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6. 19:42

박한별 공식입장 결별설 부인에서 드러난 믿음, 진실 혹은 거짓 게임 되나?

세븐과 관련해 박한별이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연예병사 제도가 완전 폐지가 되는 계기가 된 세븐과 상추의 안마방 출입은 대중들을 모두 경악하게 했습니다. 이미 과거부터 논란이 일고 있었던 연예병사 제도는 이들의 안마방 출입논란으로 공론화되었고, 결과적으로 폐지라는 결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세븐이 아니라 박한별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던 세븐이 다른 곳도 아닌 안마방을 드나들었다는 이야기는 대중들에게는 분노 그 이상이었습니다. 박한별이라는 대단한 여친이 있음에도 그런 곳을 드나들었다는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었습니다.

 

박한별이 과연 어떤 입장을 보일지 궁금해 하던 많은 이들은 결별 기사가 나면서 올게 왔다는 분위기였습니다. 최대한 자신과 세븐과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으며 그 어떤 이야기도 내놓지 않던 박한별이 이미 입대 전 이별을 했다는 보도였습니다. 이미 이별을 하고 친구처럼 지내왔다는 이야기 속에 세븐과 박한별의 관계는 이미 끝이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세븐과 박한별의 이별이 화제가 되자 그녀의 소속사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LA 다저스로 향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류현진과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미국행이 류현진을 만나기 위함이라는 루머까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세븐과의 이별 기사까지 나온 상황은 더는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을 듯합니다.


"세븐과의 결별설과 류현진 선수와의 열애 루머 모두 사실이 아니다. 세븐과는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

 

"앞선 보도는 오보가 맞다. 하지만 그동안 세븐과는 잘 만나고 있다고 밝히는 것조차 부담스러웠다. 최근 세븐이 군 복무 중 좋지 않은 사건에 휘말렸고 저희는 이미 해당 사건의 진실이 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했던 부분이었지만 이를 또 언급을 하면 또 다른 이슈거리만 낳을 것 같았다. 또 여배우로서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 당시엔 무대응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향후 시간이 좀 더 흐르고 제작발표회 등 기회가 되는 자리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다면 박한별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또 결별설이 불거지고 근거 없는 류현진 선수와의 열애 얘기까지 나오면서 더는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국방부 조사를 통해서도 아닌 게 밝혀졌는데 마치 성매매 등 다른 의도로 간 것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이 믿고 있으니 정작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겠는가? 참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

 

박한별 소속사는 세븐과이 이별 기사는 오보라고 확실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븐과 결별설도 류현진과의 루머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현재 박한별이 세븐과 잘 만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군에 있는 세븐과 직접 만난다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말이지요.

 

 

세븐의 군 복무 사건과 관련해 이미 진실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박한별은 대중에게 알려진 것과 달리, 세븐은 성매매를 목적으로 하는 안마방 출입은 아니었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대중들의 편견에 오히려 세븐이 힘들어하고, 박한별 역시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븐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일찍 이야기를 밝히려고 했지만, 괜한 문제만 더욱 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도적으로 언급을 회피했다고 합니다. 여배우로서 공개 열애 중인 남자 친구가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한별의 입장으로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문제였을 듯합니다.

 

'현장 21'에서 방송이 나간 후에도 박한별은 지인들에게 세븐을 믿는다는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둘 관계는 돈독하다고 합니다. 대중들의 시선과 달리 박한별과 세븐의 관계는 단단하기만 하다는 의미겠지요. 많은 이들은 세븐의 행동으로 인해 박한별이 화를 내고 이별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박한별의 공식입장은 그간의 문제를 모두 정리해주는 확실한 입장 정리였습니다.

 

소속사의 입장이 곧 연예인 개인의 입장이라고 확신 할 수는 없습니다. 소속사 역시 둘 만의 사이에는 3자일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박한별 결별설 부인과 관련해 여전히 모호하고 불안정한 것 역시 분명한 사실입니다. 믿든지 믿지 않던지 그건 결국 우리의 몫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지요.

 

박한별과 세븐의 관계는 더 이상 제 3자가 이야기 할 것은 아닐 듯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븐과 박한별의 결별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본인들이 결별하지 않고, 수많은 논란에도 대중들의 이야기와 달리 굳게 서로를 믿고 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둘의 사랑은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충분히 단단하기만 한 듯한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연예인들이 그렇듯 시간을 벌기 위한 한 번의 페이크 일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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