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열애 반갑지만 김사랑은 누가 위로하나?

박지성과 SBS 아나운서인 김민지가 열애 중이라고 합니다. 의외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어울리는 그들의 열애설은 당연히 화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선남선녀들이 열애를 하고 그런 연애가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박지성의 열애설이 공개되며 억울한 것은 김사랑이었습니다. 얼마 전 박지성과 열애설이 난 김사랑은 수많은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막말과 욕설들이 나오기도 했고, 이런 상황에서 거짓 기사를 낸 이들을 고소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제법 된 듯합니다. 최근 한 일간지의 파파라치 컷에 찍히면서 실체가 드러났지만, 이미 이전부터 둘의 열애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는 점에서 목격담이 종종 있었음을 알게 합니다. 비공개로 만난다고 해도 완벽하게 감출 수없는 세상이라는 점에서 수많은 설들이 묶여 수면 아래 잠자고 있던 그들의 열애설은 일간지에 사진이 찍히며 공식화되었습니다.

 

"내일(20일) 박지성이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의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이날 발표하는 것이 열애설일지 결혼설에 대한 것일지는 아직 모른다"

사진 공개와 함께 논란이 불거지자 박지성 측은 내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관계에 대해 밝히겠다고 합니다. 즉각 부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둘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결혼과는 별개라는 점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박지성이 드디어 결혼을 할 시기가 다가왔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김민지 아나운서는 휴가 중이다"

"하지만 오늘 '생방송 투데이' 방송에는 참석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매체 기자들이 SBS에 올 것을 대비해, 앞에서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현재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해서 사실 확인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아나운서국 팀장도 몰랐을 정도다"

박지성의 열애 대상인 SBS의 김민지 아나운서는 현재 휴가 중이라 합니다. 김민지 아나운서와는 연락이 안 되고 있지만 생방송에는 출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민지 본인에게서 이야기를 들어야 알겠지만, 찍힌 사진과 지인들과도 함께 만나는 자리를 가졌었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이들이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일 듯합니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SNS에 박지성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며 이들이 이때부터 사귀고 있었던 것은 아닌 가 추측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내일 박지성의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내용들이 공개되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의 열애는 이젠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사실입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김주우, 유혜영 아나운서 등과 함께 입사를 했다고 합니다. 김민지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이라고도 알려져 있지요. 변호사와 교수 부모의 둘째 딸이고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서 알 수 있듯, 최고의 신부감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박지성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4월부터 둘의 열애설이 돌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만남은 그 시점이 가장 정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탐나던 신랑감이었던 박지성의 상대가 김민지 아나운서라는 사실에 많은 이들은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귀여운 얼굴에 박지성과 너무 닮은 듯 잘 어울리는 이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보내는 것 역시 당연해 보입니다.

 

문제는 실제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에 열애설의 대상이 되었던 김사랑은 무슨 죄일까요? 박지성과 열애설이 났다는 이유만으로 악플에 시달려야만 했던 김사랑은 누가 보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황당한 피해자가 되어버린 김사랑으로서 허탈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들을 보면 악플러들의 앞서 비난들이 얼마나 쓸모없는 짓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제 박지성도 유부남이 되는 군요. 최고의 축구 스타들이 잘 하면 2013년 모두 결혼하는 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을 꾸욱 눌러 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추천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