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9. 09:05

김준수 부동산 부자와 소녀시대 윤아의 속상한 수익,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JYJ의 김준수가 부동산 부자 1위에 올랐습니다. SM 시절에는 결코 누릴 수 없었던 가치는 그가 긴 투쟁을 통해 얻은 성취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노예계약이라고 불리는 과도한 기획사 위주의 계약 관행은 JYJ의 투쟁으로 현실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SM이 아이돌 공화국으로서 가장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소녀시대가 벌어들인 금액이 대단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소녀시대가 수백억의 수입을 내도 정작 그들에게 돌아가는 금액이 크지 않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김준수가 여전히 SM에 있다면 결코 이런 부를 쌓을 수 없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김준수 부동산 부자가 던지는 가치는 중요하다

 

 

 

 

20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김준수는 대단합니다. 20대로서 이만 한 부를 쌓을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일 겁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김준수의 성취는 많은 이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재미있는 것은 김준수를 비롯한 JYJ 멤버들이 엄청난 부를 쌓고 있는 것과 달리, SM에 소속된 연예인들이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해 소녀시대가 벌어들인 수익만 해도 엄청나다고 하지만, 정작 소녀시대 멤버들이 얻은 수익은 적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SM 소속 연예인들이 전 세계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하다고 보도들을 합니다. SM의 대표주자인 소녀시대만 생각해봐도 지난 해 가장 많은 광고를 찍었고, 그런 광고 수익만 해도 수백억에 달한다는 점에서 소녀시대 멤버들 역시 엄청난 부를 쌓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정작 큰돈을 벌어야 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그림의 떡과 같은 상황이라는 사실은 갑과 을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사실 저도 그 기사를 봤는데 솔직히 기분은 좋았다. 그런데 사실은 아니다. 상반기에 40억을 벌었으면 한 해에 80억을 벌었다는 건데 정말 말이 안 된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속상한 일이 자꾸 생겼다"

 

지난 5일 SM 특집처럼 꾸며졌던 '강심장'에 출연한 소녀시대의 수익과 관련된 문제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신동엽이 윤아에게 상반기에만 40억이 넘는 돈을 벌었다고 질문을 하자, 윤아가 속상하다며 밝힌 내용은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윤아가 세금 내는 것이 불안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세금 문제를 고민하며 자신의 수익을 감출 정도는 아니니 말입니다. 수백억의 수익을 얻은 소녀시대이지만 정작 그녀들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적다는 사실은 황당합니다.

 

아무리 1/n로 나뉜다고는 하지만 수백억의 돈을 버는 소녀시대로서는 초라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아가 광고나 다른 분야 출연으로 소녀시대 중 수익이 가장 컸다는 점에서도 그녀의 넋두리는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태연과 효연 역시 최근에야 부모님에게 집을 사드릴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하니, 소녀시대가 SM과의 수익 분배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충분히 예상 가능하게 합니다. 

 

단독 광고 4억원, JYJ 광고가 9억 원 선이라고 합니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의 경우 회당 3,0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공연 등의 수익들을 모두 합해도 그가 SM에 그대로 속해있었다면 결코 지금과 같은 부를 쌓을 수는 없었을 겁니다.

 

SM을 나와 JYJ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쌓은 이 막대한 부는 갑과 을이라는 계약 관계가 얼마나 합리적이냐에 따라 달라졌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만약 JYJ가 불합리한 관계에 있었다면 아무리 열심히 활동을 해도 현재와 같은 부를 쌓을 수는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SM의 상징과도 같은 보아가 83억 상당의 부동산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해 일본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그녀가 모은 재산이 이 정도라는 사실은 씁쓸합니다. 물론 그녀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엄청난 성공이라 할 수 있지만,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해보면 그녀의 성취는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140억 상당의 빌딩을 소유한 장근석의 경우도 보아에 비교해보면 엄청난 성공입니다. 보아가 활동한 것과 비교해 보면 장근석의 일본 활동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적습니다. 하지만 장근석이 더욱 큰 부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수익 분배에서 유리했다는 이유겠지요.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스타들의 모습이 우리와는 전혀 별개의 모습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JYJ의 김준수와 소녀시대 윤아의 수익금의 차이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이 어쩌면 비슷한 수익을 거뒀으면서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금액의 차이가 이렇게 큰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갑과 을이라는 지독한 굴레를 벗어나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맺는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JYJ가 SM을 나와 이렇게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소녀시대가 왜 수익금 이야기만 나오면 작아질 수밖에 없는지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을 꾸욱 눌러 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추천은 가능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2
  1. 도도한 피터팬 2013.02.09 16: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에휴.. SM이 그렇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