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8. 07:02

아빠 어디가 윤후 세배로 엄마구하기, 순수한 동심이 던진 웃음 최고였다

아빠와 떠난 아이들의 춘천호 얼음캥핑은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냈습니다. 지난주 후의 고백이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듯, 이번주에도 후에 대한 과님은 더욱 커지기만 합니다. 캠핑의 마지막 날의 시작은 아빠들이 만드는 아침 식사였습니다. 

 

설을 맞이한 아이들의 모습은 어떨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특집이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집에서 설을 맞이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새배하는 모습들은 한없이 귀여웠습니다. 후가 함께 하는 이들의 집을 찾아 새배를 드리는 과정에서 보인 재미는 '아빠 어디가'가 보여주는 최고의 가치였습니다.

 

후의 엄마구하기, 순수한 동심이 만든 행복한 새해

 

 

 

 

춘천호 얼음 위에서 함께 한 캠핑은 아이들만이 아니라 아빠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룻밤을 함께 하면서 부자(녀)의 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는 그들에게 이런 시간들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니 말이지요.

 

아이들과 빙어 낚시를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낯선 공간에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하룻밤을 보내는 것은 행복한 경험이었을 겁니다.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하는 아빠. 그런 아빠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그들에게 이 시간은 단순한 추억 이상의 그 무언가를 느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아침이 밝아오자 아빠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아이들을 위한 식사준비에 분주합니다. 오직 아이들만을 위한 식사를 하는 아빠 모습은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을 듯합니다. 집에서 자주 보기도 힘든 아빠가 자신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는 사실은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추억이 될테니 말이지요.

 

나름대로 준비해온 레시피들을 동원해 요리를 준비하는 아빠들 중 가장 튀었던 이는 바로 김성주의 짜파구리였습니다. 간단할 수밖에 없는 라면 요리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은 모두가 행복해질 정도였습니다. 먹성 좋은 후가 보인 폭풍식사는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에 특화된 김성주의 짜파구리는 당연히 다른 아빠들의 시기를 받으며 최고의 아침으로 낙점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썰매를 타면서 춘천호의 얼음 위에서 가진 그들의 추억은 행복만 가득한 기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후와 지아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시청자들마저 흐믓하게 해주었습니다.

 

설날을 맞은 아이들은 과연 어떨까? 라는 반응은 시청자 모두의 바람이기도 했을 겁니다. 가장 핫한 아이로 떠오른 후의 집에서 가진 이들의 행복한 아침은 모두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티없이 맑기만 한 후와 윤민수 가족의 모습은 행복만 가득해 보였습니다.

 

설 명절 보내기의 하이라이트와 재미는 바로 후의 엉뚱한 발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새배를 하면 돈을 받고 그런 돈으로 엄마를 구하겠다는 후의 발칙한 생각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으니 말입니다. 속도위반으로 딱지를 뗀 엄마를 본 후가 경찰서에 엄마가 끌려간다고 생각하고 아빠에게 새배를 드리는 후와 그런 아들이 귀여워 장난을 치는 아빠 민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무한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에 경찰을 만난 엄마의 모습에 경찰서에 잡혀가는 것은 아닐까 고민한 어린 아들 후의 모습은 사랑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돈의 정확한 가치를 알지도 못하는 후에게 엄마에 대한 사랑은 힘겨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빠의 장난에 무한 새배를 하는 후의 모습은 집에서만은 아니었습니다. 김성주와 송종국의 집을 찾아 새배를 드리는 일로 이어졌습니다. 조리있게 이야기를 하기에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엄마가 경찰ㅇ서에 잡혀간다는 말에 놀란 성주의 모습도 재미있기만 했습니다.

 

김성주의 집을 찾아 엄마를 구하기 위해 무한 새배를 하는 후의 모습과 송종국의 집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후는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이였습니다. 누군가 각본을 짜서 만들어낼 수 없는 순수한 아이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는 바로 '아빠 어디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재미이자 의미였으니 말입니다.

송종국의 집에서 함께 떡국을 먹는 과정에서 김치를 못먹는 후가 지아를 위해 김치를 무한 폭풍하는 모습은 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재미였습니다. 매워서 김치를 먹기 힘들어하던 후가 지아를 위해 김치를 먹는 모습은 모두를 웃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눈물이 눈에 살짝 어른 거리는 상황에서도 지아를 위해 김치를 계속 먹는 후의 모습에 어른들이 재미있어 하고, 지아는 감동을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는 행복한 아빠와 엄마 미소를 짓게 해주었습니다. 출연하는 그 누구보다 방송을 제대로 알고 있는 후로 인해 '아빠 어디가'는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기만 합니다. 순수한 동심을 잃어버린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 아이들이 주는 웃음은 최고의 행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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