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 10:38

김범 문근영 열애 목격담이 만든 국민 여동생의 성장 아프지만 반갑다

문근영과 김범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은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선남선녀가 사랑을 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럽지만, 문근영의 열애 소식은 당연히 화제 일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그 자리를 물려주었지만, 한때는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그녀의 열애 소식은 그래서 조금은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문근영과 김범이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후 둘이 함께 커플티를 입고 공항에 나섰다는 목격담과 해외에서 서로 손을 잡고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문근영과 김범의 열애설은 시민들의 제보로 시작되었습니다. 제보라기 보다는 자신의 목격한 모습을 온라인에 올리며 화제가 되었던 사실은 그 자체로 큰 화제였습니다. 그저 숱하게 이어지는 헛소문이나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냐는 의견들도 많았지만, 이제 그곳은 성지글이 되어 수많은 이들의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구가 지금 프라하에 있는데 문근영이 어떤 남자랑 다정히 손잡고 걸어가고 있는 걸 봤다고 하는데 누굴까 궁금하다"

 

"공항에서 일하는 내 동기가 지금 문근영이랑 김범이 커플룩, 커플 가방 매고 공항에 온 걸 봤다는데 사귀는 건가"

프라하에서 문근영과 손을 잡고 걷는 남자와 공항에서 목격된 커플룩과 커플 가방을 든 문근영과 김범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이들이 열애 중임을 증명하는 목격담이 되었습니다. 사진이 증명이 되는 현실 속에서 단순한 글만으로 이들의 열애설을 증명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의 열애는 그저 설이 아닌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단순한 목격담들에 불과했던 이들의 열애는 다시 한 번 스타들의 사랑이 결코 숨길 수 없는 일이 되었음을 직감하게 합니다. 모두에게 알려진 스타들의 경우 몰래 연애를 할 수 있는 시대는 이제는 불가능하게 되었음을 잘 보여준 사례가 바로 문근영과 김범의 열애가 잘 보여줍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다. 교제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하면서 서로의 좋은 점을 알게 됐고, 함께 작품과 연기에 관해 이야기하며 공감하면서 연인이 됐다"

 

문근영의 소속사인 나무액터스는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김범과 문근영이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들이 교제를 시작한지는 한 달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만나게 된 것은 함께 출연했던 '정이'를 촬영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연예인들이 대부분 함께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는 것은 다른 일은 아닙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직업군이라는 점에서 같은 연예인들끼리 연애를 하는 것은 일상다반사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문근영과 김범의 열애도 이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김범과 문근영이 현재 지인들과 함께 유럽 여행 중이다. 정확한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1월 하순께 돌아올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사귄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하지 않았다. 이제 시작하는 커플이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

 

김범의 소속사인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이들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그들의 해외여행 역시 사실이고, 아직 언제 돌아올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11월 하순 경이나 돌아올 것이라고 하지만, 이도 명확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열애설과 해외여행은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문근영 측과 마찬가지로 김범 측에서도 이들이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만들게 되었고, 두 사람 모두 서로가 사귄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커플이지만 서로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연애는 당당해 보입니다.

 

여기에 문근영과 김범의 밀애 여행이 아니라 지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너무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문제라고 보여 집니다. 그저 열애를 숨기고 밀회를 위해 해외로 도망간 것이 아니라, 지인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여행이라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 재생산은 안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동생이었던 문근영이 이제는 성장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문근영을 국민여동생으로 기억하는 수많은 이들에게는 이런 사실이 낯설게 다가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원히 국민 여동생이기를 바라던 문근영이 어느새 성장해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배신감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근영도 이제는 더 이상 국민 여동생이라는 틀 속에 갇혀 지낼 수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장한 그녀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겁니다.

 

 

문근영의 뒤를 이어 많은 이들이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물려받았지만, 그들 역시 대중들이 강제하고 싶은 그 틀 속에 영원히 갇혀 살 수는 없을 겁니다. 아이유나 수지 역시 국민 여동생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과보호 혹은 집착처럼 다가온 구속에서 언젠가는 벗어나게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마음속에 영원한 국민 여동생으로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도 존재하지만 그 여동생이 성장해 이제는 누군가를 사랑할 정도로 성숙해졌다는 사실이 반갑기도 합니다. 김범과 문근영이라는 선남선녀가 아름다운 교제를 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국민 여동생을 사랑했던 수많은 팬들의 공통적인 바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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