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8. 07:02

호야 비방글에서 드러난 안녕하세요 출연자 조작 논란 심각하다

인피니트의 호야가 때아닌 황당한 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가 인피니트H로 활동하며 '안녕하세요'에 출연은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이었습니다. 문제는 출연자의 고통을 마음으로 품어주고 위로한 호야를 원초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비난하는 모습은 경악스러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자가 자신의 사연이 1등이 안 된 이유가 호야 때문이라며 비난을 퍼붓는 모습은 황당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출연자의 지인이 밝힌 사연이었습니다. 출연자의 고통은 사실이 아니고 철저하게 조작되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다시 논란이 된 '안녕하세요' 조작 논란은 심각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호야 비방글의 핵심은 출연자의 심각한 도덕적 논란이다

 

 

 

 

국민들의 고민자랑을 한다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린 '안녕하세요'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시청자들의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고민들을 나눈다는 프로그램은 흥미롭습니다. 문제는 이런 프로그램의 문제는 항상 조작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지상파용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이야기를 듣는 이유는 단순히 일반인과 다른 이들을 다룬다는 사실만은 아닙니다.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화성인 이야기가 논란이 되는 것처럼 '안녕하세요'의 경우도 항상은 아니지만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기만 합니다.

 

호야 비방글에 나온 논란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유사한 논란은 자주 있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당황스럽습니다. 출연이후 SNS를 통해 방송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발언들을 해서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작사 측에서는 여러 방안들을 강구해 거짓 출연자들을 가려내려 노력하고, 이후 이런 식의 논란을 만들면 법적인 처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법적인 처벌이 한 번도 이어지지 않고 그저 논란을 위한 논란 정도로 마무리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논란을 키운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은 지난 4일 방송되었던 '안녕하세요'였습니다. 인피니트H와 투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상황에서 'ㄹ' 발음을 하지 못해서 연인과도 헤어졌다는 사연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ㄹ발음이 되지 않아 여자 친구에게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해 많이 다툰 끝에 결국 헤어졌다. 볼펜을 입에 물고 발음을 연습하고, 혀를 길게 하는 설소대 수술까지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ㄹ' 발음이 안 된다는 그의 고백은 분명 심각해 보였습니다.

 

 

문제는 초성에서는 'ㄹ'발음이 가능하고, 띄어서 발음을 하면 'ㄹ'발음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점에서 해법을 방송 중에 찾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경상도 출신인 호야가 'ㅅ' 발음이 안 되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고백은 중요했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된'ㅅ'발음이 안 되서 '쌀'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경우들은 많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호야가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는 충분히 알 수 있지요.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호야는 2주 동안 집중적으로 노력해 고쳐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발음이 이상하면 함께 연습하던 팀원들이 나서서 도와주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호야의 발언은 중요했습니다.

 

결국 사연을 가지고 나온 출연자에게 방법을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재현까지 해주며 문제 해법을 제시했지요. 자신도 유사한 고민을 해왔고, 아파했다는 점에서 남일 같지 않게 최선을 다해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호야의 모습은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분위기 일등이라 결정타로 울어줬더니 호야가 개 날림, 호야 개00"

 

호야의 이런 행동으로 일등을 하지 못했다며 비난을 하는 출연자의 모습은 경악스러웠습니다. 일등을 하기 위해 억지로 울기까지 했는데, 이런 분위기를 호야가 모두 날려버렸다며 욕을 하는 모습은 황당합니다. 자신의 고민을 풀어주려 노력한 이에게 감사는 고사하고 비난을 퍼붓는 출연자는 기본이 안 된 모습이었습니다.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서 나온 출연자가 황당하게도 고민이 해결되니 불만이라는 사실은 누가 봐도 이상합니다. 자신이 평생 안고 살아왔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해결 가능성까지 보여준 호야에게 감사를 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호야 때문에 일등이 되지 못했다고 쌍욕을 하는 이 출연자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지인인데 발음 진짜 안 되는데 걔는 그걸 재미로 생각해. 고치려는 생각도 없었음. 그리고 수업도 잘 안 들어옴"

 

출연자의 지인이라는 이는 이런 발언에 덧붙여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발음 자체가 되지 않는 출연자가 이런 자신의 모습을 고치려 노력하지 않고 재미로 생각하고 살아왔다는 사실은 문제입니다.

 

그가 자신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던 것은 오직 방송에서 1위를 해서 백만 원을 받기 위한 악어의 눈물이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스로 자신의 발음 문제를 고치려 노력도 하지 않았던 이가 거짓 눈물을 흘리며 모두를 희롱했다는 사실은 경악스럽습니다.

 

호야 비방글에 나온 문제를 생각해보면 출연자는 철저하게 오직 돈을 위해 출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돈을 위해 자신의 문제를 꾸미고 이렇게 꾸며진 내용으로 모두를 농락하는 행위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조작 논란과 다름없는 이 황당한 상황은 제작진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해결해야만 할 겁니다.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호야에게 비난을 퍼붓는 한심한 출연자의 모습은 비난받아 마땅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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