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2. 15:03

윤계상 이하늬 열애설에 쏟아지는 비난 이유가 씁쓸하다

윤계상과 이하늬가 열애 중이라고 합니다. 선남선녀들이 열애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대상이 누구냐는 개인적인 문제일 뿐입니다. 파파라치 사진으로 인해 들통난 그들의 데이트 장면은 곧 그들 소속사에서 이들의 열애설을 공식인정하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발리 동반 여행 보도로 열애설이 불거진 상황에서도 그들은 서로를 부정하며 열애가 아니라고 강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터진 열애설은 그래서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사귀는 것이 문제는 없으니 말입니다.

 

윤계상과 이하늬의 열애설 비난보다 축하가 우선이다

 

 

 

 

god 출신의 윤계상과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하늬가 본격적인 연인 관계를 선언했습니다. 선남선녀들이 열애에 빠졌다는 소식은 반가워야 하지만,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은 다양한 이야기만 넘쳐날 뿐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논란은 당연하지만 그들의 열애설에 비난만 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아이돌 출신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윤계상은 그동안 수많은 루머의 당사자이기도 했습니다. 많이 알려진 열애 사실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까지 윤계상에 대한 소문들은 참 많았습니다. 연기자로 변신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가 연기도 병행하는 이하늬와의 만남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윤계상과 이하늬가 최근 호감을 갖고 연락을 주고받는 등 알아가는 단계다"

"두 사람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인사하고 얼마 후 자뎅 패션쇼에서 재회하게 돼 또다시 인사를 나눈 적 있다.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우연히 몇 번 마주치게 되면서 연예계 선후배로서 친분을 나눠왔고,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식사도 함께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서로의 관계에 대해 공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려 하고 있으니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윤계상 소속사에서는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만나는 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하며 그들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모습은 친절하기까지 했습니다. 소속사의 발언에서 누락된 발리 동반 여행은 어쩌면 이들의 열애설을 비난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동반 여행을 숨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니 어쩔 수 없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이런 비난의 핵심은 발칙하다는 것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황당합니다. 감히 우리를 속이고 열애를 하고 있다니 말도 안 된다는 식의 비난은 마치 자신들이 그들의 공식 연인이라도 되는 듯한 환상입니다.

 

연예인들이 모두의 연인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그들도 개인사는 존재하고 그런 개인적인 행위들마저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겁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대중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라고 하지만, 그들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하니 말입니다.


"지난달 발리 여행설이 돌고 난 후 윤계상이 친분이 깊지도 않은데 열애설이 났다고 당황하면서 의도치 않게 얽힌 이하늬에게 미안해하기도 했다. 그런데 마침 여행 이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이하늬를 만나게 됐고 서로 열애설에 관해 얘기를 나누고 속을 터놓다 보니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됐다"

 

"각자 떠난 여행이 '동반여행'으로 둔갑해 이하늬가 많이 당황했다. 그런데 여행 이후 만나게 되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예술이나 요리 등 통하는 부분이 많아 호감을 갖게 됐다고 하더라"

발리 동반 여행과 사전에 서로 알고 있었다는 의문들에 대한 각 소속사의 입장은 그들이 대중들이 이야기를 하듯 속인 것은 아니라는 주장들입니다. 발리 여행은 서로 갔던 것이지 함께 여행을 간 것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논란으로 인해 서로 우연히 만나 자리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주장을 못 믿게 할 정도로 극적이고 드라마틱하게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들의 주장이 거짓처럼 다가올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열애 당사자들인 그들이 자신의 연애 감정마저 속일 이유는 없을 겁니다. 더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 사고도 아니라는 점에서 이들의 열애에 비난을 하는 것은 한심하기만 합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계상과 미스 코리아이자 서울대 출신의 연기자 이하늬의 열애설은 많은 솔로들을 허탈하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선남선녀들을 사모했던 수많은 이들에게 이 열애설은 가슴 아픈 일이니 말이지요.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비난이 아닌 축하를 받아야 할 소식임은 분명합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을 꾸욱 눌러 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추천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