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4. 13:15

박보영 정글의법칙 합류 늑대소년 조련사 뉴질랜드도 정복할까?

뉴질랜드로 향하는 '정글의 법칙'에 새로운 멤버로 박보영과 정석원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김병만의 탁월한 능력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정글의 법칙'이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분명 김병만의 활약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낯선 미지의 장소에 들어선 그들이 정글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니 말입니다. 

 

전혜빈을 시작으로 '정글의 법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여성 멤버의 활약입니다. 전혜빈이 워낙 뛰어난 활약을 했다는 점에서 그녀에 대한 그리움이 컸고, 그런 그녀에 대한 갈증은 이후 등장하는 여성 출연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만 했습니다.

 

늑대소년 조련사 박보영, 김병만 족장과 뉴질랜드 정복할까?

 

 

 

 

새로운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중 대중들을 사로잡는 재미가 존재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일 텐데 '정글의 법칙'은 낯선 방식에서 재미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예능입니다.

 

정글에 들어가 일정한 시간 동안 제작진이 던진 주제를 수행하며 살아남는 방식은 게임과도 유사합니다. 생존게임을 하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이 그 정글 속에서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정글의 법칙'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예능입니다.

 

달인으로 예능에서 독보적인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 김병만이 정글에서 살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가 매력적입니다.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그의 행동들과 어울림 속에서 드러나는 재미들은 최고이니 말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서로 도와가며 생존해가는 과정은 척박한 현대인들에게는 '힐링'의 의미로 다가오니 말입니다.

 

쉽지 않은 도전 속에서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내고 그런 가치들이 시청자들과 소통이 원활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정글의 법칙'은 성공한 프로그램임이 분명합니다. 이 방송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 절대적인 존재인 김병만은 그 무엇으로도 설명이 안 되는 '정글의 법칙'의 절대적 존재입니다. 작지만 단단하고 현명한 그의 행동들은 정글에서 함께 하는 이들에게 무한한 믿음으로 다가옵니다. 단순히 현장을 함께 하는 이들만이 아니라 시청자들마저 믿게 하는 김병만의 모습은 절말 최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완벽하게 '정글의 법칙'을 위해 태어난 듯한 김병만과 그를 돕는 수제자 노우진이 이번 뉴질랜드 여행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정글의 법칙-아마존'편에서는 박정철, 추성훈, 미르, 박솔미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핵심 멤버인 김병만과 노우진이 확정되었고 추가로 이들 중 합류하는 이들이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부족장으로 맹활약을 했었던 리키가 다시 합류하기를 바라는 이들이 많습니다. 쉬지 않고 '정글의 법칙'을 향해 달려왔던 리키가 아마존 여행에서 빠지기는 했지만, 뉴질랜드 편부터 다시 합류하게 된다면 더욱 흥미로운 방송이 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아마존을 거쳐 뉴질랜드로 향하는 그들의 여정에 반가운 소식은 여성 멤버로 박보영이 선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박솔미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정글 적응을 시작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동안 '정글의 여왕'이라 불리던 전혜빈을 능가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의 모습으로서는 전혜빈을 능가하는 여성 참가자가 쉽게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박솔미가 거친 아마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정글의 법칙-아마존'의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예능인만큼 그저 정글에서 생존하는 모습만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성 출연자의 역할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박보영의 참가는 반갑습니다. 많은 남성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라는 점에서 시청률 측면에서도 분명 도움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여기에 '늑대소년'에서 사라의 조련사로 맹활약했던 그녀가 정글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모습이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은 당연히 큰 관심으로 이어질 수있을 테니 말입니다. 

 

박보영과 함께 짐승남이나 백지영의 연하 애인으로 널리 알려진 정석원도 함께 한다는 소식은 반갑습니다. 해병대 수색대 출신에 무술 유단자인 정석원은 어쩌면 '정글의 법칙'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니 말입니다. 최악의 조건에서 생존하며 임무를 수행해야만 하는 군인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그라는 점에서 김병만과 함께 하는 정글 생활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박보영과 정석원 측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스케줄 조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이들의 출연이 확정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합니다. 여성 멤버로서 가장 핫한 여배우가 함께 하고, 추성훈보다 더욱 정글에 적합한 인물인 정석원이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정글의 법칙-뉴질랜드'편은 화제의 중심에 설 듯합니다.

 

거친 늑대소년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던 박보영이 실제 정글에서 어떤 생활을 할지 궁금합니다. 더욱 포스트 전혜빈을 찾는 시청자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맹활약을 하지도 기대됩니다. 상남자로 널리 알려진 정석원이 과연 정글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상남자로서 가치를 그대로 보여줄지도 궁금해집니다. 새로운 예능을 개척해 최고의 재미로 만들어내고 있는 '정글의 법칙'은 이 두 출연자들의 참여만으로도 화제만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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