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8. 08:24

너목들 이종석 이보영 볼키스 이 달달한 사랑 반전으로 남남되나?

매주 진행되는 너목들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이보영과 이종석이 보여주는 달달한 사랑이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목들이 최근 2회 연장되며 과연 이들의 사랑이 해피엔딩일지에 대한 의문은 커가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수하를 사랑하게 된 혜성과 그런 마음을 알게 된 수하가 보이는 행동은 흥미로웠습니다. 갑작스러운 수하의 볼키스 과정에서 드러났듯, 혜성 역시 그런 수하의 행동에 드러내서 좋아하지는 못하지만 싫지 않은 표정에서도 이들의 사랑은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수하 아버지로 인해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변수로 남겨져 있습니다.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고도 숨기는 수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기억이 돌아오면 자신의 집에서 떠나라는 혜성의 말을 기억하고 있는 수하는 그게 두려웠습니다. 잔인한 살인마 민준국이 그런 살인을 하게 된 이유가 자신의 아버지 때문이라는 사실은 그래서 더욱 불안하게 다가옵니다. 자신의 아버지로 인해 살인이 시작되고, 결국 혜성의 어머니까지 죽게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수하의 생각으로서는 결국 민준국이 혜성의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 역시 자신 아버지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은 수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 혜성이 자신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사실을 차마 자신의 입으로 말하기는 어려웠으니 말이지요.

 

서도연 검사가 문제의 황달중의 숨겨진 딸이었다는 사실은 반전이었습니다. 그럴 가능성들이 조금씩 보이기는 했지만, 설마 했던 것이 사실이 되었으니 말이지요. 황달중의 억울한 옥살이와 이후 이어진 범죄 행위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준비하는 혜성은 딸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부인이 신분세탁을 하고 지문마저 사라진 상황에서 황달중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딸을 찾아 DNA 검사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습니다.

 

 

고민만 하는 혜성의 마음을 읽은 수하는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서대석이 도연을 바라보며 했던 생각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속에 황달중의 26년 전 기억이 모두 담겨져 있었습니다. 서도연이 황달중의 딸인 것은 분명했고,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역시 모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황달중의 부인이 남편이 싫어 스스로 왼팔을 잘라 살인자로 만들고 도주했습니다.

 

서대석은 부임판사가 된 후 첫 판결인 황달중 사건의 선고를 마친 날 죽었던 부인이 자신의 앞에 등장하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죽어야만 했던 여자가 나타나 자신의 선고가 모두 엉망이 된 상황에서 그녀의 제안을 거절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녀가 원한 것은 고아원으로 간 자신의 딸을 입양해 키워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렇게 도연은 서 판사의 딸이 되었던 것이지요.

 

잔인한 운명 속에 숨겨야만 했던 진실이 드러나며 서대석은 적극적으로 도연이 황달중 사건을 맡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드러나면 서대석은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서도연이 진실 앞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궁금해지네요.

 

 

민준국이 다시 등장해 압박을 해오기 시작하자 수하는 혜성을 자신의 집으로 이끕니다. 민준국이 등장했다는 사실이 불안해하는 혜성의 손을 잡고 집까지 수하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수하가 자신의 손을 잡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손을 슬며시 뿌리치는 혜성의 모습은 귀엽기만 했습니다. 

 

혜성의 집에서부터 수하를 의식적으로 멀리하려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의식적으로 수하와 멀어지려 노력하는 혜성과 그런 그녀의 마음을 모두 읽고 있는 수하의 그 미묘한 감정은 흥미로웠습니다. 입은 거짓말을 하지만 마음속의 진실은 숨길 수 없는 일이니 말이지요.

 

혜성을 도와주기 위해 자신이 숨기고 싶었던 진실을 드러내는 수하는 역시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힘겨워하는데 그녀를 위해 진실을 알고 있는 수하는 그런 사실을 모두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을 믿는 혜성에게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살인마 민준국에게서 혜성을 지켜주려는 수하와 어린 수하를 지키려는 혜성의 모습은 분명 사랑이라는 단단함이 가득했습니다. 둘 다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들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불안합니다. 수하의 아버지에 대한 진실이 과연 혜성과 멀어지는 과정이 될지도 불안해집니다. 

 

존재 자체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보영은 오늘도 코믹 연기와 매력적인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스스로 망가져 코믹함을 선사한 이보영은 단순히 웃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달달한 러브라인까지 완벽하게 보여준 이보영은 역시 최강이었습니다. 이보영과 이종석의 사랑이 과연 해피엔딩으로 이어질지 점점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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