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 08:13

기성용 한혜진 결혼 풀 스토리 담은 힐링캠프 억측들을 무색하게 한 진한 사랑 감동이었다

기성용과 한혜진이 결혼식을 올린 날 저녁 그들의 열애 풀 스토리가 담긴 '힐링캠프'는 화제였습니다. 과연 이들이 어떻게 만나고 결혼까지 이어졌는지에 대한 기대감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라는 결과로 다가왔습니다. 결혼식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힐링캠프'에서 보여준 그들의 이야기는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

 

세기의 결혼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과연 어떤 연애를 했는지 궁금했던 많은 이들에게 그 궁금증은 모두 풀렸을 듯합니다. 수많은 억측들이 쏟아지는 과정에서 결혼을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았던 그들이었지만, 행복한 결혼식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기성용과 한혜진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열애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어차피 대중들에게 알려진 이야기들은 한정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번 방송은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그들의 결혼은 사랑이라는 가치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점에서 축복을 받아 마땅했습니다.

 

기성용과 한 차례 이별을 해야 했던 한혜진은 운명처럼 다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합니다. 예고되었듯 8살이라는 나이차는 단순히 대중들의 관심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도 그 나이차와 직업이 가지고 있는 관심은 이들에게 이별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막 연애를 시작한 시점 주변의 관심에 부담을 느낀 기성용은 이별을 통보했고, 한혜진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운명은 서로를 갈망하는 꿈이 서로의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고 합니다.

 

서로를 갈망하는 꿈 이후 기성용은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차가 많았던 한혜진과의 결혼에 조금 당황했던 아버지를 직접 만나고 결혼을 허락받은 한혜진은 기성용 아버지와의 첫 만남이 무척이나 행복하고 중요했다고 합니다.

 

 

탄탄대로를 걸었던 그들의 연애는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모님들 역시 그들의 결혼을 허락한 상황에서 남은 것은 결혼식이었습니다. 기성용의 축구화에 세긴 HJ와 SY라는 문구는 당연히 화제가 되었고, 그들의 데이트를 담은 사진은 곧 이들의 공식적인 열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파파라치의 사진에 찍힌 바로 그날 기성용은 친구들과 함께 한혜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한 날이었습니다. 파파라치들이 따라붙는 상황에서도 한혜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노력한 기성용과 그런 남자를 바라보며 행복했던 한혜진의 모습은 당시 현장에 없었어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행복이었습니다.

 

기성용이 한혜진을 위해 쓴 편지는 그가 얼마나 신부를 사랑하는지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사랑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 드러낸 기성용의 편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혜진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게 했지만, 아내가 될 한혜진을 위해 직접 촬영장을 찾은 기성용은 깜짝 이벤트로 다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힐링캠프'를 2년 동안 진행하며 가장 행복하고 중요했던 순간들을 함께 했던 한혜진을 위해 준비했던 특집에서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적의 '다행이다'가 흘러나오며 장미꽃을 든 기서용의 공개 프러포즈는 시청자들마저 감동으로 이끌었습니다. 단 한 번의 결혼. 그리고 그런 결혼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온 몸으로 표현하는 기서용과 한혜진의 그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은 보는 이들마저 감동스럽게 했습니다.

 

수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을 찾아 성대하고 아름답게 진행된 기성용과 한혜진의 결혼식은 모두가 축복하는 자리였습니다. 돌아가신 한혜진의 아버지를 대신해 기성용의 아버지가 직접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을 한 이 결혼식은 대중들의 억측과는 달리, 너무나 사랑하는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이었습니다.

 

방송에 직접 나와 신부를 위해 세족식까지 하는 기성용이 담대함은 모든 여성들을 들뜨게 할 정도였습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프러포즈와 함께 발을 씻어주는 남자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으니 말이지요.

 

8살이라는 나이차도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었던 기성용과 한혜진의 결혼은 많은 축하를 받아도 좋을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2세 계획도 밝힌 이들 부부는 비록 대중들에게 한 동안 멀어질 수밖에는 없지만, 행복한 삶을 통해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이들이 영원한 행복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없이 행복하기만 한 기성용과 한혜진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이제는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기성용의 보다 높은 비상과 한혜진의 성숙한 연기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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