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7. 07:02

한국의 아델 이하이, 빌보드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정한 괴물신인 세계 넘본다

신인 이하이에 대한 관심은 국내를 넘어 미국에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YG가 만들어낸 괴물 신인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싸이의 소속사라는 점은 자연스럽게 더욱 큰 기대를 하게 합니다.  

 

케이팝의 가능성을 증명해준 싸이라는 점은 이후 한국 가수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보다 쉽게 만들어주었지요. 다양한 기대주들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이하이에 대한 기대가 다르게 다가오는 것은 가창력이라는 점이 중요하지요.

 

한국의 아델 이하이, 과연 세계적 스타가 될 수 있을까?

 

 

 

 

싸이가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은 가창력보다는 뮤직비디오가 주는 재미가 중요하게 다가왔지요. 말춤의 효과는 트랜디한 음악과 함께 세계적인 감성을 좌우했고, 결과적으로 최고의 스타로 자리를 잡게 되었지요. 싸이 스스로도 이야기를 하듯,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한 기획의 승리였다고 볼 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싸이가 이뤄낸 성과를 과소평가할 수는 없을 거에요. 그가 가창력을 앞세운 가수는 아니지만 가창력만으로 승부하는 가수와는 다른 매력이 세계인들을 사로잡았으니 말입니다. 가수가 전통적으로 가창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현대 음악은 가창력만이 답은 아니니 말입니다. 과거의 기준으로만 평가한다면 랩은 결코 노래가 될 수 없을 테니 말입니다.

 

싸이의 성공이후 그 뒤를 이을 케이팝 스타가 누가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인물은 현아에요. 이미 '버블팝'으로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현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함께 출연하며 인지도를 더욱 키워냈으니 말이에요. 더욱 현아의 신곡에 대한 유튜브의 반응도 뜨겁고 세계 언론의 시각 역시 포스트 싸이의 뒤를 이을 존재로 그녀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어요. 

 

섹시 코드와 당당한 매력이 국내에서도 통했지만, 그런 매력이 세계인들에게도 주효했다는 사실은 흥미롭지요. '버블팝'으로 신세대 매력적인 여가수로 미국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던 현아가 싸이와 함께 한 뮤직 비디오로 더욱 인지도를 높혀 실제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지요.

 

싸이의 미국 소속사이기도 한 스쿠터 브라운의 기획사와 미팅을 하기로 했다는 현아의 인기는 어쩌면 이제 시작일지도 모르겠네요. 싸이를 통해 충분히 세계적인 스타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여겼던 그들이, 현아를 통해 색다른 가능성을 열 수도 있을 테니 말입니다.

 

'버블팝'이 발표되자마자 2주 만에 천만 건의 뷰를 기록하고 현재는 4천만 건의 뷰에 다다를 정도로 한국 여가수 중 최고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지요. 신곡이었던 '아이스크림' 역시 한국 가수로서는 최단 기간 조회수 2천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점에서 현아의 해외 진출은 충분히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 이하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또 다른 측면에서 흥미로운 사건이 아닐 수 없네요. 데뷔한지 이제 한 달이 된 이 신인에 대한 주목도가 이렇게 높다는 사실은 신기하지요. 이런 관심이 가능했던 것 역시 싸이가 만들어놓은 가치 때문임은 분명해요. 여기에 이하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이하이가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녀의 가창력이 그대로 드러난 데뷔곡 '1, 2, 3, 4'로 3주 연속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린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괴물신인 이하이는 데뷔 싱글 '1,2,3,4'로 3주 연속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신곡 '허수아비'로 정상을 노리고 있다"

빌보드 케이팝 1위를 하고 있는 이하이에 대해, 빌보드에서는 간단하지만 그녀의 존재감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요. 괴물신인으로 규정된 이하이가 대단한 존재감으로 케이팝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케이팝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가 발굴한 스타인 이하이는 16세의 나이로 23일 연속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하이가 130만 회 다운로드수를 기록한 '1,2,3,4'로 올해 데뷔한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K팝 1위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이하이를 한국의 아델이라고 소개하면서도 좀 더 상세하게 이하이에 대해 언급했어요. 세계적인 언론에서 이하이에 대해 이런 식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하지요. 이는 곧 충분히 기사거리가 된다는 이야기니 말입니다. 기사거리가 된다는 것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그런 공감대는 곧 세계화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이기도 할 거에요.

 

더욱 세계적인 팝스타인 아델과 같다고 비유를 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반갑지요.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영국 여성 가수 아델과 이하이를 비교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하이의 존재감은 상승될 수밖에는 없네요.

 

이런 평가가 있었다면 곧바로 이하이가 아델처럼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는 없을 거에요. 하지만 그녀가 가진 재능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세계화 전략을 통해 성공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영어로 된 노래가 필요하지만 그녀의 가창력을 좀 더 보완해 멋진 곡으로 현지 공략을 하게 된다면 이하이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닐 거에요. 든든한 소속사 선배 싸이가 곁에 있다는 점에서도 이하이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서로 다른 현아와 이하이가 모두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면 케이팝의 스펙트럼 역시 좀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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