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6. 11:01

손호영 CCTV로 진심을 증명해야 하는 한심한 현실 답답하다

손호영의 차량이 불타오르는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었습니다. 여자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이런 절망 속에 빠진 손호영에 비난만 하는 일부 악플러들의 모습은 모두를 경악스럽게 했습니다. 지독한 고통 속에서 손호영의 선택은 최악이었습니다. 

 

여자 친구와 마찬가지로 죽음을 선택한 그는 운이 좋게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생명을 찾게 되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할 정도로 힘겨운 그에게 여전히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해서는 안 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할 정도로 아픈 그에게 비난을 하는 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손호영과 과거 지오디로 활동했던 멤버들조차 병원을 찾았지만, 안정을 찾아야 하는 그를 위해 면회도 하지 못할 정도로 그는 현재 심각한 상황입니다. 손호영의 아버지만 짧게 볼 정도로 그의 현재 상황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는 사실은 악플러들만 모르는 듯합니다.

 

 

악플러들은 현재도 손호영의 행동이 잘 짜여진 연극이라고 매도하는 이들도 존재합니다. 여자 친구를 죽음으로 내몰고 이런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눈물 쇼를 하더니, 이제는 자살 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모든 것이 잘짜여진 쇼의 연속일 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손호영이 여자 친구의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는 그들의 이야기의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장례식장을 찾아 울던 손호영은 악어의 눈물을 흘렸고, 그것이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못하자 자살하는 쇼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여자 친구의 죽음의 진실을 감추기 위한 손호영의 행동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한심한 악플러들의 뇌구조가 궁금할 정도입니다.

 

그들의 주장이라면 손호영이 여자 친구를 죽게 만든 주범이고, 이런 상황에 겁이 난 손호영이 극단적인 방식으로 반전을 노린 것이라는 소설까지 써가며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이를 이렇게 비난하는 근거로 보기에는 너무나 터무니없기만 합니다.

 

손호영은 자신과 함께 했던 여자 친구를 갑자기 잃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이에게 그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게 만든 것이 너라고 욕하는 상황은 정상이 아닙니다. 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저 연예인인 손호영을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과 말도 안 되는 소설을 작성하는 모습은 처참할 정도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잃고 슬픈 그에게 쏟아지는 악플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었을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그런 자신을 마치 범인이라도 되는 듯 몰아붙이는 일부 악플러들의 행동은 손호영이 아닌 그 누구라도 감당하기 힘든 일일 겁니다.

 

최진실이 극단적인 상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근거 없는 악플을 쓴 한 여성 때문이었습니다. 집요하게 악플을 단 그 여성은 여전히 자신이 한 행동에 진심어린 반성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자신은 흔한 악플을 남겼을 뿐이라는 식입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남긴 악플이 쌓여 최진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의 악플러들의 행동을 보면 손호영도 죽기를 바라는 듯합니다. 누군가 자신이 노린 이들이 죽기만을 바라는 악플러들은 살인범이나 다름없습니다. 자신들이 목표로 삼은 이가 죽지 않으면 그 악플은 끝나지 않는 다는 점에서 그들은 진정 살인자와 같기 때문입니다.

 

손호영이 자살을 시도한 장면이 담긴 CCTV가 방송을 통해 그대로 보여지는 모습은 두렵게 다가옵니다. 이런 식이라면 사람들의 죽음마저도 언론에서 생중계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드니 말입니다. 이런 식의 호기심 충족을 위한 과도한 보도 전쟁이 될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손호영의 CCTV가 공개되고 그 긴박했던 상황이 다시 충격으로 다가온 상황에 여전히 손호영에 대한 비난만 쏟아내는 일부 살인자들은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죽음을 선택해야만 할 정도로 힘겨워하는 손호영에게 무슨 이유로 그렇게 비난만 퍼붓는지 그게 궁금할 정도입니다. 사랑에 슬퍼 여친과 같은 죽음을 선택한 손호영에게 쇼라고 비난하고, 이를 증명해야 하는 터무니없는 상황은 이번 사건은 더욱 씁쓸하고 슬프게 만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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