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6. 09:04

유승호 입대 조용했지만 큰 반항 일으킨 연예인 입대의 좋은 예

유승호가 군 입대를 했습니다. 너무 조용하게 입대를 해서 신기할 정도입니다. 다른 연예인들이 군 입대를 마치 화려한 퍼포먼스라도 하듯 대단하게 하는 것과 달라서 더욱 대단했습니다. 조용하지만 당당하게 입대한 유승호의 행동은 많은 연예인들의 좋은 예가 될 듯합니다. 

 

팬들을 대동해 입대를 하나의 쇼로 만드는 일들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야지만 자신이 얼마나 인기 있는 존재인지를 확인받게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많았으니 말입니다. 그런 연예인들이 현역도 아닌 연예사병으로 생활을 하는 모습은 대중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유승호 조용한 입대, 커다란 반항 불러왔다

 

 

 

 

연예인들은 군에 입대하는 것까지 화제가 됩니다. 연예인들이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 산다고 하듯, 그들에게는 이런 행위들조차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남자 연예인들에게 군 입대로 대중들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시간들은 부담이니 말입니다.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 더 이상 자신의 생업을 하기 힘들어진다는 점에서 그들의 왁자지껄한 입대를 탓할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발악에 가까운 그들의 행위는 자연스러운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연예인들의 획일화된 그런 행위를 비난해서는 안 될 겁니다.

 

비난을 할 이유는 없지만 대중들이 보기에 그들의 행위가 식상하고 과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행위가 가식적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짜증을 불러올 정도로 과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절박함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들과 다른 색다른 방법을 선택한 유승호가 환영을 받는 이유일 겁니다. 

 

조용하게 입대하는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반문하는 이들도 많을 듯합니다. 연예인들의 그런 행위들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비하하면서까지 유승호의 조용한 입대를 특별하게 이야기하는 것 역시 이상한 것 아니냐는 반문이 충분히 가능하니 말입니다.  

 

"이 글을 보실 때 쯤엔 이미 군대에 들어가 있겠네요"

"입대날짜를 팬분들께 알리지 않고 입대해 조금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냥 조용히 입대하는 것이 저와 같이 입대하시는 다른 장병 여러분들께 폐 끼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톡투유 여러분에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군입대가 너무 빠른 게 아니냐는 말씀도 많이들 하셨지만, 제 나이에 군입대는 당연한 것이고 또 군대는 제가 너무도 원했던 곳입니다. 10년 넘게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았고 매일 반복되던 삶을 조금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새로운 경험이 하고 싶었습니다"

"말로 표현은 다 못하지만 지금 저는 너무 신납니다. 2년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군생활 마치고 제대 후에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저 잊지 마시고…사랑합니다. 톡투유"

유승호가 조용하게 입대를 하면서 자신을 지지하고 사랑해준 많은 팬들에게 남긴 글에 그가 칭찬받는 이유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왜 많은 이들이 그의 군 입대에 찬사를 보내는지 그의 마지막 말에 모두 담겨져 있으니 말입니다. 

유승호가 자신의 군 입대 시기를 팬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그가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그가 얼마나 속 깊은 인물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자신이 조용하게 입대를 하는 것은 자신과 함께 입대하는 장병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함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과 함께 입대하는 장병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조용하게 입대를 선택한 그에게는 자신의 만족보다는 함께 하는 동료에 대한 배려가 더욱 컸습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화려하고 멋지게 입대를 할 수도 있음에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이렇게 입대를 하는 이유가 같이 훈련소에 들어서는 이들을 위한 배려라니 대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승호는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어린 나이에 입대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일반인들에게 유승호 나이는 정상적으로 입대하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은 최대한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가도록 요구합니다. 가장 화려한 시절 군 입대는 그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으니 말입니다. 

 

가장 화려하게 빛날 수 있는 나이에 망설임 없이 군 입대를 선택하고 자신의 책임에 최선을 다한다는 그는 진정 대단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최근에 출연했던 드라마를 통해 아역 배우를 넘어서 진정한 성인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팬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진정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유승호가 연기자로서의 성장보다는 국민의 의무를 선택한 그는 대단했습니다. 배우로서의 탄탄대로를 버리고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군을 선택한 유승호의 행동은 당연하게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군 입대 시기를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유승호가 보여준 행동은 군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들과 비교되면서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최근 스티브 유가 자신은 한국으로 돌아가 활동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유승호의 군 입대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유승호의 입대는 조용했지만, 많은 이들에게 큰 반항을 일으켰습니다. 그가 2년 후 더욱 당당하고 멋진 남자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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