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7. 07:41

이혁재 피소 명예훼손 부메랑이 되어 날아온 좌충수, 최악의 존재감이다

최악의 존재감으로 전락한 이혁재가 3년 전 룸살롱 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 당시 경찰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밝힌 결찰 개입설은 결과적으로 논란이 되고 말았습니다. 해당 경찰은 이혁재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밝힌 진실 공방은 해당 경찰의 고소로 번지며 이혁재의 변신은 실패로 끝날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이혁재가 주장하듯 과거 룸살롱 사건에 문제가 되었던 경찰이 개입되었는지. 아니면 고소한 경찰의 이야기처럼 사실무근이라면 이혁재는 더 이상 방송에 출연하기도 힘들 겁니다.

 

 

이혁재는 3년이 지난 후 방송을 통해 자신이 억울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은 진솔해 보였습니다.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혹은 아쉬움을 토로하려 상대에게 억울함을 주는 것은 문제일 겁니다. "당시에는 공인으로서 자숙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밝히지 않았는데 지금 재기를 해야 하는데 왜곡된 부분이 많아서 밝히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처음 재조사를 요구할 때 경찰 측 말이 자꾸 바뀌었다. '수사 개입 의혹이 있는 경찰이 이혁재씨 술자리에 동석은 했지만 오해가 있었다'고 하다가 '이혁재씨와 일면식도 없고 합의도 없었다'고 말을 바꿨다. 이에 확실한 증거를 제출하며 다시 재조사를 요구하게 됐다"

"사건 당시 술집사장이 이혁재씨에게 '문제의 형사와 만나보라'고 전화를 걸었다. 그래서 '그 형사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우물쭈물 해 이혁재씨가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 때문에 통화 중 녹취 버튼을 눌렀고 그 휴대폰을 며칠 전 집안 청소를 하다가 다시 손에 넣었다. 조작 논란이 없도록 공증 절차를 밟아 공공기관 양식으로 현재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이혁재씨는 경찰과 소송을 벌일 생각은 없다. 다만 대중이 이혁재씨의 억울함을 조금 더 헤아려주셨으면 좋겠다. 폭행사건은 분명 잘못한 일이고 이혁재씨가 그 책임을 평생 등에 업고 갈 생각이다. 하지만 오해는 바로잡고 싶었다. 특히 이 사건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이혁재씨 이외에 이혁재씨 아내나 자식도 있기에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이혁재 소속사 관계자가 밝힌 내용을 보면 과거의 사건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었음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이혁재 측은 경찰이 말을 자꾸 바꿔 어쩔 수 없이 재조사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룸살롱 사장이 해당 경찰을 불러 합의금을 종용했다는 이 주장이 사실인지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이혁재의 주장으로 해당 경찰에 대한 내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경찰 측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경찰 내사에서 문제없음을 확인한 해당 형사는 이혁재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방송 복귀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을 꿈꾸었던 이혁재로서는 다시 큰 난관에 봉착한 느낌입니다. 법정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알 수는 없지만 언론을 통해 밝힌 이혁재의 주장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올 부메랑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형사에게 논란의 화살이 향하게 했던 행위는 결과적으로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으로 옮겨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 씨가 허위 사실을 언론에 말해 명예를 훼손당했다. 이는 경찰 조직의 명예와도 관련 있어 고소하게 됐다"

논란이 되었던 담당 형사는 이혁재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하며 해당 형사가 밝힌 내용은 분명합니다. 허위 사실을 언론에 밝혔고, 이 일로 인해 자신의 명예만이 아니라 경찰 조직의 명예마저 실추시켰다는 주장은 합당해 보입니다. 

 

 

이혁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해당 형사는 무고죄가 되겠지만, 이혁재가 거짓을 유포했다면 그는 더 이상 방송 근처에도 나오지는 말아야 할 겁니다. 교사인 부인까지 내세워 눈물로 자신의 힘겨움을 이야기하고, 생활고로 힘들다며 동정여론을 만들어가던 이혁재로서는 자신이 날린 부메랑으로 그동안의 몸부림 역시 허사가 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룸살롱 여성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다른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그 뻔뻔함을 기억하고 있는 대중들에게 그가 밝히고자 했던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여기 저기 방송을 기웃거리며 재기를 하려 발버둥을 치기는 하지만, 이미 돌아선 대중들을 되돌리기는 어려워 보일 뿐입니다. 현재의 분위기로는 이혁재가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은 0%에 가까워 보입니다.

 

방송을 통해 이미지 세탁을 하는 현실이기는 하지만, 이혁재에게 둘러진 최악의 존재감은 쉽게 벗겨질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은 생각보다 크고 깊기 때문일 겁니다. 그가 자신이 원하는 방송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대중들의 마음을 풀어내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3년 전 사건이 벌어진 이후 과연 그가 대중들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먼지 고민해야 할 겁니다. 가끔 들리는 기사 속의 이혁재는 대중들이 싫어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로만 도배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의 포지셔닝 전략은 최악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진정 진솔하게 방송에 복귀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부터 새롭게 태어나도록 노력해야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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