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1. 19:25

수지 공식입장 성준 데이트 논란에 대중들 반응이 뜨겁지 않은 이유

수지와 성준이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고, 소속사에서 그저 친한 친구일 뿐이라는 주장에 대해 대중들의 시각은 그리 뜨겁지 않습니다. 이런 반응은 수지가 인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둘이 열애 중이라고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이제 20살 생일을 맞은 수지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차분하게 다가옵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과 비교해 봐도 현재의 분위기는 수지와 성준의 데이트 논란에 대해서는 소속사의 해명을 믿는 분위기입니다. 어깨동무를 하는 장면을 보고 열애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영상에서 나온 모습은 다정한 연인들의 어깨동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힘들 정도였습니다.

 

수지와 성준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그들이 함께 나왔던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갑자기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가의서'에서 수지의 호위무사로 출연했던 성준이 촬영장에서도 무척 친했다는 이야기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도 둘이 친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를 근거로 그들이 현재 열애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을 듯합니다.

 

열애설이 파파라치 사진으로 공개된 후 과거 이 둘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짜깁기되듯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 다양한 내용들 중에서 둘이 연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저 뜬구름 잡는 이야기의 연속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구가의서' 촬영장에서 성준과 수지의 사진을 찍은 현장 스태프가 이들을 모습을 가지고 커플탄생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역시 그저 무의미한 논란 만들기 일 뿐이라는 인상만 주고 있습니다. 서로 휴대폰을 보고 있는 둘이 문자를 주고받고 있다는 식으로 연결하는 것은 아무런 증명도 되지 않은 그저 사진 한 장으로 소설을 쓰는 수준이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수지의 평소 성격이 밝고 명랑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수지의 인맥 역시 꽤나 넓은 것으로 알고 있다. 성준과도 '구가의 서' 이후 친분을 유지해 왔고, 마침 시간이 맞아 '구가의 서' 스태프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

논란이 불거지자 수지 소속사에서는 열애가 아닌 그저 친한 관계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수지가 평소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만난 것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준 역시 '구가의 서' 이후 친분을 유지해왔고, 드라마 스태프와 함께 함 자리에서 같이 만난 것이 전부라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수지의 반지와 관련해서도 커플링이 아니라 광고를 하고 있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한 것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저 액세서리를 한 것일 뿐인데 이를 커플링이라고 우기는 것은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20살 생일 파티 사진에서도 반지를 끼고 있는 수지의 모습을 이번 열애설과 연결시키는 것은 억측일 뿐이라는 주장입니다.

 

현재로서는 뭐가 진실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진짜 열애를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전혀 무관함에도 논란 만들기를 위한 논란의 희생양일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문제의 사진 속에서 누군가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는 수지가 그렇게 당당할 수 있는 것은 열애가 당당하든 열애가 전혀 아니기 때문에 당당했을 겁니다. 현재로서는 소속사에서 밝힌 내용에 무게가 더해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수지와 성준의 열애설 사진이라고 주장하기에는 너무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소속사의 이야기처럼 단 둘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드라마 스태프와 함께 한 자리에서 영상에서 드러나듯 잠깐 드러난 성준이 수지의 어깨에 손을 살짝 올리는 장면을 열애라는 이야기로 포장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자와 설리처럼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단 둘이 손을 잡고 걸었다면 모를까 많은 이들이 있는 장소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가는 과정에서 성준이 보인 행동만으로 둘이 열애 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과한 주장일 뿐입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을 꾸욱 눌러 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추천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