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3. 07:03

뮤즈 싸이와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인맥대결 승자는 누구?

싸이의 해외 스타 인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네요. 싸이보다 앞서 할리우드 진출을 해서 화제가 되었던 이병헌의 해외 인맥은 현재 싸이보다는 많은 편이지요. 배우답게 할리우드 배우 인맥들이 다양하지요. 출연한 영화들에서 함께 연기한 이들이 인맥으로 형성되니 말이지요.

 

이병헌이 할리우드 스타들 위주의 인맥이라면 싸이는 당연하게도 팝 스타 위주의 인맥을 쌓고 있지요. 이 둘의 인맥이 상호교차하며 연결된다면 대단한 스타군단이 될 수밖에는 없어 보이네요. 누가 더 대단하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스타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겠지요.

 

뮤즈가 러브 콜하는 싸이, 브루스 윌리스가 어깨동무 하는 이병헌

 

 

 

 

최근 싸이의 행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움직이지요. 그 어떤 대단한 스타들도 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성과들과 화제를 몰고 다니는 그야말로 진정한 최고 스타라고 부를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유럽 MTV 뮤직어워드에서 베스트비디오 상을 수상한 싸이의 모습은 자랑스러웠네요.

 

 

싸이가 영국 일정을 하러간 그 즈음 이병헌도 영국에서 개최된 한국영화제에 참가하며 둘의 만남은 가능해졌지요. 공개적으로 둘이 함께 하는 모습은 거의 없었는데 개인적인 만남을 파파라치가 찍어 화제가 되었네요. 파파라치 사진의 중심이 이병헌이 아니라 싸이라는 사실이지요. 파파라치의 사진을 보면 마치 이병헌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듯 초점은 완벽하게 싸이에게만 맞춰져 있었어요.

 

이병헌의 굴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재 싸이의 인기는 그 누구와 비교해도 압도적이라는 사실은 흥미롭네요.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국내 스타가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롭지요. 단순한 상상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는 점에서 다시 봐도 신기하기만 하지요. 유튜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가 된 싸이. 그런 싸이의 인기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사실은 더욱 흥미롭기만 하네요.

 

싸이에 비해,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출연으로 인해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스타였지요. 국내 못지않은 인기로 그를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병헌이 가장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 배우였지요. 그 동안은 비가 할리우드 진출과 함께 최고의 존재감으로 자리했지만, 그 위상을 이병헌이 완벽하게 차지한 셈이지요.

 

2009년 '지아이조' 출연으로 첫 할리우드 진출을 했던 이병헌의 조연에 불과했지만, 이 작품 이후 '지아이조2'에서는 주연으로 자리하며 그가 얼마나 할리우드에서 인정을 받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지요. 이 작품에 이어 브루스 윌리스, 캐서린 제타 존스, 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헬렌 밀렌 등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레드2'에도 출연함으로서 이병헌이 단순히 조연이 아닌 세계적인 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타라는 사실은 대단하지요.

 

 

지난 10일 영국 런던 오데온 웨스트 엔드 극장에서 열린 7회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광해:왕이 된 남자' 레드 카펫 행사에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등장하며 화제가 되었지요. 브루스 윌리스만이 아니라, 영화 '레즈2'에 함께 출연 중인 존 말코비치와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여우주연상(2007년)을 수상했던 영국 배우 헬렌 미렌, 레드 2 감독인 딘 패리소트, 레이 스티븐슨, 에로디 영,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등 초호화 VIP들이 이병헌의 영화를 보기 위해 대거 운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병헌의 존재가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듯하지요.

 

"이런 헐리웃 대배우들이 한국 영화를 보러온 것은 아마도 처음이자 전무후무할 대단한 사건이 아닐까 싶다"

 

영화인이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한국 영화를 본 경우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병헌의 존재감은 확연하게 드러나지요. 이병헌이 아니었다면 과연 이런 대단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국 영화를 볼 수는 없을 테니 말이에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었던 유럽 MTV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던 뮤즈가 싸이에 대해 열광적인 애정을 보여준 모습은 대단했지요. 레드카펫에서부터 단연 싸이에 대한 애정은 대단했지요. 노골적으로 싸이를 좋아한다고 밝힌 뮤즈는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올 해 개최되었던 런던 올림픽 주제가인 '서바이벌'을 부르기도 할 정도로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밴드임이 분명하지요. 2000년 NME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를 했지요. 2007년 브릿 어워드 최우수 라이브상, 201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최우수 특수 효과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얼터너티브 록부문 인기 아티스트상, 2011 제 53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앨범상을 받은 뮤즈는 진정 최고의 스타 밴드임이 분명하지요. 

 

"싸이를 몹시 좋아한다"

"좋은 듀엣이 될 것"

 

유럽 MTV 뮤직 어워드에 참가한 뮤즈가 인터뷰 도중 싸이를 몹시 좋아한다고 밝혔네요. 함께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해 묻자 거침없이 "좋은 듀엣이 될 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싸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은 그저 신기하고 놀랄 뿐이네요. 국내 내한 공연도 가질 정도로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 밴드 뮤즈마저도 사랑하는 가수가 싸이라는 사실은 신기할 뿐이네요. 

 

이병헌과 싸이가 보여주는 이 대단한 세계적 인맥은 그저 신기할 뿐이네요. 이 둘의 인맥이 하나가 된다면 세계적 스타들이 모두 나열되는 수준이 될 듯합니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만들어가는 싸이와 이병헌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더욱 넓고 두터운 인맥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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