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9. 09:01

백지영 정석원 결혼 편견과 아픔이겨낸 값진 결과에 비난하는 악플 한심하다

백지영과 정석원이 6월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9살 차이가 나는 이 커플에 대해 많은 이들은 우려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결혼과 관련된 백지영의 발언이 정석원과의 결혼을 부정하는 듯하며 둘이 헤어지는 것은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9살이나 어린 남자 정석원과 강한 여자 백지영의 만남은 시작부터 화제였습니다. 과연 이들이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나이차 많은 연예인 커플들은 많지만 남자와 여자의 나이차가 역전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던 이들은 환영보다는 편견과 비난이 더 많았었습니다.

 

백지영이 정석원과 공개 연애를 하던 시점인 지난 2011년 둘의 관계는 하나의 시선으로 모아졌습니다. 유명하지 않았던 정석원이 최고의 여가수인 백지영을 상대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다수였습니다. 인기가 없었던 정석원이 백지영과의 열애설로 큰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남자가 되면서 이런 비난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병대 수색대를 나온 건강한 남자인 정석원은 호남형의 멋진 배우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모습과는 달리, 아직 연기자 정석원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쉽습니다. 과거보다 현재가 그리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는 점에서 정석원은 이제 시작일 겁니다.

 

백지영은 온 국민이 다알고 있는 OO비디오의 희생양이었습니다. 과거 사귀던 사람이 공개한 비디오는 잘 나가던 여성 백지영. 아니 그 보다는 한 여성의 삶을 완벽하게 무너트렸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사생활을 무책임하게 공개해 개인의 이득을 취하려했던 파렴치한 자로 인해 백지영은 죽음의 문턱까지 가야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쉽게 이겨낼 수 없는 그 힘겨운 시간들을 이겨내고 OST의 여왕이 된 백지영은 과거보다 당당하고 멋진 여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성공한 여가수가 되었습니다. 결코 이겨내기 힘든 고통을 이겨낸 이 멋진 여성에게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는 것은 그녀가 보인 행동은 큰 귀감이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백지영이 젊고 멋진 남자 정석원과 만나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은 그래서 반갑기만 합니다.


"6월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아직 정석원이 백지영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결혼식을 6월로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웨딩드레스나 턱시도를 맞춘다거나 혼수를 준비하는 일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앞으로 차근차근 알아볼 계획이다"

"결혼은 백지영 정석원 당사자들을 넘어 양가 모두 일이기 때문에 두 사람 다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솔직 커플'답게 향후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예쁘게 바라봐주고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축하해주시길 바란다"

 

백지영과 정석원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6월 결혼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두 달 후면 멋진 결혼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가졌고 6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하니, 이 결혼은 양가의 축하를 받는 행복한 결혼식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혼전임신사실을 부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설픈 혼전임신으로 이들을 비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석원이 출연하는 '연평해전'과 백지영의 전국콘서트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6월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합니다.

 

아홉 살이라는 많은 나이 차이와 상관없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백지영과 정석원. 수많은 편견과 비난, 그리고 개인적인 아픔까지 이겨낸 이 결혼은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을 만합니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도 여전히 비난이나 하는 한심한 악플러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평생을 막연한 악플에 매달려 사는 한심한 그들에게는 스스로 자신에게 칼을 들이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행복한 결혼으로 멋진 결혼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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