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유튜브 최단기가 1억뷰 의미가 주는 가치가 중요하다

싸이 젠틀맨은 수많은 기록들을 양산해가고 있습니다. 최단기간 유튜브 1억 뷰를 넘긴 싸이는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세계 최초라는 기록의 시작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조셉 코니가 기록했던 최단기간 기록은 이미 깨진지 오래입니다. 

 

9일 만에 1억 뷰를 기록해 지금까지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조셉 코니도 이제는 과거의 인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저스틴 비버가 지난 해 '강남스타일'로 최다 뷰 기록을 싸이에게 넘겨주더니, 첫 날 최다 기록마저 싸이에게 빼앗기면서 유튜브와 관련된 모든 기록은 이제 싸이의 몫이 되고 말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싸이의 젠틀맨은 발매 5일 만에 1억 1천 만 뷰를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이 기세대로라면 조만간 2억 뷰도 어렵지 않을 듯합니다. 더 대단한 것은 지난 해 그렇게 유명했던 '강남스타일'의 15억 뷰 기록 역시 싸이의 '젠틀맨'이 가볍게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조회수가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이 기록들이 빌보드 핫 100 기록과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곡은 당연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고, 그런 관심은 방송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빌보드 핫100 순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온에어라는 점에서 유튜브 기록들은 중요합니다.

 

최단기간에 1억 뷰를 가볍게 넘긴 싸이 젠틀맨의 인기는 곧바로 아이튠즈 인기로 이어졌습니다. 젠틀맨은 발표된지 단 4일 만에 아이튠즈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 세계 아이튠즈 기록들을 합산해 결정되는 세계 순위는 그래서 중요합니다. 발표와 함께 각 국의 아이튠즈 상위권을 기록했던 젠틀맨은 그렇게 세계 최고가 되었습니다.

 

2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던 싸이의 젠틀맨은 하루가 지나자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을 포함한 41개국에서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가수에 대한 반응은 한국이나 아시아만이 아니라, 미국과 남미에 광풍으로 이어졌고, 유럽 전 지역과 오세아니, 아프리카 지역까지 싸이의 젠틀맨을 사랑하는 이들은 한 곳에 집중된 것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임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4월 17일 오전 싸이 '젠틀맨'은 전 세계 최대 팝시장이자 경쟁이 매우 치열한 미국 아이튠즈 차트 10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톱10에 올랐다는 사실은 고무적입니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고, 미국에서 프로모션을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런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는 것은 다음 주 빌보드 차트에 젠틀맨이 본격적으로 입성할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80시간 만에 1억 뷰를 넘긴 싸이의 젠틀맨은 그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하기 시작하면 유튜브의 조회 기록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을 찍고 유럽과 젠틀맨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남미 등을 찾는 순간 싸이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의 거대한 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싸이의 젠틀맨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적적입니다. 아이튠즈 톱10에 입성한 싸이의 이 기록은 이제 시작이라는 점에서 다음 주면 두 곳 모두 1위라는 기록을 만들어낼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아이튠즈의 기록과 유튜브의 폭발적인 뷰는 곧 싸이의 빌보드 핫100 1위가 조만간 결정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난해 마룬 5에 밀려 2위에 그쳤던 한을 이번 기회에는 확실하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쟁쟁한 팝 가수들도 두렵게 만드는 싸이의 이 대단한 위세는 다음 주부터는 구체적인 결과로 다가올 것입니다.

 

최단기간 1억뷰 돌파하고 전 세계 아이튠즈에서 41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싸이의 젠틀맨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그가 과연 얼마나 대단한 기록을 세울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라는 점에서 우리가 놀라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과연 싸이가 어떤 모습으로 세계를 제압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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