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5. 13:02

박유천 보고싶다 촬영장,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미종결자다운 매력 최강이다

박유천이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에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고 합니다. 정통 멜로의 재미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 '보고싶다'를 위해 특별한 날도 반납한 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 

'보고싶다'에 출연하는 모든 이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인다며 박유천에게는 '케미종결자'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촬연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극중 한정우로 나와서는 등장하는 인물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이는 박유천은 정말 대단한 성과를 보여주는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박유천 화이트 크리스마스 밝힌 촬영장 이야기 최고다

 

 

 

 

지난주에는 선거 방송으로 인해 한 회밖에 방송이 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정우와 이수연이 본격적으로 재회를 하기 시작하며 짜릿한 사랑을 나누었지요. 이런 모습으로 인해 '보고싶다'를 기다려왔던 많은 시청자들은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 것 역시 당연했습니다.

 

 

정우와 수연이 만나기 시작하고 그들의 사랑을 끊어 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기 시작하는 모습은 그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만들었지요. 형준이 복수에 대한 분노가 점점 커지며 정우와 수연 모두 위험하게 되었지요.

 

정우 아버지에 대한 분노만이 아니라, 수연이를 사로잡은 정우마저 그 분노 속에 추가시켜 놓음으로서 모두가 불안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지요. 여기에 수연이 자신을 친딸처럼 생각해주던 김 형사의 죽음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은 서글펐지요. 형준이 김 형사를 죽인 범인이고, 자신과 정우가 이렇게 비참한 관계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모두 형준과 그의 어머니에게서 시작되었음을 알게 될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복수와 복수가 얽히면서 모두가 몰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사랑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시청자들은 조마조마합니다. 정우와 수연이 행복한 사랑으로 결말을 맺기를 바라지만 현재 진행되는 과정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긴박한 이야기들로 전개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크리스마스도 반납하고 촬영에 여념이 없는 것은 당연할 겁니다. 방송이 되는 순간 화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방법 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드라마 '보고싶다' 촬영은 계속됐다.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이어진 야외 촬영에 눈이 내리자 잠시 촬영을 중단하고 박유천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크리스마스도 잊은 힘든 밤샘 촬영 속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자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유천은 어린아이 같이 좋아하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인증샷을 찍기도 하고 스태프들과 눈싸움도 하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크리스마스에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보고싶다' 팀들에 대한 소식은 반갑습니다. 지난 주 한 회밖에 방송이 안 되어 더욱 아쉬움이 컸던 만큼 그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뭐가되든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최근 아침 방송에서 형준으로 등장하는 유승호가 이제 더 이상 수연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겨 화제가 되었지요.

 

 

아무리 사랑을 전해줘도 정우에게만 열려있는 수연의 마음을 형준은 전할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오직 정우에게만 열려있는 수연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한 형준에게 남은 것은 복수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승호의 잔인한 복수극이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극적인 흐름과 상관없이 촬영장에서 분위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모습들인 듯합니다. 크리스마스도 잊은 채 밤샘 촬영을 하던 그들이 눈이 내리자 잠시 쉬면서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은 그들의 촬영장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극중 수연의 어머니인 명희와 '씨암탉 커플'로, 정우의 선배 형사인 주정명과는 '환장커플'로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장모와 사위의 관계가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정우의 살뜰한 행동들은 항상 화제가 되고는 했지요. 선배와 후배지만 형제보다 더욱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는 주 형사와의 호흡 역시 최고입니다. 

 

형사반장과는 '변태커플'로 이야기되기도 합니다. 항상 정우에게 형사 일을 그만두라며 "옷 벗어"를 외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당연히 수연과는 환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강상득을 살해했던 청소 아줌마와도 환상의 호흡을 보였고, 복수만을 생각하는 형준과도 묘한 관계를 능숙하게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박유천은 많은 이들이 별명으로 지어준 것처럼 '케미종결자'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방송이 될 '보고싶다'가 과연 어떤 이야기들로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정우와 수연의 사랑은 너무나 아름답고 절절하지만, 그렇게 행복할수록 형준의 복수는 잔인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박유천과 윤은혜, 그리고 유승호가 펼치는 관계만이 아니라 화려한 조연들의 열연마저 최고로 다가와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과연 정우와 수연이 해피엔딩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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