 기울였을 정도로 이하이 데뷔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곧 시즌2 시작을 앞두고 이하이의 성공은 곧 '케이팝 스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성공 여부는 중요했지요. 결과적으로 음원 공개와 함께 단숨에 음원 차트 올 킬로 그 존재감을 드러냈네요.

 

YG의 시스템으로 재탄생한 이하이, 올 킬로 화답하다

 

 

 

 

최근 YG의 기세는 누구도 꺾을 수 없을 정도지요. 싸이가 월드 스타로 등극하고, 에픽하이의 신곡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사이 신인 이하이까지 인기 대열에 가세함으로서 그 어떤 기획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절대 강자의 위치에 올라섰으니 말입니다.

 

 

29일 정오 데뷔 싱글인 '1, 2, 3, 4'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포털 사이트 검색어 장악만이 아니라, 케이윌, 에픽하이, 에일리 등 선배들을 제치고 음원 올 킬을 하며 저력을 선보였네요. 6, 70년대 흑인 음악을 듣는 듯한 레트로 소울 장르로 이하이의 음색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습니다.

 

끈적거리는 보이스와 매력적인 리듬감이 하나로 어우러져 이하이 특유의 음색이 곡 전체를 받쳐주며 그녀만의 장점이 가득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네요. 백아연이 발라드로 승부구를 던져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할 수 있었지만, 이하이의 등장으로 '케이팝 스타'의 진정한 승자는 이하이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네요.

 

'케이팝 스타'에 출연했을 때부터 소울 느낌이 강점으로 다가왔던 이하이로서는 자신의 장점을 완벽하게 살린 곡으로 데뷔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행운이지요. YG의 핵심 인력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양현석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직접 공 들여 앨범을 만들었을 만큼 이하이에 대한 기대는 무척이나 컸음을 알 수 있네요.

 

에픽하이의 곡에 피처링한 것 역시 이하이의 데뷔를 위한 하나의 호흡과도 같았다는 점에서 서로에게 윈 윈이 될 수 있었던 듯합니다. 에픽하이의 '춥다'에서 들려주는 건조한 듯 혹은 무정한 듯 부르는 그 노래는 압권이었지요. 신인이 불렀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이하이의 보이스가 '춥다'라는 곡을 사랑받을 수 있게 했음은 분명한 사실이지요. 그런 이하이가 자신의 데뷔곡에서는 '춥다'와는 달리,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한 소울 가득한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고 매력적이네요.

 

 

뮤직 비디오를 봐도 YG가 얼마나 이 앨범에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레트로 소울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배경 역시 레트로에 신경을 쓴듯 하지요.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들은 고가의 장비들로 화려하게 준비되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니 말입니다.

 

'케이팝 스타'의 우승자인 박지민은 의외로 솔로가 아닌 JYP의 신인과 짝을 이뤄 듀엣으로 음반을 발매했지요. 백예린과 '15&'으로 가수로서 정식 데뷔를 했지요. 백아연이 '케이팝 스타' 출신으로 첫 음반을 발매하며 주목을 받았던 것과 달리, 우승자가 듀엣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조금은 의아하기는 합니다.

 

솔로만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기에 듀엣이나 그룹 데뷔가 이상할 것은 없지만, 박지민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생각해보면 솔로로 데뷔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가장 늦게 이하이가 앨범을 발매하며 '케이팝 스타'의 핵심들이 모두 음반 활동을 하게 되었네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의 화려한 등장은 곧 시작될 '케이팝 스타 시즌2'에는 호재가 될 수밖에는 없네요. 거대 기획사 소속으로 데뷔를 마치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는 사실은 시즌2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더욱 키울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MBC와 SBS가 오디션 출신들의 방송 출연에 합의하며 모두 방송에 나올 수 있게 된 점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가 있지요. 각자의 오디션에 국한해 프로그램 출연이 한정되던 때와 달리, 모든 방송사 출연이 가능해진다면 그만큼 매력이 증가할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뮤직 비디오에서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이하이는 여전히 어색합니다. 멋진 배경과 달리, 어색함을 버리지 못한 이하이는 역시 신인이 맞는 가 봅니다. 영상 속에서 보여 지는 이하이의 모습이 불안정하기는 했지만, 노래만큼은 누구와 견줘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오디션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그녀의 성장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기대가 됩니다.

 

백아연을 시작으로 박지민과 이하이까지 핵심 3인방이 모두 가수로 데뷔를 하며 '케이팝 스타 시즌2'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오디션들이 방송이 끝난 후 후속 지원이 쉽지 않은 것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거대 기획사가 자신들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이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가수 데뷔가 보장된다면 많은 인재들이 '케이팝 스타'에 몰릴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오디션을 넘어 진정한 대결이 시작된 이 3인방이 과연 얼마나 성장해 기존 가요계를 흔들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충분히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그들의 성장은 곧 '케이팝 스타'의 성공과 같이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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