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5. 12:26

이병헌 이민정 결혼에 황당한 악플 그들이 불륜인가?

이병헌과 이민정이 8월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톱스타들의 결혼이 줄지어 이어지는 상황이 올 해 들어 더욱 많아진 듯합니다. 결혼률이 낮아지니 국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서로 논의라도 한듯, 유독 스타들의 결혼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배우 중 할리우드 영화에 가장 많이 출연하고 있는 배우는 이병헌입니다. 그 어떤 이도 해보지 못한 미답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에서 이병헌은 대단한 배우임이 분명합니다. 많은 남성들의 워너비이기도 했던 이민정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남성들의 아쉬움이 줄을 이었습니다.

 

과거 한 차례 짧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었다던 그들이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반갑고 다행입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고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톱스타들이라는 점에서 사랑과 시기를 동시에 받고 있는 이들의 결혼은, 역대 그 어떤 결혼보다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8월 결혼식이 어떻게 치러질지 벌써 궁금할 정도입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06년 지인을 통해 처음 교제를 시작했다고 하지요. 짧은 만남 끝에 헤어진 그들은 지난 해 다시 만났다고 합니다. 헤어 진지 5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하니,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그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이병헌과 이민정이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병헌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는 8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열애설이 터지고 나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걸어왔던 그들이라는 점에서 다소 의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당연히 결혼도 생각했지만,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가 철저하게 봉인된 상태에서 나온 결혼이라 갑작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올해(2012년) 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 그 후로 조심스럽게 만나기 시작하며 비로소 진지하게 이성으로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 된다"

"그 친구(이민정)는 일을 시작하는 신인 연기자였고, 나도 영화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할 일이 많은 친구인데, 내가 가로막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병헌은 지난 '힐링캠프' 출연에서 이민정과의 만남에 대해 자세하게 밝혔습니다. 과거 신인이었던 그녀와 만났을 때는 자신이 이민정의 성장을 막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 차례 헤어진 후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오기는 했지만, 올 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 열애가 다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정은)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은 당연히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금도 차기작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이민정은 작품을 끝낸 후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결혼식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해야한다. 이젠 결혼식이 공식화된 만큼 루머에 시달리지 않고 당당하게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결혼 발표에 대해 이민정 측에서도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민정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차기작 제안을 받아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니 결혼 후에도 이민정의 모습은 영화나 TV에서 꾸준하게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최근 끝난 드라마 이후에 광고 촬영도 남았고, 결혼식 준비도 해야 하는데 공식화되어 반갑다고도 했습니다. 말 같지도 않은 루머에 시달려야만 했던 이민정으로서는 결혼 날짜까지 정해졌으니, 편안하게 결혼 준비를 할 수 있게 된 셈이지요.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를 넘어서는 최고의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기만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이병헌과 이민정을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는 한심한 악플러들은 존재합니다. 그들이 불륜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선남선녀가 결혼을 한다는데 비난을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병헌이 많은 여자를 만났다고 비난하는 이들은 과연 평생 한 여자만 만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지 되묻고 싶네요. 사람의 인연이란 다양해 많은 이들과 열애를 하고 헤어지는 일은 자연스러운 반복일 뿐입니다. 다만 이들이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공개되었다는 것만 다를 뿐 우리와 다를 게 없지요. 어설픈 비난보다는 그들의 결혼에 축하를 보내는 것이 현명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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