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8. 06:10

박유천 정글의 법칙 출연의지, 파격적인 예능 소망 대세답다

박유천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보고싶다' 현장공개 상황은 성황을 이뤘습니다. 다시 한 번 최고의 존재감을 뽐내는 박유천은 자타공인 최고라는 사실을 더 이상은 부정할 수 없을 듯합니다. 출연만하면 최고가 되는 박유천의 가치는 이번 '보고싶다'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JYJ가 악마와도 같았던 SM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더 이상 억울하게 방송 출연에 대한 규제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방송에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었던 JYJ가 과연 어떤 예능에 출연할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왔습니다. 그런 가능성에 대해 박유천이 입을 열었네요.

 

정글의 법칙이라는 가장 힘든 방송 선택한 박유천 대단하다

 

 

 

 

 

JYJ의 예능 첫 출연에 대해 많은 팬들은 '힐링 캠프'를 원하고 있습니다. '힐링 캠프'의 특성상 그동안 고생한 만큼 JYJ 본인들과 팬들 모두를 '힐링'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임이었으니 말이지요. 그런 힐링에 가장 적합한 방송이 '힐링 캠프'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JYJ가 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풀어내고 힐링이 되기를 바라고 있지요.

 

 

'힐링 캠프'외에도 '런닝맨'등도 JYJ가 함께 출연하기에 적합한 방송이라고 생각되지요. 함께 출연해 많은 이들과 함께 그동안 억눌렸던 많은 것들을 풀어낼 수 있는 적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요.

 

12월 17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MBC문화동산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현장공개에서 박유천은 기자들의 질문에 의외의 발언을 했네요. SM으로 인해 음악방송과 예능 출연이 막혔던 JYJ가 분쟁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흥미로운 질문이 아닐 수 없었지요. 

 

JYJ가 돈만 원하는 그들과의 분쟁에서 과감하게 일본에서 활동했던 엄청난 수익금을 모두 포기하고, 지독한 억압의 시대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예능을 시작하는 그들이 과연 무슨 예능을 선택할지 궁금했습니다. 물론 박유천 혼자의 생각이고 기대이지만 의외이기는 했습니다. 

 

"예능에 출연하고 싶은 생각은 당연히 있다. 너무 오랫동안 안 나갔다. 2008년 이후로 나가본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한번쯤 나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야기도 나눠보고...사적인 자리에서 나누는 것보다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 하는 건 느낌이 다를 것 같다. 재미있을 것 같다"

 

"워낙 그런 걸 좋아한다. 이번 작품 들어가기 전에도 텐트 하나 들고 새벽에 목적지 없이 출발해서 새벽 3시에 텐트 치고 모기한테 다 뜯겼다"

"그런 걸 원래 좋아한다. 낚시해서 잡아먹고 그런 걸 좋아하는 편이다. '정글의 법칙'이 처음 나왔을 때 진짜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예능들이 많은 상황에서 박유천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가장 혹독한 예능인 '정글의 법칙'을 선택하다는 사실은 의외입니다. 편하면서도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예능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힘든 도전을 해야만 하는 '정글의 법칙'을 선택하는 것부터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2008년 이후에 예능에 나가지 못했던 박유천이 예능에 출연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요.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었던 예능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박유천이 텐트를 치고 이야기도 나누는 것들을 좋아한다고 하니 '정글의 법칙'은 의미 있게 다가올 듯합니다.

 

'보고싶다'를 촬영하기 전에도 텐트 하나 들고 목적지 없이 출발해 텐트 치고 지내기까지 했다는 점에서 그가 야외에서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할 듯합니다. 박유천이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면 '1박2일'에 출연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가 선호하는 형식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 바로 '1박2일'이니 말이지요. 물론 특별한 기회를 부여하지 않으면 출연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쉽지는 않지만 박유천이 '1박2일'과 함께 하는 것도 기대됩니다.

 

김병만과 함께 하는 '정글의 법칙'은 결코 쉽지 않지요.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최악의 장소에서 적응하고 살아가는 과정이 만만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식량도 주어지지 않고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정글에서 적응하는 상황은 김병만조차도 힘겨워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니 말이지요.

 

박유천이 김병만과 함께 정글에서 살아가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충분히 매력적이네요. 거친 날것 그 자체를 모두 보여준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이 될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잊고, 모든 것을 버려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정글에 가고 싶다는 박유천의 바람이 이뤄질지 알 수는 없지만 충분히 기대 충만 입니다.

 

슬픈 결말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으로 많은 이들을 더욱 슬프게 했던 박유천. 최고의 시청률을 매번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는 '보고싶다'의 한정우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청자들을 황홀하게 해주는 박유천이 조만간 예능에서도 맹활약하는 모습을 본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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