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5. 06:15

아빠어디가 악성댓글 법적대응 도 넘은 악플러들 늦었지만 반가운 이유

아빠와 아이들이 여행하는 '아빠 어디가'가 아이들을 비난하는 한심한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한차례 아이들 안티 카페들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상황에서 그들의 악플은 여전하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논란이 거세자 안티 카페 운영자들이 반성을 하고 급하게 폐쇄를 하며 논란은 일단락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고소 사실을 보면 그들은 단순히 소나기를 피해간 것뿐이었습니다. 논란이 사그러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아이들을 상대로 비열하고 악랄한 비난을 해왔다는 사실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 일 뿐입니다.

 

 

'윤후 안티카페'를 시작으로 김민국 등 다른 아이들의 안티 카페들의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마치 유행처럼 아이들을 비난하고 악플을 다는 것이 의무라도 되는 듯 하는 이들은 정상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혹은 어린 아이를 상대로 자신의 비열함을 드러내기에 정신이 없는 한심한 악플러들은 당연히 법적인 대응을 통해 더 이상 문제가 만들어지도록 해서는 안 될 겁니다.

 

이런 악플러들이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 한 그만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처음 논란이 일었을 때 강력하게 대응을 했어야 합니다. 법적인 처벌을 강구하지 않으면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라고 인식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는 점에서 '아빠 어디가'의 대응은 너무 늦었습니다. 그렇게 늦어지는 동안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입을 수밖에 없었던 상처들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으니 말입니다.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더 이상 윤후 안티카페 등을 비롯해서 인터넷에 난무하는 악성댓글을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제작진이 MBC 법무팀과 향후 대응에 대해 논의를 마친 상태다"

"아이들에 대한 악성댓글이 도를 넘었고 심각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들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직 어리기만 한 아이들이 과연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그들은 그렇게 악플을 달기에 여념이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과연 아이들이 그런 큰 상처를 입을 정도로 잘못하고 있을까요? 제작진이 MBC 법무팀과 향후 대응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법무팀과의 논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제대로 해야만 할 겁니다. 이런 존재들을 그렇게 방치한다면 더 강력한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늦었지만 법적대응은 너무나 당연하게 잘한 일입니다.

 

논란이 처음 불거진 시점에 강력한 대응을 했다면 지금까지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제작진들이 뒤늦게 악플러들을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사실은 다행스럽습니다. 6월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도 문제는 컸습니다.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한심한 악플러들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중들이 나서서 안티들을 몰아내며 모든 것이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두 달이 흐른 지금 제작진들이 뒤늦게 법적인 조처를 준비한다는 사실은 그들의 행동은 대중들의 비난을 잠시 피해가기 위함이었나 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들은 법적인 대응이 없으면 언제든 아이들을 비난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방송에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하고 무차별적인 욕설을 퍼붓는 이런 한심한 악플러들은 당연하게도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단순한 비난만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법적인 처벌을 통해 다시는 그런 잘못을 반복하지 못하도록 해야만 할 겁니다. 법적인 처벌이 아니면 절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는 존재들이라면 강력한 처벌로 다스리는 것이 당연할 겁니다. 아이들을 향한 무차별적인 행위는 강력하게 처벌받아야만 하는 범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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