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1. 08:01

강승윤 가수데뷔, 이하이에 이은 신인 대박이 기대되는 이유

오디션 프로그램 '슈스케'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강승윤이 YG와 계약한지 2년 만에 가수 데뷔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시트콤에 출연해 단단한 연기력까지 보여준 강승윤으로서는 앞서 후배인 이하이가 가수 데뷔를 하는 모습을 보며 부럽기도 했을 듯하네요.

 

오디션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후배가 단시간에 가수 데뷔를 하고, 엄청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묘한 경쟁심도 존재했을 듯하네요. 연기자로 데뷔를 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가수로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강승윤으로서는 결국 그의 시작은 가수 데뷔로 봐야만 할 테니 말입니다.

 

강승윤, 이하이를 넘는 초대박 신인으로 자리 잡을까?

 

 

 

 

 

'본능적으로'라는 곡 하나로 완벽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강승윤. 워낙 쟁쟁한 참가자들이 경쟁을 했던 시즌이라는 점에서 강승윤으로서는 아쉬움도 있었을 듯합니다. 물론 강승윤이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가수라기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풍성했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기대와 가치는 더욱 상승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어리지만 남자 가수로서 가질 수 있는 도발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가수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강승윤의 스타성은 대단했습니다. 가수로서 바로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YG에서는 가수 데뷔보다는 연기자 데뷔를 먼저 하게 하면서 아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시트콤을 통해 강승윤만의 재미를 보여주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대중들의 시각이 이질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었지요. 가수로 팬들에게 인정을 받았던 강승윤이 가수가 아닌 시트콤 배우로 먼저 시작했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슈스케'에서 보여준 강승윤의 능력이 탁월함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의 이후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지요. 더욱 그가 YG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막강한 기획사에 소속된 만큼 강승윤의 가수 데뷔는 안정적이면서도 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보였지만 거의 2년이 되어서야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이하이와 비교해보면 그만큼 '슈스케' 출연자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가란 생각도 드네요.

 

"양현석 사장님께서 프로듀서들한테 곡을 만들어보라고 한 것은 사실"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

소속사에서는 강승윤의 프로가수 데뷔가 곧 임박했음을 인정했지요. 내년 초에 가수 데뷔가 가능하다는 소식은 강승윤의 데뷔를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에게는 희소식일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사장이 직접 프로듀서들에게 곡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강승윤의 데뷔는 이제 시간문제 일 뿐이니 말입니다.

 

강승윤이 이렇게 데뷔를 하게 되는 것도 어쩌면 이하이의 성공이 큰 이유로 다가왔을지도 모릅니다. 언젠가는 데뷔를 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기는 했지만, 이렇게 주목을 받으며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하이의 대박이 분위기를 더욱 키워냈으니 말입니다.

 

양 사장이 직접 뽑은 이하이에 대해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관여해 최고의 신인으로 데뷔를 시킨 것은 고무적이지요. 오디션 출신으로 단기간에 최고의 성과를 올린 인물이 바로 이하이이니 말입니다. 타고난 능력이 인정받고 연습생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앨범 작업을 해서 등장한 이 신인은 단순한 신인이 아닌 괴물로 표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지요.

 

데뷔와 함께 음원차트 1위를 현재까지 놓치지 않고 있을 정도로 이하이 열풍은 여전히 강력하기만 합니다. 이런 성공이 강승윤의 가수 데뷔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이하이가 실패했다면 조금은 주춤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상상이상의 성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시점에 강승윤을 데뷔하는 것은 YG로서도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미 이하이 효과로 인해 강승윤의 데뷔 무대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하이만큼 성공적인 데뷔를 할 것인지 기대하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지요. 완성형 가수는 아니지만 이미 오디션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강승윤. 여심을 사로잡는 방법까지 터득한 강승윤이라는 점에서 YG로서는 신인 데뷔 연타석 홈런을 기대할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이하이를 가장 이하이답게 만든 프로듀싱의 힘이 과연 강승윤에게는 어떻게 다가올지도 궁금해집니다. '본능적으로'처럼 노래와 강승윤이 하나가 되는 멋진 곡이 나온다면 YG는 이하이에 이어 강승윤이라는 걸출한 솔로 신인들까지 갖춘 최강의 기획사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말입니다.  강승윤 자체에 대한 기대감과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주었던 만큼 기획사의 능력만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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