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0. 09:02

지드래곤 펜션 선물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지드래곤이 부모님에게 펜션을 선물했다는 소식에 비난을 하는 이들의 심보는 황당하기만 합니다. 자식이 돈 벌어 부모님을 위해 집을 선물하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으니 말이지요. 그저 지디가 싫다는 이유로 그의 행동마저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한심하니 말이지요.

 

지디가 선물한 펜션이 한 커뮤니티에 공개가 되면서 화제가 되었네요. 강변에 위치한 펜션은 경치도 좋았지만, 내부의 멋진 인테리어 등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대상이라는 점에서도 비난의 대상이 된다는 점은 아쉽기만 하네요.

 

지드래곤이 부모님에게 집 선물하는 것도 비난의 대상이 되는 황당함

 

 

 

 

 

지디는 누구나 인정하듯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연예인입니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사 작곡가이자, 실제 공연으로도 대단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지디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젊은 연예인 재벌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일반인들에게는 당혹스러울 수 있는 고가의 저택을 구입해서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것은 비난이 될 수는 없습니다.

 

19일 한 포털사이트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고급 펜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네요. 그 주인이 다름 아닌 지디의 부모님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게 된 이 펜션은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대단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았어요. 최고의 인테리어와 야외 수영장, 카페, 스타 등 최고의 시설로 무장한 이 펜션이 다름 아닌 지디가 부모님을 위해 선물한 곳이라는 사실이 더욱 화제였네요.

 

"당초 지드래곤이 부지를 매입해 쉴 공간을 만들려고 계획했다.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펜션을 지어 함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손님을 받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지드래곤의 부모님도 상당히 흡족해 하신다"

 

펜션 관리 담당자가 이야기를 하듯, 부모님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려다 상의 끝에 펜션을 지어 운영을 하기로 했다고 하지요. 연예인들의 부업이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점에서 지디와 그의 부모님이 선택한 펜션 사업이 문제가 될 이유는 없지요.

 

부모님이 직접 운영을 하지 않고 관리자가 따로 있다는 점에서 수익을 통해 부모님이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지디의 효심은 칭찬을 받아야 할 일이지요. 일부에서는 펜션 홍보를 효심으로 엮어 기사화하고 있다는 비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식의 보도 성향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효도도 하고 홍보도 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는 그 보다 좋은 일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지디가 효도를 하는지 아니면 그저 효도 마케팅을 통해 돈을 벌려고 하는지는 비난하는 누리꾼들이 알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가족이 아닌 이상 그들의 관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지디의 이번 행동을 그저 마케팅이라 몰아가며 비난을 하는 것은 결코 옳은 행동은 아니니 말입니다.

 

이것도 모자라 과거 대마초 흡연 사건을 들먹이며 낙인을 찍고 지디의 그 모든 행동을 부정하는 행위 역시 황당하기만 합니다.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지만, 이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반복하는 이들은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반성을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면 굳이 과거의 잘못을 들춰서 비난을 해서는 안 될 겁니다. 주홍글씨라도 새기듯 비난을 일삼는 이들의 한심한 태도는 황당하기만 하니 말이지요.

 

아이돌 팬덤이 극단적으로 구축되고 비난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그들의 악의적인 비난들은 한심할 정도입니다.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만 일삼는 그들에게 정상적인 소통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아이돌 칭찬과 비난은 언제나 양극화를 달릴 수밖에는 없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좋은 일을 하면 침소봉대하고, 그 외의 아이돌의 선행은 비난의 대상이 된다면 이는 문제니 말입니다.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으로 부모님을 위한 일을 하는 지디를 욕하기 전에, 자신이 얼마나 자신에 충실했는지와 부모님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돌아보는 것이 정답일 겁니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것이 돈의 크기가 좌우하는 것은 아니지요. 많이 벌면 좀 더 좋은 것을 해드릴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효도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지디를 욕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면 결코 이번 펜션 선물은 비난받을 일은 아니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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