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5. 13:25

신성일 배우들, 최악의 예능과 민망한 게스트 찰떡궁합이 시청자 멘붕 이끌었다

유재석의 놀러와를 강제 폐지시키고 급하게 만든 '배우들'은 시작과 함께 최악의 방송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프로그램의 정체도 알 수 없는 이 황당한 방송에 시청자들이 외면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최악의 존재라는 신성일의 등장으로 '배우들'은 최악의 프로그램임을 확실하게 증명했습니다. 

 

신성일은 자신의 책을 내면서 부인인 엄앵란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며 밝힌 신성일의 당당함은 그저 솔직함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그런 삶을 정당화하기 위한 말장난을 하는 늙은 배우의 허망한 모습은 많은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습니다.

 

최악의 존재인 신성일, 최악의 프로그램과의 찰떡궁합

 

 

 

 

'배우들'이라는 프로그램은 최악입니다. 일단 시청자들에게 완전히 외면을 받은 이 프로그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김재철 사장이 행했던 방식이라면 이미 후속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야 하지만, 자신이 추진한 방송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쉽게 폐지도 하지 않을 듯합니다. 그들이 '놀러와'를 폐지한 방식이라면 이미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 수순일 테니 말입니다.

 

 

정준하가 새로운 남자 MC로 투입되고 게스트들을 불러들이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배우들'은 최악의 선택으로 망조든 프로그램들이 왜 망할 수밖에 없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최악의 존재로 어디에서도 찾지도 않는 신성일을 등장시킨 그들은 왜 자신들이 방송을 하는지도 모르는 듯합니다.

 

그가 등장해 늘어놓는 이야기라는 것이 오직 자신을 위한 자신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상대를 위하거나 상대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은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는 황당한 존재는 망조가 든 배우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잘 보여주는 듯합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있으며 부정한 행위로 구속까지 당했던 파렴치한 존재가 바로 신성일입니다. 범죄자로 전락한 노회한 과거의 배우가 다시 등장해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도약을 꿈꾸었지만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황당한 주장은 오히려 독으로 다가왔습니다. 오직 자신의 삶만이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철저하게 이기적인 존재는 황당하기만 하니 말입니다.

 

신성일이 자꾸 기회가 되면 방송에 나오는 이유는 스스로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고 살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자신이 과거 유명 배우라는 이유로 국회의원까지 되었던 사연도 그저 자신의 능력이 탁월해서 그랬다고 여길 듯합니다. 과거 유명세 역시 어찌 보면 그의 능력 중 하나라고 한다면 그런 인기를 발판으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그의 말이 잘못도 아니겠지요. 다만 능력도 없는 한심한 작자를 국회의원으로 뽑은 지역구민들이 얼마나 한심한지만 명확해질 뿐입니다.

 

국회의원으로 있으며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거액을 받은 파렴치한 범죄로 구속까지 되어, 감옥에서 수감생활까지 했던 존재가 뻔뻔하게 방송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문제일 겁니다. 최소한 양심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인간이라면 부끄러워서라도 이런 행동들을 하지 못할 겁니다.

 

범죄자로 감옥에 갇힌 남편을 어떻게든 꺼내겠다고 돌아다는 엄앵란만 웃기는 사람이 되었지요.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엄앵란은 부인도 아니고 사랑하지도 않다는 발언을 하는 이 황당한 남자는 이미 고인인 된 여배우를 들먹이며 자신이 진정 사랑한 사람이라고 밝히는 파렴치 한 행동은 황당했습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이미 고인이된 이를 욕 먹이는 신성일의 행동은 대중들의 큰 비난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 비난에도 자신만 잘났다고 외치는 이 황당한 존재가 다시 TV에 출연했다는 사실도 황당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반성은 존재하지 않고 자신이 나쁜 남자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이 황당한 존재는 더 이상 방송 출연이 되어서는 안 되는 부적합한 존재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든 그건 신성일 본인의 몫입니다. 그가 어떤 삶을 살든 그건 개인의 몫이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런 존재를 더 이상 방송에서 보지 않는 것도 시청자로서의 권리일 겁니다.

 

과거의 배우들을 불러 자극적인 이야기들을 풀어 놓으며 나름의 변신을 시도한 '배우들'은 더 이상 존재 가치가 부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들이 왜 '놀러와'를 폐지했는지에 대해 의아하기만 합니다.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놀러와'를 폐지한 MBC는 과연 '배우들'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최악의 예능과 민망한 게스트라는 찰떡궁합은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을 멘붕으로 이끌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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