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31. 07:02

김병만 스카이다이빙 정법에서 그가 왜 진짜 달인인지 증명했다

김병만이 왜 달인인지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준 정법이었습니다. 지구상 유일한 공간인 그레이트 블루홀을 스카이다이빙으로 내려오는 과정은 장관이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는 것 자체도 매력적이었지만, 이보다 대단한 것은 바로 김병만이 이 한 번의 도전을 위해 준비를 해왔고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정법이 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라고 명명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는 완벽하게 증명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정법의 상징이 되어왔던 김병만은 조금도 쉼 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그런 도전을 스스로 증명하고 검증해내는 과정은 그 자체로 최고였습니다.

 

 

단 한 번의 다이빙을 위해 60회가 넘는 연습 다이빙을 해왔던 김병만은 1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낙하하는 그의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하늘과 끝이 보이지 않는 그레이트 블루홀로 향해 가는 김병만은 모습은 천진난만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늘 위에서 그렇게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말이지요.

 

캐리비언에서의 마지막 날은 그들에게는 눈물과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잔인한 모기들이 가득했던 모기섬으로 다시 돌아간 그들은 오직 캐리비언의 가오리를 사냥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가오리가 아니라 모기들과 악어였습니다. 개리비언 악어를 보고 잠시 대치를 하던 그들은 그렇게 다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기섬은 그들에게 더 이상 틈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부모와 지인들이 건넨 이야기들은 그들에게 굵은 눈물을 흘리게 했으니 말이지요. 막내로서 항상 당당하고 즐겁게 첫 여행을 이어가던 성열이도 어머니의 눈물에 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낯선 곳에 오게 되면 가장 그리운 것이 집이고 가족이지요. 당장 제주도만 가도 그리울 수 있는데, 캐리비언까지 향한 그들에게 전해진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당연히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오늘 방송의 핵심은 역시 김병만의 수상 랜딩이었습니다. 오늘을 위해 65회나 되는 스카이다이빙으로 기술과 경험을 축적했던 김병만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고도를 높이며 점점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어서 빨리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어 안달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대단한 기운마저 느끼게 했습니다.

 

김병만이 과연 4천 미터가 넘는 고도에서 과연 그레이트 블루홀에 제대로 랜딩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하늘만 바라보던 다른 병만족들은 하늘에서 점처럼 다가오는 김병만의 모습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름을 뚫고 하강하는 김병만의 모습은 직접 그들이 스카이다이빙을 하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했으니 말이지요.

 

방송에서 김병만의 스카이다이빙을 여러 번 보여주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용기와 도전은 당연히 반복해서 볼 수밖에는 없게 했으니 말입니다. 그동안 그 누구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도전들을 직접해온 김병만은 진정한 달인이었습니다.

 

 

대단한 다이빙이 끝난 후 병만족은 짙은 블루홀의 심연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리프 상어와 함께 유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다이버들이 그토록 동경한다는 그레이트 블루홀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위대함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물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노우진도 달인의 영향인지 구명조끼를 풀고 블루홀 잠영에 성공하는 모습 역시 대단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그레이트 블루홀의 모습은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이가 주는 두려움과 함께 그곳이 아니라면 볼 수 없는 장관이 함께 하며 최고의 선물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해주었습니다.

 

그저 두려움이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상어가 발밑에 보이고,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상어와 함께 유영을 하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상어들이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온순한 종이라고는 하지만, 상어가 주는 선입견은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럼에도 상어와 함께 수영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캐리비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김병만이 보여준 대단한 스카이다이빙, 그리고 그레이트 블루홀에 살고 있는 리프 상어와 함께 수영을 하는 병만족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정글의 법칙'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도전정신이 가득한 김병만은 자신 스스로 왜 자신이 진짜 달인인지를 증명해주었습니다. 그 위대한 도전은 김병만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대단하다고 밖에는 볼 수 없었습니다. 비록 예능의 재미보다는 다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아쉽기는 했지만, 캐리비언에서는 그렇게 그 자연이 주는 대단함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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